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감자전
레시피가 따로 없어도 될.. 쉬운 감자전이에요~
제가 사는 곳엔 아직 첫눈이 내리지 않아서 무척 기다려집니다.
소녀같은 마음을 간직하고 살고프네요.ㅋㅋㅋ
강판에 감자를 갈아야 더 맛난다고 해서 열심히 갈다가 팔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그려..ㅎㅎ
그래서 마지막엔 그냥 가는 채칼로 쓱 쓱~
씹히는 맛도 나도... 오히려 좋기만 했지요.^^
녹색이 들어가면 좀 나아 볼일까해서 호박도 조금 넣었어요.^^
함께 수다 떨며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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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ivingscent
'04.12.14 8:19 AM와~~마지막 대목이 정말 반갑네요.
진짜 눈오는날 친구집에서 친구가 만들어 준 부침게를 먹으며 수다를 왕창 떨고파요.
그것도 따땃한 아랫목에 배깔고 누워서..
가은님덕에 맛난 부침개 먹었어요^^2. 현석마미
'04.12.14 9:37 AM넘 맛있게 보여요...
저도 강판에 가는게 구찮아서 감자전은 잘 안해먹었었는뎅..이번엔 채로 썰어서 해봐야겠어요..
현석이 하나 저 하나 두개 집어 갑니당...^^3. 재은맘
'04.12.14 9:53 AM저도 82에서 배워서 채칼로 썰어서 전을 부치는데...예상외로 감자들이 서로 잘 드러붙어서 전이 잘 되더라구요...
너무 맛나 보입니다...
저도 아침을 안 먹어서리..2개 먹고 갑니다4. 가은(佳誾)
'04.12.14 9:56 AM많이 많이 집어 가세요~
다 드시면 더 만들면 되니까요.히히^^
강판으로 다 갈면 넘 힘들쟌아요. 강판에 간거와 채썬 것을 섞어쓰니 덜 힘들고 맛도 좋아요~
근데.. 왜 비오는날엔 부친게등.. 전이 생각이 날까요?
습관인가?? ㅋㅋ5. cinema
'04.12.14 10:12 AM가은님 전 저걸루 모자랄것 같은데..ㅎㅎ
어쩜 이리도 깔끔하게 하셨나요?
비행기타고 날라가서 더 많이 먹고 오고 싶네요..^^6. 선화공주
'04.12.14 10:20 AM여러각도에서 잡힌 ....저 맛나보이는 통통함에 눈물이 다 나네요..^^
채깔로 썰어 감자전을 부쳐도 저리 깔끔하고 맛나게 되는군요...아니!!..가은님 솜씨가 좋은신가봐요..^^7. 가은(佳誾)
'04.12.14 10:30 AM씨네마님 비행기 타고 얼렁 날라오세요? 먹고도 남은만큼 만들어서 싸드릴테니.. 사람이 그립네요~ㅋㅋ
선화공주님.. 같은 공주과 같은데..ㅋㅋ
감자전처럼 민밋한 음식들을 요로코롬 여러 각도로 잡아 찍어 모아두니 볼품이 나네요.
주부들 솜씨가 거기서 거기지요 뭐.^^ 채로 쳐서 사용하니깐.. 오히려 전 부치기가 더 잘 되는거 같아요. 넘 크지 않게 부쳐서 뒤집기도 좋구요.8. 민서맘
'04.12.14 11:13 AM넘 맛있게 보여요.
한두개 갈색으로 익은것이 더 노릇노릇해 보여요.
저도 냉큼 집어먹고 갑니다.9. cinema
'04.12.14 11:44 AM저 당장 갈랍니다..^^
저두 사람이 그리운데..10. 미스테리
'04.12.14 8:28 PM전 늙은 호박을 저리 부치는데 큰거 뽀신담음 그 많은 양을 주체 못할까 안 뜯고 있다는...^^;;;
맛있겠어요...^^
전 한들고 껴 볼려고 비집고 앉는 그러면서 한접시 다 먹는다는...ㅠ.ㅜ11. 헤르미온느
'04.12.14 11:29 PM이런건,,,안보고 기냥 지나가야 하는데,,,,
지나갔다가 못참고 되돌아와서 봤어요...흐흑...먹고싶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