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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재활용(?) 김밥...!!

| 조회수 : 4,152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01-29 22:00:13
오늘 그릇번개에서 남은 김밥 가져온것이 날이 추워 딱딱해져서 맛있게 먹기위해 재활용(?) 했어요...

김밥이 좀 짭잘하기에 간 안한 달걀을 듬뿍 적셔서 후라이팬에 은근한 불로 지져서 저녁을 해결...!!

사실 루비가 애매하게 맘에 들둥 말둥(?) 했었는데 선생님께서 음식담으면 이쁘다 하셔서 사왔는데...

김밥을 담고보니 사진보다 실물이 더 이쁘네요^^

쌤~감사합니다...!!

저희 짝지는 그릇만봐도 배부르다는...^^;;;

식은 김밥 계란묻혀 지지는것 말고 다 터트려서 볶아 먹어도 맛있어요...

낼은 그걸루 해 먹을까 봐요...ㅎㅎ

그릇 이쁜가요??....이쁘죠??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희엄마
    '05.1.29 10:07 PM

    그릇 엄청 엄청 엄청 ....이쁘네요.
    글구 김밥꽃(?)은 더 이쁩니다.
    저도 김밥이 남으면 꼭 한번 도전할래요.

  • 2. 이영희
    '05.1.29 10:16 PM

    카라는 은근히 매력이 있어요...>.<
    아!!!
    같고 싶다...
    너무 쓸돈이 많아서...
    아니 구정이 있는 이때 왠 테~~~~러....^^;;;;
    흐느끼고 있는 나!!!!....ㅠ.ㅠ...

  • 3. 퐁퐁솟는샘
    '05.1.29 11:17 PM

    재활용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가 생각하며 봤네요...
    원희엄마님의 김밥꽃도
    그릇보며 생각해보니 아하!!!
    에궁...형광등으로 살려니 힘드네요....-.-;;;
    미스테리님 지금 참 뿌듯하시죠?
    예쁜 그릇에 맛난 김밥까정...^^

  • 4. 고은옥
    '05.1.30 12:04 AM

    에궁,,,,
    죽을때까지 배워야 혀.......

  • 5. 헤르미온느
    '05.1.30 12:38 AM

    미스테리님이 한 재활용은, 재활용이 아니구 원래 저렇게 해야만 할것같이 예뻐요..
    전, 남푠에게 " 이러저러하게 구워줄까?" 했더니, " 아니, 그냥이 좋아." 해서
    먹던 무국 국물데워서, 신김치랑 잘 먹었답니다.
    미스테리님은 카라에 요리를 올리셨는데, 전 컵라면 넣어먹었기 땜에 도저히 사진은 못올립니다...
    카라가 불쌍해서..^^;;

  • 6. champlain
    '05.1.30 1:42 AM

    저도 남은 김밥은 이렇게 잘 해 먹는데..
    접시 너무 이뽀요~~^^

  • 7. 소박한 밥상
    '05.1.30 12:53 PM

    우하하~~ 김밥꽃?....표현의 재치덩어리들 !!!
    오늘도 하나 배웠어요
    계란 입혀 굽거나 풀어서 볶는다....

  • 8. 소피아
    '05.1.30 12:54 PM

    점심은 뭘할까해는데... 생각나게 해주셨네요. 냉장고에 김밥 두줄로 점심해결해야 할것같네요. 접시 넘 예쁘네요. 조화가 잘 맞아요. 고생하셨구요.

  • 9. 쫑이랑
    '05.1.30 1:18 PM

    엄마 생각나요..울 엄만 소퐁 끝나고 남은 김밥 꼭 그리 해 주셨는데...
    미스테리님, 궁금했어요잉~~~^^제가 닭이죠?ㅡ..ㅡ
    아차차,,,접시 ..참 이뻐요. 김밥에 가려진덴 뭔지 넘 궁금해요....

  • 10. 나루미
    '05.1.30 4:40 PM

    그릇이 우아하네요..
    다른 그릇은 어떤걸 사셨어요?
    다른그릇도 세팅이쁘게 해서 보여주세요..
    아직 그릇안목이 없어서 이쁜거 자꾸 봐둘려구요..

