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꼬마김밥....거인김밥.....ㅡ.ㅡ

| 조회수 : 4,747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1-29 09:54:01

시댁에 내려가려고 김밥 쌌어요.
민선아빠가 넘 바빠서 설에도 일을 해야한다고 해서
오늘 미리 다녀오려구요.

민선이 김밥은 김밥 재료를 모두 4등분해서 작게 쌌는데....
정말 작은 꼬마김밥.
그에 비해서 일반김밥은 무지막지하게 큰~ 거인김밥같은...

김밥 썰면서 민선이 김밥이 흐트러진게 있었는데
민선이가 지꺼라고 홀랑홀랑 집어먹드라구요...ㅋㅋㅋ

그럼서  " 와~ 마시따~~ 김밥 마시따 "
그러더라구요.....뿌듯~^^*

이제 얼른 씻고 민선아빠 깨워서 준비해야 겠네요.
하필 오늘따라 날이 참...
눈이왔다가 비가왔다가 우박도 떨어졌다가....ㅡㅡ;;
김밥 싸는동안 창밖이 어찌나 난리던지....
지금은 그래도 눈이 오긴하는데...
내려가면서 조심해야겠어요. 길이 미끄러울텐데...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ane
    '05.1.29 10:04 AM

    김밥이 참 맛나 보이네요..
    눈길에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

  • 2. yuni
    '05.1.29 10:06 AM

    잘 다녀오세요.
    저도 눈으로 한줄 홀랑 먹고갑니다. =3=3=3

  • 3. 다반향초
    '05.1.29 10:22 AM

    맛있겠다...근데여..저 투명용기는 어디서 파나여? 참 유용할꺼 같아여...좀 가르쳐주세요..

  • 4. 유희정
    '05.1.29 10:35 AM

    ㅎㅎㅎ 투명용기 피자헛에서 배달시키면 오면 샐러드용기예요...
    우리 형님도 좋아하시는 용기중 하나예요...

  • 5. Helen
    '05.1.29 10:35 AM

    그렇잖아도 낼 토요일날 김밥이나 싸볼까?...했는데 너무 맛있게 생겼어요. 츠읍..!
    딴딴히도 잘 싸셨네요. 속도 가운데 잘 자리잡고...(속이 한 아홉가지는 되보이네요)
    히잉....근데 깨가 없네요...ㅜ.ㅡ

  • 6. 재은맘
    '05.1.29 10:38 AM

    지금 눈 많이 오던데...
    조심해서..다녀오세요...
    너무 이쁘게 잘 싸셨네요...ㅎㅎ

  • 7. 미소조아
    '05.1.29 10:56 AM

    저도 시댁가야되는데 ... 김밥 넘 맛있겠네요..
    한줄보내주세용..ㅋㅋ

  • 8. 비니드림
    '05.1.29 11:38 AM

    저두 오이넣구 말은 김밥이 더 맛있는데....아웅 한줄 먹고싶어요^^

  • 9. 랑이
    '05.1.29 12:12 PM

    넘 맛있게 보여요...아무래도 집에서 싼 김밥이 최고죠...
    눈길 조심해서 다녀 오세요...^^

  • 10. ggoma
    '05.1.29 12:58 PM

    어쩜 밥을 예쁘게 까시나요???전 맨날 할때마다 한쪽은 많고
    한쪽은 적고 삐뚤빼뚤인데 무슨 방법이라도 있나요...꼬마김밥 넘 귀여워요
    울딸두 그렇게 함 싸줘야겠네요...맛이어보여요

  • 11. judi
    '05.1.29 1:11 PM

    먹고 싶네요...어렸을때 엄마가 김밥말으면 옆에서 앉아서 꽁지먹던 기억이 지나가네요....

  • 12. 봄이
    '05.1.29 4:24 PM

    깁밥이 어찌저리 반듯하구 재료도 가운데 쏙 박혀있구...색깔도 이쁘구....

  • 13. 행복한아름
    '05.1.29 4:46 PM

    김밥 싸는게 의외로 이쁘게 싸지질 않는데...넘 이쁘게 하셨네요.
    아...배고프다.

  • 14. 경연맘
    '05.1.29 10:26 PM

    민선맘님...꼬마김밥은 재료는 4등분하고
    김 1/2 에 하신건가요???
    참 야무지게 잘 싸셨네요..

  • 15. cheesecake
    '05.1.29 11:07 PM

    저도 맨날 김밥 2가기로 만들어요.
    아이들꺼, 아빠꺼.
    요놈들이 언제 커서 내 일을 좀 줄여줄까요?
    저도 한줄 집어들고 갑니다~
    잘 다녀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3 내 곁의 가을. 2 진현 2025.11.16 406 1
41132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22 발상의 전환 2025.11.15 2,873 6
41131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5 솔이엄마 2025.11.14 2,984 4
41130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6 소년공원 2025.11.13 4,010 3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6 행복나눔미소 2025.11.05 5,622 8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5 챌시 2025.11.02 8,247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5 김명진 2025.10.29 5,949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4 강아지똥 2025.10.27 6,088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5,065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991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560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773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875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269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900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805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60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61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68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400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317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206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70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415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241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84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326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233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