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82cook 헤매고있다 문득 2004년에 가장 활용을 했던 요리가 생각나서
82cook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11월12일 cinema님의 후라이팬을 이용한 닭요리는 감동^_^입니다
간단하구요
맛이 너무 좋아서 반응이 폭발적이라 술안주,간식으로 쉬는 두달간 주말마다
했습니다
식구들의 입맛이 다 틀려서(너무 틀려요-.-) 무엇을 하면 반응이 반반인데
이것만은 다들 난리입니다
저는 닭다리 끝부분이 항상 호일을 싸서 주니 먹기도 너무 편하다고하네요
교촌치킨보단 부드럽구,맛은 짭조름하면서도 단맛.. 울 조카들이 참 좋아해요
혹시 저처럼 오븐사용이 어려운 분들께 추천합니다
맘은 어려운 요리도 도전하고싶지만,시간이나 여건이 안따라주니..
어떠한 요리책보다 스승82cook이 있어서 그래두 저에겐 큰 힘이 되네요
쌩뚱맞은 저였습니다
문득 여기에도 맛집탐방후기처럼 "고수들 따라하기 후기"코너가 있음 재미있겠어요
순 갠적인 생각이고요,사진은 집에 있어서 상상에 맡깁니다~
언제가는 저만의 요리를 선보일때까지 아자아자!!!
82cook 폐인이 되어 아침저녁으로 드나드는 현호맘 올림♥
아래는 cinema님의 글입니다 2004.11.12 ---------------------------------------------
오븐에서 구운듯하지만..후라이팬으로 한거예요.
ㅎㅎㅎ
오늘 가입했어요..환영해 주실꺼죠?
여기와서 넘 많은걸 배우고 가네요...
저두 하나 올려두고 갈려니 잘하는게 없네요..
이건 쫌 자신있게 하는편이라... 가지고 있던 사진하나 올립니다..
닭다리나 허벅지살을 2팩 준비하시구..
간장 1컵에 물4 컵..마늘 ,생강.고추가루 1큰술,설탕이나 꿀..참기름,후추,깨소금
양념장에 재워두셨다 후라이팬에 구우면 끝~
구울때..양념장이 잠기도록..굽구요..
돌려가며 익히다 색깔이 나면 양념장을 따라내시구..
다시 한번 더 구워주면 되용~
따라버린 양념장엔 감자,당근,양파넣어 조림해서 드시구..
아님 각종야채놓구 밥 볶아드셔두 좋구..
버리시면 안되여~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cinema님의 닭요리 후기
현호맘 |
조회수 : 2,531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4-12-29 18: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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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cinema
'04.12.29 6:29 PM어머~갑자기 얼굴이 확 붉어지는순간입니다..^^
이제 막 들어와서..댓글하나달고보니..
제이름이~ㅎㅎ
거기다 첨으로 제가 쓴 글까지...
지금 누가 제얼굴보면 웃을겁니다..ㅡ.ㅡ
그래도 현호맘님댁 식구들이 다 잘드신다니..넘 뿌듯하네요..^^
저 어설픈 설명에도 잘해서 드셨다니..
현호맘님 솜씨가 정말 좋으셔서 맛이났나봅니다.부끄~~~~~~~~2. 현호맘
'04.12.29 6:44 PM화려한 레시피가 아니라도 가족들이 너무 좋아하는게 진짜겠죠
식구들한테는 마치 나만의 요리인양 잘난척 무지 했습니다 ㅋㅋㅋ
주말이래도 시간이 별로 없는 나에겐 딱이고요
다음에도 좋은 요리있음 올려주세요 ^_^3. 미스테리
'04.12.29 8:17 PM울공주도 만들어 주려고 스크랩 해 뒀어요...^^
4. 피글렛
'04.12.29 9:08 PM저는 요런 글이 너무 좋아요!
5. cook엔조이♬
'04.12.29 10:30 PM저두 글 기억나네요..ㅎㅎ
저희 아들도 닭요리 디게 좋아해서 만들어주려고 재료 사다놨는데....^^6. 김혜경
'04.12.30 12:08 AM저도 이런 글이 좋아요!!
7. 한여옥
'04.12.30 11:33 AM요리못하는 저에게 이런글은 가슴을 마구마구
뛰게 만들면서 막~ 요리하고 싶게끔 용기를 줘요.
우앙...닭요리 해봐야징...히히..8. 콩국
'04.12.31 10:15 PM정말 용기가 용솟음 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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