  • 11. 재은맘
    '05.1.30 8:04 PM

    저도 오늘 루비 샀는데..ㅎㅎ
    너무 흐믓합니다...
    미스테리님..오늘 만나뵈어서..무척 반가웠습니당...

  • 12. 그린
    '05.1.30 10:28 PM

    ㅎㅎ
    아까 미스테리님이 카라 홍보대사로 설명하신 말씀이
    바로 이 사진이군요.
    재활용김밥이 아니라 헤르미온느님 말씀처럼
    꼭 계란물 입혀 지져주는 방법으로 해야만하는 김밥 같습니다.
    오늘 강동송파 주최 번개 넘 재밌었습니다...*^^*

  • 13. 미스테리
    '05.1.31 12:04 AM

    원희엄마님...사실은 제목을 김밥꽃이라고 하려고 했었는데 어떤 표현을 하실까 궁금해서 안썼는데...
    예리하십니당...^^

    이영희님...오늘 왜 안오셨어요...교회에서 가까운네요(계속 염장...)
    낼모레까지 한다는데요...지름신 바톤터치(?)...ㅋㅋ

    퐁퐁솟는샘님...넘 뿌듯해요...그릇만 보면 웃음이 실실...ㅎㅎ
    뭐해서 먹어볼까 고민중예요...!!

    고은옥님...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다는...^^

    헤르미온느님...그 럭셔리 크로렐라(?)라면 안올리면 올릴때까지 쫓아다닐꺼예요...무섭죵??

    챔플레인님...이럴땐 미국서 뛰쳐(?)나오고 싶으시죠...^^;

    소박한 밥상님...남은김밥 얼렸다가 은근한 불에 해동시키며 계란옷 입혀도 된답니다...^^

    소피아님...감사합니다...^^*

    쫑이랑님...ㅋㅋㅋ
    그 위의 무늬는 희첩에 어제 선생님글에 나온 사진에 있는 그림입니다^^

    나루미님...낼 가실꺼죠??.....저 점심때쯤 잠시 들를껀데~그때 뵈요...

    재은맘님...귀여운 재은이가 눈에 아른아른해요^^
    저도 넘넘 반가웠어요...담에 또 뵈요^^*

    그린님...재활용 김밥을 잊지 않으셨군요...(감동의 도가니...^^*)
    번개 주최는 선생님이신데 아무래도 지역이 저희 나와바리(???)인지라...
    저도 제가친 번개로 착각하고 있다는...^^;

  • 14. 이론의 여왕
    '05.1.31 1:26 AM

    김밥 먹고 싶어요. 요즘 제 식생활은 부실의 극치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럴 때 미스테리 님 옆집에 살면 울매나 좋을꼬...ㅠ.ㅠ

  • 15. 선화공주
    '05.1.31 9:12 AM

    정말...카라 너무 이뽀요...그위에 김밥꽃은 더 말한 필요도 없구요...^^*
    근데...실지로 보면 카라.. 더욱 이쁘고..실제로 김밥... 먹어보면 더욱 맛있답니다...ㅎㅎㅎㅎ
    미스테리님...제 루비 잘있죠????....어제 눈에 어른거려 잠을 못잤다는...ㅋㅋㅋ

  • 16. 청순공주
    '05.2.3 7:32 AM

    ㅋㅋ~너무반갑네요~저희집에선 항상김밥남으면
    저렇게 노란달걀물입혀 구워먹었거든요~그럼또다름맛이예요~^^
    동대문시장가면 계란입힌 김밥이 정말 있거든요~^^
    너무맛있어여~

  • 17. 미스테리
    '05.2.3 9:01 PM

    이론의여왕님...나두 같이 ㅠ.ㅠ...ㅋㅋ

    선화공주님...그루비 헤르~님 차에 잘 있었는데요...ㅋㅋ

    청순공주님...동대문 시장에서 그렇게 만들어 파는지 몰랐어요..^^;
    울엄마는 김밥을 통째로 계란옷입혀 썰어 모양내 주시는것만 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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