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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단호박 넣은 샌드위치 와 챌시 미모 자랑

| 조회수 : 6,313 | 추천수 : 5
작성일 : 2026-07-21 12:08:58

 

친구 시댁에서 농사지으신 미니 단호박을 세개 얻었어요.

귀여운데...맛은 단맛이 덜해서, 모두 계란찜기에 잘게 잘라 찐다음

삶은 계란, 적색양파 다진거, 마요네즈랑 그릭요거트,머스터드 조금, 꿀. 소금 후추,,넣고 

설렁설렁 으깨서,,호밀식빵 촉촉한 상태로 올려먹었어요. 팁은, 설렁설렁,,대충 으깨는거.

저는 단호박 껍데기를 좋아해서 따로 분리하지 않고 닦아서 같이 먹는데,

색깔이 좀...녹색빛이 돌아서,,ㅎㅎ 노랗게, 이쁘려면 껍데기는 버려야겠죠??

 

 


두유를 요즘,,많이 마셔요. 매일두유 아무것도 안섞은거,,콩만 넣은거 있더라구요.

담백하고..깨끗한 맛이에요.. 차갑게 먹음,,좋더라구요. 큰팩 12개짜리 쿠팡에서 시키면,,

혼자 일주일 먹나봐요.ㅎ

 

 

 



엄마를 모시고, 골치 아프게 속썩이던 몇개의 치아를 빼기로,,임플란트를 하는걸로,

그래서, 장기 치과 치료를 시작했어요. 80대 후반이신지라,,너무너무 힘들어하세요.

엄마도 지치고,,저도 옆에서 지치고..

그날,,치료 끝나고,,밥은 못드실듯 해서, 유명한 쌀국수집 모시고 가서,,엄마는 소고기 쌀국수,

저는 해물쌀국수,,살짝 둘다 우울해서..평소 줄서서 먹는 이집 쌀국수 맛을 제대로

못느끼고,,왔네요. 그래도 인증샷은 찰칵..여기 이른은 그냥 베트남쌀국수..

평소 점심시간엔 줄서고,,이날도 대기표 받고..현지인이 하는 곳이라,,맛있던 곳인데,,

그날은 진짜,,못먹었요. 사람 마음이라는게 미각을 마비시키나봐요.

 

 


집앞 생선파는 아저씨가 토요일 아침에 오시는데,

처음으로,,거기서 고등어를 사서,,구웠어요. 컬리나,,이마트에서 사던 노르웨이에서

오는 냉동 고등어만 먹다가,,ㅎ

당연 맛있죠. ㅎㅎ

그런데..제가 양이 줄었더라구요. 저 고등어를 두끼에 나눠

먹었어요. 예전같음 문제없이 다 먹는데..

 

 



아들이..

휴가나왔어요. 7월 자기 생일에 맞춰서,,ㅎ15일 휴가를 나와서,

그아이 최애 피자를 먹으러 갔어요.

여긴 신탄진 피제리아레가토

전,,요즘 여기로 피자먹으러 가요.

맛있어요.

주인이 직접 피자를 굽는데,,제대로 된 화덕에 아주 잘 굽습니다.

전 이집 피자를 알기전에는

죽동 피제리아 610을 최고로 좋아했는데..이젠 죽동까지 안가도 되서,,좋아요.

저희 회사 직원들은 점심시간에 가서도 먹고 오더라구요.

울 아들도 엄지 척. 파스타도 잘합니다.


 

 

자..여섯살 되신 우리 챌시 5월 16일이 저희가족과 만난 날이에요.

요즘 미모가 터집니다.

저랑 딸이랑 늘...챌시 미모 칭찬중. ㅋㅋㅋ 내새꾸 암만봐도..너무 잘생김. 둘이 신나게

사진 교환 중이에요..딸은 이제 8월 초에 미국에서 돌아올거에요. 챌시, 토리 엄청 보고싶데요.












82 언니, 친구, 동생분들 모두모두,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댓글 주시고, 

궁금해 해주시고,

전 댓글에 답글달때 너무 행복합니다.

미리 감사드릴께요. 

 

챌시 (sooheena)

일하며 남매 키우는 엄마에요~셋째로 까칠한 턱시도 냥이도 입양했어요..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왕산
    '26.7.21 1:40 PM - 삭제된댓글

    임플란트 보통 3개월 걸리던데 힘내세요~~ 씹기 불편하셔도 소화되기 쉬운 음식으로 잘 드시고 더운 여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2. 인왕산
    '26.7.21 1:42 PM

    임플란트 보통 3개월 걸리던데 힘내세요~~ 씹기 불편하셔도 소화되기 쉬운 음식으로 잘 드시고 더운 여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첼시님 어머님께

