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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감자로 느끼하고 싶을 때....(음악조심)

| 조회수 : 3,186 | 추천수 : 4
작성일 : 2005-01-12 10:48:54


오늘 저를 기쁘게 해 줄 재료들을 모아봤습니다...첨엔 그냥 감자가 놀고있길래 삶아으깨서 간단히 설탕에 마요네즈...
하려다가 뭔가 좀 고소한 맛을 찾아 재료를 찾아보았습니다...미끄러지듯이....


얇게 썬 감자...크 저 칼 솜씨...피자치즈 대신 슬라이스치즈와 후리가께...크.....저 쎈스...콘과 버러...크 저 발음...


올리브를 좀 뿌리구요....아무래도 요런 미끄러지는 음식을 좋아하다보니 영어발음이 좋은 것 같습니다...


준비된 포레이토를 튀기겠습니다....ㅋㅋㅋ Oh baby~


노릇노릇 크....성질 급한 사람들은 꼭 이맘때 하나를 집어 먹습니다....그리면 입에 느끼한 기운이 돌겠죠...
그러면 나중에 완전 요리가 되었을 때 먹어보고 뭐 그냥 감자 볶음이 더 맛있네 마네합니다...


저렇게 담아줘야 합니다....보기 좋은 감자가 먹기 좋습니다...그리고 위에 토핑을 할때 골고루 양념을...하여간...


버러와 옥수수....저 정도면 충분히 느끼할 것 같지만 아직 부족합니다....


그러쵸~~~치즈 올려야죠~~ 저는 피자치즈보다 슬라이스치즈가 훨 맛있습니다....


저것들이 녹으면 저 고소한 감자에 달콤한 향기가...생각만해도 혀가 부들부들 떨립니다....


바로 이겁니다. 후리가께가 없었다면 더 모양은 예쁘지 않았을까....하지만 그러면 너무 맛이 밍밍...일단 이렇게 먹고
저는 바로 병원에 가야합니다....혀가 꼬였거든요....버러가 문제였습니다....빠다...버터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essie
    '05.1.12 11:12 AM

    으흐흐. 엉클티티님 넘 재밌어요. 아주 독창적인 요리네요. 재료도 다 있는 거고.
    오늘 밤참으로 먹고 싶은데.. 다아 허리로 갈텐데. 음음. 어쩌지..

  • 2. 슈크림빵
    '05.1.12 11:23 AM

    엉클티티님, 미끄러지는 음식 정말 잘 봤습니다. 사이키 조명 번쩍 대는 그 시절 그 흔들던 장소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군요. 밥밤비아~ 오오우~ 오우~ 추억의 팝송... 16일 부터 못 듣게 되서 어떡하지요... 아무리 흔들려고 해도 몸이 영~ 따라주지 않으니... 아무래도 이 뻐러 발린 감자는 그림의 떡이 될것 같아요...ㅎㅎㅎ;

  • 3. 쮸미
    '05.1.12 11:35 AM

    정말요.....음악이 빠진 티티님은 상상이 안가는데...아쉽네요.
    병원 가시지마시구요, 동치미 국물로 가글링하시면 혀가 다시 풀리지 않을까요..?헤헤

  • 4. pixie
    '05.1.12 11:56 AM

    음...꼬여버린 혀는 병원에서도 못고칩니다.
    식이요법으로다가....미끄러지지않는 음식을 처방받으심이...
    김짝꿍 밥짝꿍 이름이 맘에 드는구만요.

  • 5. 엘리사벳
    '05.1.12 12:11 PM

    느끼한거 좋아하는 울딸 해주면 아주 좋아할거 같네요.

  • 6. 엉클티티
    '05.1.12 12:30 PM

    동치미 국물로 가글링 <---------브라보.....
    동치미 국물로 가글링 할때 주위에서 뭐하냐고 물어보면 "혀가 꼬여서'....라고 대답하면....
    저를 정상으로 봐줄까요???ㅋㅋㅋ

  • 7. 허브러버
    '05.1.12 1:05 PM

    저도 뻐러 많이 넣고 혀 좀 꼬겠습니다.
    밤밤비야~ 오우오호!! 유치원 댕길때 친척들이 자꾸 노래시키면 할 수 없이 불렀던..... ㅋㅋㅋ
    (나는야 영계??? 호홍~)

  • 8. champlain
    '05.1.12 1:46 PM

    ㅎㅎㅎ 답글이 너무 웃겨요..
    근데 버터양이 정말 ~~장난 아니네요.^^

  • 9. 엉클티티
    '05.1.12 2:22 PM

    허브러버님 26세죠!

  • 10. 예은맘
    '05.1.12 2:24 PM

    엉클티티님은 언제봐도 넘 재미있으셔요.ㅎㅎㅎ
    보기만 했는데도 끈적끈적합니다요. 우~~

  • 11. 비타민
    '05.1.12 3:01 PM

    엉클티뤼님(발음 괜찮나염~?) 날도 춥고 느끼한거 땡기는데... 포크로 몇번 찌~익 떼어 먹고, 맥주 한잔 하고 싶어염~`

  • 12. 엉클티티
    '05.1.12 5:07 PM

    엉클티뤼......정말 너무 하십니다 비라민님...ㅋㅋㅋ

  • 13. 쌍둥맘
    '05.1.12 6:48 PM

    엉클티티님 딱 제세대 음악이군요. 님꺼 볼떄마다 너무너무 즐거워요. 웃음이 절로~~

  • 14. 헤스티아
    '05.1.12 8:59 PM

    아 왜 이런게 땡기지..-.-;; 티뤼님.. 미어미어!

  • 15. 순정만화
    '05.1.13 12:00 AM

    티티님 요리 무서버요.
    안 먹어도 혀가 꼬일라 그러네.
    수고하셨슈?????

  • 16. 김혜경
    '05.1.13 12:25 AM

    티티님..이제 음악 올리지 마세요..법에 걸린대요...
    에구, 이제 무슨 재미로 사나, 이런 음악 듣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 17. fish
    '05.1.13 12:56 AM

    하하하. 리마리오가 와서 미끄러지고 가겠네요. ^^

  • 18. 허브러버
    '05.1.13 9:56 AM

    튀튀님~ 제가 흘러간 팦숑을 불렀나보네요. ^^
    밤밤비야~ 오우오우~~ 나는야 뢔뷫~~~~~

  • 19. 엉클티티
    '05.1.13 12:09 PM

    아니!!!
    웹의 정의가 뭡니까!!! 넷의 정의가 뭡니까!!!
    이런식으로 옛 향수를 함께 하자는데 법으로 막다니!!!
    억울합니다~~~!!!김혜경선생님 도와주세요~~~

  • 20. luna
    '05.1.15 3:20 PM

    엉클티티님...덕분에 웃고 갑니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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