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면요리를 조아해서 점심은 면요리를 먹는 날이 참 많은것 같예요 ㅋ
첫번째는 버섯브로콜리 카레국수 인데요.. 제맘대로 지은 이름이라 길죠?
우유에 카레가루 개여서 풀어준 다음 보글보글 끓이다 버섯이랑 브로콜리 넣어 익히고
미리 삶아놓은 소면 넣어서 소스 배여서 졸아들때까지 저어주면 끝- 참! 후추도 살짝 뿌려주고 ㅎㅎ
담백하면서도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라 조아요 ㅋ
전 걸쭉한게 좋아서 일부러 걸쭉해질때까지 계속 끓여요 그래서 소스까지 남김없이 쓱싹~
두번째는 카레볶음밥인데요~
냉장고에 양파랑 당근이 있길래 좀 듬성듬성 썰어서 볶다가 밥넣어주고.. 소금이랑 후추는 조금만-
마지막으로 카레가루를 두스푼정도 뿌려서 고루고루 휘져어주면 간단 카레 볶음밥..
이렇게 먹으면 카레라이스로 먹을때보단 밥의 꼬들한 맛도 살고 카레향은 더 강렬히 느껴지는거 같더라구요
밥이 흑미밥이라 새까매서 카레 색깔 하나도 안나네요 ㅡㅡㆀ
혼자라 카레가루 한 봉사서 한번에 많이 만들기가 좀 부담스러워..
그냥 냉동실에 넣어놓고 먹고플때 한끼씩 필요한만큼 가루빼서 쓰고있어요 ㅋ
다 폰으로 찍은거라 식감이 잘 살아나질 않아요 ㅠㅜ
양해해주세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카레로 두가지..
홀로살기 |
조회수 : 1,975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12-09 21: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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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미스테리
'04.12.9 9:53 PM우유+카레가루+버섯+브로콜리 ... 접수합니다...^^*
2. 김혜경
'04.12.10 12:13 AM고등학교 때 엄마 없으면 혼자서 해먹던 카레볶음밥 생각나네요...전 첨에 야채볶을 때 카레가루 넣고 볶았는데..
3. 똥그리
'04.12.10 1:29 AM남편이 카레에 우유를 넣었는데 정말 고소하고 부드럽고 더 맛있더라구요~ ^^
소면에 카레... 캬~ 너무 맛있었겠어요.
카레 볶음밥도 넘 먹음직스럽게 하시구~ ^^
저도 카레 엄청 좋아하는데 이거 보니까 해먹어야겠다는 생각이 솟구치네요~ ^^4. 민서맘
'04.12.10 10:32 AM아 우유에 카레가구를 개는군요.
맛이 더 고소할 것 같아요.
또한가지 배우고 갑니다.5. 홀로살기
'04.12.10 12:53 PM초간단 요리들인데 이렇게들 말씀해주시니 몸둘 바가..
전 물넣을때보단 우유양을 좀더 넣었어요
1인분으로우유 200ml에 카레 25g정도??
그냥 제 입에 맞게 대충대충 넣은거라.. ^^;;
전 고등학교때 엄마안계심 시켜먹거나 굶었는데.. ㅡ.ㅡ
역시 혜경쌤의 내력은... ㅎㅎ
담에할땐 카레가루를 먼저 넣어야겠네요~6. cinema
'04.12.10 5:41 PM카레 볶음밥~저두 접수합니다...
우유에 카레개는것두...
지금 시간이 넉넉해서 이것저것 둘러보니..
참 많은 요리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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