  • 챌시
    '26.7.23 9:10 AM

    인왕산님,,뭔가 소원을 말하면 이뤄주실분 같아요. ㅎㅎ 참 좋습니다.
    저처럼 사랑하는걸 아이디로 한다면, 산을 아주 사랑하시는 분?
    저날은,,보철과,치주과,,두번씩 왔다갔다, 대기도 하고,,집에 그냥 가고싶다고
    보채는 어머님 달래다 협박하다,,그랬던 날이었어요.
    길고긴 엄마의 치과치료 과정을 내가 잘 견뎌낼까..싶어서, 매우 깊은 상념에 빠져서
    입맛을 잃었었나봐요. 그런데,,또 시간은 흐르고,,다시 원래의 밝은 모드로 돌아왔는데,
    이제 내일 또 치료 받으러 가야 하는데, 내일은 남동생2가 모시고 가고 싶다네요.
    전 이럴땐 무조건 양보요. ㅋㅋㅋ 엄마는 아직 이사실을 모르세요. 싫어하시거든요. ㅋㅋ
    그래도 아들의 성의를 무시하면 안되니. 내일 아침 통보하고,,모자상봉의 기회를
    드릴 에정입니다. 너무 즐거워하는거 표나나요 ? ㅎ

  • 3. hoshidsh
    '26.7.21 4:35 PM

    챌시는 진짜 언제 봐도 위풍당당 존엄 스타일,
    뭐랄까, 기품이 넘쳐요!!!
    (집사님이 사진도 정말 잘 찍으시는 것 같고요.)

    어느 새 인생 후반기에 접어든 저는
    온몸이 돌아가면서 하나씩 고장 나서 수리를 할 때마다
    가족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절감합니다.
    어머님도 그렇게 힘 내고 계실 거예요.
    힘든 치아 치료 잘 이겨내시고
    영양 많고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면
    두 배로 건강해지실 겁니다.

  • 챌시
    '26.7.23 9:20 AM

    hoshidsh님,,잘지내고 계셨어요? 반갑습니다. 늘 따뜻한 댓글 감사드려요.
    어머님이 뱃속에서 입혀주신 까만코트에 눈부신 하얀이너를 받쳐입고 태어난덕에,,챌시는 늘 한결같이 깔끔한데다 품위가 넘쳐흐르죠?
    엄마가 요즘은,,표현을 잘 안하는 성격인데, 고맙다 라는 말을 자주 하세요.
    저날도 헤어질때 고맙다,,네가 있어 다행이다..몇번이나 그러시더라구요.
    hoshidsh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 여름 무탈하게 잘 보내시길 바래요.
    다음주까지 내내..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더라구요. 몸 조심하세요.

  • 4. 바삐
    '26.7.22 5:11 AM

    저 샌드위치 맛있겠어요.
    어머님 힘든 치료 잘 이겨내시길요.
    뉴케어라도 드시면서 .

    첼시는 진짜 너무너무 예쁘고 멋져요!

  • 챌시
    '26.7.23 9:21 AM

    바쁘신데..댓글 감사드려요.
    뉴케어 기억할께요.
    40키로 초반대,,아주 날씬한 엄마는 늘 소식을 하시는 분이라,
    일단은 평소보다 뭘 덜드시는 상황은 아니라,,그건또 다행이다 싶네요.

  • 5. 당당맘
    '26.7.22 10:50 AM

    챌시는 뭔가 백작같은 모습이 있네요 ㅋㅋㅋ 무거운마음에 더운여름 겹쳐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잘 지나갈 거예요 다 지나가고 나면 걷기좋은 가을이겠네요 ^^

  • 챌시
    '26.7.23 9:25 AM

    팔불출 집사가 혼자 자랑질 하는거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백작,,멋지네요 ㅎㅎ소공자의 할아버지,,제 기억속의 가장 멋진 백작은 그분 같았어요.
    아님,,애절한 사랑과 비극속의 복수로 재밌던, 몽테크리스토 백작..
    아..저 동하책 좀 많이 읽었어요.ㅎㅎ가을이 오기전 책좀 봐야겠는데,
    유튜브와 OTT로 쉴수있는 모든 시간을 도배하는 중이네요.
    바삐님도 늘 건강하시고, 여름 잘 보내시길 바래요.

  • 6. 승아맘
    '26.7.22 12:37 PM

    시크한듯 도도한듯..호수같은 눈동자에
    앞에 모아놓은 저 두발은 또 어쩔..

  • 챌시
    '26.7.23 9:27 AM

    여러분들이 표현력 천재들이세요. ㅎㅎㅎ
    챌시는 위풍당당 존엄한 백작에, 호수같은 연녹색 눈동자를 가진..미남,,이랍니다.
    미리 감사하다고,,두발로 공손히 인사드리네요.
    승아맘님,,이쁜 따님 두셨나봐요.
    따님, 이름 참 이뻐요. 아로 끝나는 이름 참 이쁘더라구요.

  • 7. choo~
    '26.7.22 4:08 PM

    와 읽을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아지는 챌시님 글이다~~

    왜 그럴까요? 저는 원래 댓글을 정말 잘 안 남기는 사람인데, 챌시랑 토리의 미모 때문인지 챌시님 글에는 자꾸 댓글을 달게 되네요. : )

    어머님의 임플란트 때문에 마음이 많이 쓰이실 것 같아요. 충분히 걱정되실 텐데, 그래도 챌시님이 밝고 힘찬 모습을 보여주시면 어머님께도 큰 힘이 될 거예요.

