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사다 놓은 단호박으로 강남콩을 넣고 단호박죽을 만들어 민수한테 먹였습니다.
오늘도 민수는 엄마를 배신하지 않고 아주 맛있게 먹어주었습니다.
늘 이런 아이한테 고맙게 생각합니다.
민수의 간식 거리를 몇차례 올렸지만 요리 축에도 끼지 못하는 음식들이라 늘 부끄럽다는
생각으로 올려봅니다.
단호박을 무르게 삶아 갈고 찹쌀가루도 물을 넣어 믹서기로 짧게 휘리릭 갈아 삶아 놓은
강남콩을 넣어 소금과 설탕을 넣고 다시 한번 끓여주었지요.
초 간편 요리로 민수와 둘이서 너무나 맛있게 먹었습니다.
먹고 남은 것은 한번 먹을 분량으로 나눠 담아 보관했습니다.
민수엄마.....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민수간식(달콤한 단호박죽)
기무라타쿠야 |
조회수 : 2,102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12-06 22: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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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cook엔조이♬
'04.12.6 11:14 PM호박죽이 너무 부드러워 보여요. 아이가 정말 좋아하겠는걸요?^^
2. cinema
'04.12.7 2:58 AM잘먹어주는 아이는 정말 고맙죠...^^
민수는 엄마가 이렇게나 맛나고 이쁘게 해주는데..
잘먹는거 당연할것 같아요.3. 심플리
'04.12.7 11:04 AM이것도 기무라상 가져다 주면 좋아하겠죠? ㅎㅎㅎㅎ
4. 기무라타쿠야
'04.12.7 5:31 PMcook엔조이님!
덧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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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님!
늘 달아주시는 덧글에 감동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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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리님!
마음으로는 일본에 가서 기무라타쿠야상의 집에서 가사 도우미라도 하고 싶습니다.
혹시 심플리님도 기무라타쿠야상을 좋아하시는지요?5. 민트
'04.12.9 11:30 AM저도 타쿠야 팬이예요. 두돌된 아기의 엄마이구요.
괜히 반가워서 댓글 남겨봅니다.
타쿠야 너무 멋지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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