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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렌지향은 식탁에 날리고...?

| 조회수 : 3,045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5-03-09 08:55:41
요즘이 오렌지 철인가요?

주부로 산지 불가 11개월이 되어가는 저로써 어느 철에 무슨 과일이 제철인지도 모르고 삽니다.

근데 마트에 가면 오렌지가 정말 많고도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있더군요.

왠떡인가 싶어서 2봉지나 산 덕분에, 이것저것 많이 활용해보려고 합니다.



고기를 본지도 언~~~ 정말 오랜만입니다.

고기야 안녕!! 너무 오랜만이다. 너무 반가와..ㅋㅋㅋ



시어머니께서 챙겨주신 고기를 가지고, 오늘은 오렌지 구이를 해봤습니다.

그냥 로스로 해먹기에는 재미없을 듯하여.

일단은 간.설.파.마.후.깨.참.으로 재어넣고,

그위에 오렌지를 얇게 져며서 오븐에 180도로 15분 구워내었습니다.



재어 놓아서 오븐에 넣기만 하면 끝이니, 바쁜 저녁준비에 효자 같은메뉴지요.

오렌지 향이 베어있는 오렌지비프~~요즘같이 오렌지 제철일때 한번 해보는 것도 좋을듯..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소미
    '05.3.9 10:48 AM

    맛있겠당~~! 저희는 고기구워먹으려면... 대략 통장 해약해야합니다. ㅡ.ㅡ;;
    너무들 먹어대서리.... 울 아들 사진보여주면 고기타령 하겠네요... ㅋㅋ

  • 2. 여름나라
    '05.3.9 11:01 AM

    사다 재워놓은 고기도 까먹고 못 구워낸다는...ㅠㅠ 저 정말 한심하지요...?

  • 3. 엉클티티
    '05.3.9 11:26 AM

    정말 날 미치게 만드는 사진입니다....아우...꿀꺽

  • 4. 환이맘
    '05.3.9 11:32 AM

    주부생활 11개월이시라니 ㅠㅠ
    저는 베테랑 이신중 알았습니다..
    홈페이지 구경 갔다가 울고 나왔습니다
    정말 대단하시네여..
    코디면 코디..음식이면 음식
    보아하니 직장도 다니시는것 같던데..
    난 왜 이러구 사는 고야 ㅠㅠ

  • 5.
    '05.3.9 11:46 AM

    고소미님.. ㅋㅋㅋ 통장해약까지요 저도 사실 그정도로 좋아해요, 고기를 항상 인사하고 먹어요. 오랜만이라고 반갑다고. 보고싶었다고.ㅋㅋㅋ
    여름나라님.. 고기를 까먹으시다니, 까먹을거 같으면 저에게 배달좀.
    엉클티티님.. 정말 오렌지향이 그윽해서 맛있답니다.
    환이맘님.. 대단하긴요// 과찬이시네요. 감사합니다.

  • 6. 앨리스
    '05.3.9 1:45 PM

    휘님 정말 직장다니시면서 이렇게.......

  • 7. 그린
    '05.3.9 2:16 PM

    간단간편 버전이라 맘이 끌리는데....

    중요한 건 오렌지만 있고 고기가 없어요...ㅜ.ㅜ

    맛있겠다~~^^

  • 8.
    '05.3.9 4:05 PM

    앨리스님.. 직장에 안다니면 병날거 같아서요.. 근데 이제 곧 그만둘 작정이랍니다.
    그린님.. ㅋㅋㅋ 정말 간단하죠? 고기를 사셔야 할듯. 근데 저도 결혼하고 제돈으로 고기 사기가 정말 안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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