    오늘도 좋은 글로 저희 하루를 한층 더 활기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저 피자 정말 맛있어 보여요 ㅠㅠ 아아 아직 퇴근하려면 한참 남았는데..

  • 챌시
    '26.7.23 9:49 AM

    정말요? 와..너무 행복해요.
    제 글과 사진이 choo~님의 기분을 좋게 만들수 있다는점, 기억할께요.
    말씀 너무 위로가 되게 해주셔서, 진짜,,좋은 에너지를 받아갑니다.
    이집 피자는 맛있어요. choo~님께 한판 대접해드리고 싶네요. 감사해요.

  • 8. 지윤마미..
    '26.7.22 4:55 PM

    기다려지고 반가운 챌시님 글입니다
    그 중에 같은 지역이라 간간히 소개 해 주시는 맛집과 카페~~~아적 안 번도 못 갔지만
    마음속에 차곡차곡 저장저장 하고 있어요
    따스한 글 감사합니다~

  • 챌시
    '26.7.23 9:52 AM

    지윤마미..님, 기다려주셨다니 ㅜㅜ감동. 같은지역이시라 저도 늘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 절친의 딸 이름도 지윤이에요.ㅎㅎ대전분들 언제 번개라도 해야하나요?
    댓글들로 너무 정이 들어서..책임감이 막 느껴집니다.

  • 9. 소년공원
    '26.7.24 10:42 PM

    단호박으로 샌드위치도 만들어 먹을 수 있군요?!
    전 그냥 쪄서 숟가락으로 퍼먹거나 간장조림으로 반찬을 만드는데, 또 한 가지 활용법이 늘어서 좋아요 :-)

    챌시 미모도 보기 좋구요, 어머님 치아 치료도 잘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 챌시
    '26.7.27 10:32 AM

    네네,,맛있는 단호박은 그냥 자체로 맛있죠? 저 호박은 너무 앳되서 그런지..감자보다 풍미가
    덜했거든요. 그래서,,저렇게 먹었어요. 혼자 이틀동안 해치웠네요.
    모쪼록 한국여행 여러모로 알차게 보내셨다니 저도 기분 좋았습니다.

  • 10. 앨리
    '26.7.25 6:44 PM

    윤기자르르 차분하고 점잖은 첼시 사진 감사합니다.
    어머니 치료도 잘 되시길.. 부모님 간병하는 모든 자녀들은 대단합니다.

  • 챌시
    '26.7.27 10:35 AM

    50대 이상 82님들 거의 저 같은 경우가 흔하겠죠. 다들,,정정하셔서 청년 같던 어머님 아버님들이
    역시..세월은 못이기시네요. 진짜 젊어보이셨거든요. 이젠 뒷모습 만으로도 시간과의 싸움이
    얼마나 소용없다는건지..몸소 보여주시고 계세요. 그래서 제가 우울했네요.
    지금은 잇몸치료, 재건등 과정속으로 들어가셔서,나름, 의사선생님게
    칭찬도 받고,,ㅎㅎ 잘 해내시고 계세요. 다행이에요.

  • 11. juju
    '26.7.26 11:54 PM

    사랑받은 아이들은 고양이도 표가 나네요. 단정하고 기품 있어 보여요, 챌시^^

    어머님 치과 치료 잘 받으시길요. 어른 모시고 병원 다니는게 쉽지 않은 일이지요. 시어머니 10년 그렇게 모시고 다녔답니다.

    저는 나이 들면서 하던 일도 하던 음식도 귀찮아지는데 늘 새로운 음식 만드시는 모습 보며 응원합니다~:)

  • 챌시
    '26.7.27 10:43 AM

    네네 주주님 맞아요, 바로 그점, 사랑의 힘이 얼마나 큰지 그걸 체험하고 나서,
    제가 그 힘으로 제 능력껏 다른 아이들도 돌보는것 같아요.
    어쩜..챌시는 제 실험정신에 약간 손해를 보고 있지만요. ㅋㅋ
    챌시가 집사의 사랑과 지갑을 다른 불쌍한 친구들과 나눈다는 점,,
    나중에는 이해해 주겠죠? 애가 원래 착하니까요.
    주주님은 어디 여행 안하셨어요?
    이쁜 사진들,,드신 음식들,,사진 올려주세요. 제가 기다릴께요.
    다 떠나가시는것 같아 늘,,아쉬운 82 키톡 입니다.

  • 12. 행복나눔미소
    '26.8.2 9:12 PM

    예전에 시아버님이 임플란트하실때 제가 모시고 다녔어요.
    시아버님이 임플란트 하실때는 아뜰 때마다 '괜히 시작했다'고 말씀하셨지만
    치료가 완료된 후에는 정말 잘지내고 편해지셨어요.
    어머님도 치료 잘마치시고, 편해지실 거예요.

  • 챌시
    '26.8.5 9:29 AM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시아버님 모시고 다니셨다니..정말 고운마음이셨네요.
    시작이 반이라고, 이제 세번째 갈텐데..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어요. 늘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 잘 챙기세요. 미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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