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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여왕님 때문에....

| 조회수 : 4,786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5-03-06 22:03:34
빵이나  케익  쿠키  같은  걸  구우면  늘어나는  체중 때문에
절대로  베이킹은  안한다   라고  결심하고  지내는데....

이론의  여왕님 그리고  다른  분들의  쿠키며  빵이며...
결국   오늘  마트에  가서   버터  밀가루  계란  설탕...  으윽~  안되는데....

그리고  같은  코너에서   절  유혹하는  께찰빵과  옥수수  식빵  믹스!!

그래서    그것도  집어  들고  왔어요
아무래도  전  초보니까   믹스가  더  쉬울  것  같아서요.

미리  말씀  드리면  전  오늘 다디어트   망했어요!  

흑!

먼저  깨  찰빵을  구웠지요
정말  이건  초등학생들도  하겠던걸요....



옥수수  빵 믹스도  반죽해서  깨찰빵  굽고  남은  열로  발효  시켜서



밀대로  얇게  밀어서    유자청을  듬뿍  깔고  
그  위에   구워  놓았던  고구마   우유를  넣고  설탕약간  넣어
으깬걸    위에  놓았어요.    해바라기씨도  올리구요



이제   돌돌  말아서   반은  길게  그냥  굽고  
반은  토막내어  세워서  구워  보았어요.



단맛과  유자  향이  강해서   금방  다  먹어  치우는  바람에
얌전히  접시에  담긴  사진이  없네요 ㅎㅎㅎ

옆에서  보던  초등학생  조카가  칼집을  넣어  보라고  해서  했는데   .....



이번에는  반죽  남은  걸로  대추잼과  계피를  넣어  보았어요.



이번에는  좀  덜  달게  한다고  했는데....
잘라서  간격을  두고  담았어요...
혹시  부풀어 날까봐 ㅎㅎㅎ


따끈한  차  한잔이랑  먹으니  정말  흐믓하긴  한데...
어쩐대요~~
밥은  밥대로  다먹고    저  빵들을  먹었으니... ㅠ.ㅠ



아예  망친  김에   오늘 저녁  쿠키까지  구워  볼려구요.
이제  쿠키구우러  갑니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구슬
    '05.3.6 10:13 PM

    넘 먹음직스럽네요~ 근데 찰깨빵믹스도 파나요?

  • 2. 이론의 여왕
    '05.3.6 10:22 PM

    아이고, 깜딱이야!
    저 때문이라굽쇼? 이런이런...
    아니, 당췌 어찌 와이(why) 제 탓으로 돌리시옵니꺄?
    이게 무신 초보 솜씨라구...
    전에 마아니 마아니 하시다가 요즘들어 안 하신 거 맞죠?
    우리 솔직하게 삽시다요. ㅋㅋ
    쿠키, 잔뜩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3. 숨은꽃
    '05.3.6 10:26 PM

    맞아요 여왕님
    이건 초보 솜씨가 아니예요 ㅎㅎㅎ
    넘 맛있겠네요
    소머즈님 대단해요

  • 4. 분홍고양이
    '05.3.6 10:28 PM

    세상에..이게 집에서 만든 빵이라구요...ㅡㅡ;;
    파는거 보다 더 맛있어 보이구 모양도 끝내주네요.
    어디 사세요 소머즈님...저 요즘 시간 많은데~ =3=3=3=3

  • 5. 김혜경
    '05.3.6 11:03 PM

    에궁..저도 깨찰빵믹스랑 식빵믹스 사다놓은게 있는데...맘잡고 찾아서 구워봐야겠네요.

  • 6. maeng
    '05.3.6 11:26 PM

    저두 오늘 아침 먹기전 깨찰빵 믹스 반죽해서 오븐 넣어놓구
    밥 잔뜩 먹구는 커피랑 깨찰빵 바루 또~ 먹었어요~,,
    구워서 바로 먹으니 넘 맛있더라구요,..
    옥수수 식빵믹스 사용이 제빵기 없이두 가능하네요~
    저두 해먹고파요~ 넘 맛있어보여요,,, ㅎㅎ

  • 7. 핑키
    '05.3.7 1:20 AM

    아고...맛나겠다...쩝~

  • 8. 미스마플
    '05.3.7 1:55 AM

    우와... 진짜 소머즈네요....

  • 9. Terry
    '05.3.7 9:13 AM

    소머즈님은 어떻게 제빵도 한 번에 뚝딱 성공이세요..
    김영모 빵 집 보다 더 맛있어보입니다.

    맛을 그리는 재주가 있으신 분 같아요.

  • 10. 윤스
    '05.3.7 9:51 AM

    너무 맛잇겠어요..
    오븐사고 싶어져요........ㅡㅜ

  • 11. 소금별
    '05.3.7 10:56 AM

    대단하세요.. 정말..
    마술 손이시네요.
    커피한잔에 빵 한조각~~~ 환상이겠죠?

  • 12. 선화공주
    '05.3.7 11:13 AM

    저게 어디 초보솜씨란 말입니까...손에 잡히는것마다 창조적 작품을 만드시니...
    소머즈가 아니라 맥가이버네요...ㅜ.ㅜ

  • 13. 분홍고양이
    '05.3.7 11:51 AM

    아하~~~ 그래서 <소머즈> 님이셨구나...ㅡ..ㅡ!

  • 14. 소머즈
    '05.3.7 2:39 PM

    저 이제서야 일어났답니다...
    밤새 쿠키 굽고서....

    클릭하는 순간 저의 못난이 빵들이 얼굴을 ㅎㅎㅎㅎ
    영광스러워서....

  • 15. 메이지
    '05.3.7 4:47 PM

    요즘 빵 만들기 귀찮아서 큰일났어요~
    소머즈님 작품 보니 다시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몸이 안움직여주네요...
    시나몬롤 넘 먹고싶어요. 저에게 하나만 던져주시면~

  • 16. 지야
    '05.3.7 6:39 PM

    역시 고수셔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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