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전부터 너무 배가 고파서 가장 빨리 해 먹을 수 있는 요리를 해봤어요. 뭐 요리라고 하기도 좀 그렇지만요...제가 하는 음식이 너무 평범한거라 레시피 올리기도 쑥스럽지만, 한분이라도 궁금해 하실 분이 있을까 해서 올려볼께요..
1.감자는 소금 약간 넣고 삷아 주세요. 너무 무르지 않게요.
2.크래미는 결대로 찢어서 준비하시구요.
3.소스는 마요네즈,들깨가루,소금(시즈닝 솔트도 괜찮더라구요), 후추 섞은것.
1,2,3을 잘 섞어 주시면 돼요..그 위에 파슬리와 전에 만들어 두었던 코타즈 치즈 갈아 뿌렸어요.
제가 치즈를 좋아해서리........
들깨가루는 친정어머니께서 해마다 준비해 주시는 건데요. 날들깨가루 거피내서 빻은 거에요.
저희집은 요 들깨가루를 많은 종류의 음식에 섞어먹어요. 예전에 집에서 젖소를 길렀었거든요. 가끔씩 우유회사에서 우유대금의 일부를 분유로 대신 지급할때가 있어요. 그럼 그 전지분유를 들깨가루와 함께 따뜻한 물에 타서 차로 마셨거든요. 맛이 정말 좋았답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마요네즈 들깨소스로 맛낸 감자.....
cook엔조이♬ |
조회수 : 3,671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11-24 21: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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