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여러가지 초밥 실습기

| 조회수 : 4,963 | 추천수 : 6
작성일 : 2005-02-06 23:33:41
토요일 저녁 남편 회사 동료부부와 친한 친구 부부를 초대했어요.

그동안 집들이 하면서 이것저것 그동안 찍어두었던 레시피들을 실습(^^)해 본 저는 이번에는 초밥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한 몇일간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초밥 레시피를 모으기 시작, 간단한 레시피들만 골라서 해보기로 했죠.

배합초는 밥 4공기당 식초1+설탕2+소금1/2큰술로 했는데 맛있었어요.

먼저 다꼬님의 연어 초밥...허~ 정말 다꼬님은 머리가 넘 좋으세요.
정말 힘들이지않고 맛있고 멋나는 연어초밥을 만들 수 있었답니다.
아주 큰 사각형 오븐그릇에 했더니 양도 아주 많고 좋았어요..감사합니다~

그다음은 홍신애님 사이트에서 얻은 사라다 스시...
원래는 하나하나 손으로 초밥 모양을 만들고 김을 둘러서 사라다를 올렸어야 하는데...잔머리 굴린다고 다꼬님식으로 했다가 쪼금 망쳤어요.

사라다는 당근 오이 채썰어 소금에 절였다가 꼭 짜서 맛살멓고 마요네즈 레몬즙넣고 버무려 만들었어요.

사라다물기가 있으니까 사각모양이 부서지더라구요..바부탱이...결국 부서진 사각모양을 김으로 감싸고 위에 날치알 얻는 것으로 수습을 대략 했지만 자세히 보면 모양이 엉망이예요...흑흑..
그래도 맛은 좋았답니다.  다음에는 정식으로 해볼까해요^^

계란 스시는 계란이 촉촉하지 않아서 좀 뻑뻑했어요.
제가 마음대로 지단 부쳐서 사각틀 맨아래 깔고 밥+돌각무침+밥으로 만든건데...계란지단을 일식집스타일로 좀 달짝지근하게 부쳤으면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이...물론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할 줄을 몰라서 그냥 지단으로 했거든요... 그래도 그런대로 맛나게 드시더군요^^

마지막으로 칠리 참치 스시
냉동참치로하는 나물님 레시피를 캔 참치로 응용해 봤어요.

손으로 밥모양을 만들어 준뒤 오이로 감싸고 그 위에
캔 참치1+칠리소스3+핫소스1+고추기름0.5+마요네즈1+날치알을 섞어준 후 올린건데 매콤하니 색다르고 넘 맛났어요. 느끼하지 않고 매운것 좋아하는 제 입맛에 딱이더군요.


초밥과 더불어 지성조아님의 닭강정과 이향방 선생님식의 깜풍기를 내었답니다.
프랑스 사람들이 닭강정 소스를 좋아하더군요. 닭을 튀겨서 두가지 소스에 나누느라 소스가 조금 부족했지만 이것도 다 드셨어용~지성조아님 닭강정은 앞으로 자주 애용할것 같아요^^

처음에 초밥만들면서 너무 많이 한것이 아닐까 했는데...다 먹었답니다! 맛있었다는 얘기겠죠 ^^

이제 제가 초밥도 만들고...허허...정말 저희 엄마 말씀대로 해가 서쪽에서 뜨겠네요.

레시피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해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차새댁
    '05.2.7 9:51 AM

    스시 맛있겠어요~
    닭강정...음...요거 한번 점찍어봐야겠습니다.~

  • 2. traia
    '05.2.7 7:04 PM

    레아랑 뱃속 레아동생 돌보랴, 손님맞을 준비하고 음식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셔겠어요 ^^ 그래도 사람들이 맛있게 드시면 참 기분 좋죠?

  • 3. 이론의 여왕
    '05.2.7 11:43 PM

    레아맘 님, 건강하시죠?
    초밥 사진, 너무너무 근사합니다. 그리고 늘 느끼는 거지만 접시가 다 예뻐요.
    특히 저 샐러드초밥 담은 네모 그릇이랑 닭요리 담은 접시...

  • 4. 모난별고양이
    '05.2.11 4:03 PM

    와.....저도 이사가서 집들이 하게 되면 꼭 해보고 싶어요... 저 많은 초밥이라니...
    벌써부터 침이 꼴깍!!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83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4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3,026 1
41182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1,931 4
41181 오랜만에 왔어요 3 juju 2026.05.31 2,885 2
41180 아침은먹었나요? 9 하얀쌀밥 2026.05.25 5,584 2
41179 마늘쫑파스타 4 점점 2026.05.16 6,539 3
41178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4 챌시 2026.05.15 6,055 6
41177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7,265 3
41176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035 8
41175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5,860 3
41174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5,848 4
41173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9,690 3
41172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7,050 2
41171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027 3
41170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5,677 3
41169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9,277 6
41168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113 4
41167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2 소년공원 2026.04.08 10,508 2
41166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9,595 8
41165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9,903 6
41164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8,068 9
41163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342 5
41162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10,612 1
41161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5,424 6
41160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7,964 3
41159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904 6
41158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4 김명진 2026.03.04 7,966 6
41157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50 미미맘 2026.03.03 9,550 11
41156 제 최애 가수는요. 20 챌시 2026.03.03 7,176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