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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마이따 춘권~~~

| 조회수 : 2,574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11-17 16:09:27
춘권 참 맛나죠. 왜 밖에서 먹을때 하나에 천원 이상하는 비싼 음식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집에서 만들어보니깐 정말 저렴한 음식중에 하나고요
많이 만들어 놓았다가, 냉동실에 보관하면..
정말 아이들 간식 술안주,, 아주 좋더라고요
춘권피는 대형 마트나, 화교마을에 팔고요,(일일이 만죽하기 귀찮으니깐)
안에 넣을 내용물을 저는 당면에 고추 양파 햄 으로 했는데(고추의 매콤함 정말 맛있습니다.)
원하는거나 냉장고에 남은거 다 모아서 만들어도 됩니다.
소스는 일반 간장도 좋지만, 왜 매콤 달콤한 칠리 스파이시 소스 있죠?(파파이스에선가 있는)
정말 정말 마이따 춘권~~~~(우리 남편이 지어준 이름이여요 마이따 춘권~~얼마나 맛났으면)

요리시간:40분

재료:당면 50g,홍고추,청고추,양파,햄,춘권피,달걀 노른자,후추가루
       칠리 스파이시 소스

조리 방법:1.당면은 삶아서 잘게 썰어 간장,참기름으로 양념하여 프라이팬에 살짝 볶는다
              2.양파와 홍고추, 청고추,슬라이드 햄을 따로따로 채썰어서 식용유에 살쫙 볶아서 준다
              3.준비한 모든 재료를 섞어 깨소금,참기름을 넣고 양념한다
              4.춘권피에 속재료를 넣고 내용물이 나오지못하도록  접어서 둘둘 말고, 계란 노른자로 마무리 한다.
              5.만든 춘권을 170도 튀김기름에 노릇하게 튀긴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진
    '04.11.17 4:12 PM

    쓰~윽~~!!(눈물 훔치는 소리였심니다. ^^)

    춘권 마이따~~ 맞심니다. 만두하고는 좀 차원이 다른 고소한이 있다고 할까...
    저도 좋아하는데, 중국에서 늘 보는것과 동일한 정식으로 만드신 춘권 같심니다. ^^

  • 2. 해바라기
    '04.11.17 4:23 PM

    계란노른자로 마무리한다..어떻게여?..이해가안되서..
    리플좀 부탁해요..울 아이들 간식만들어주게여..

  • 3.
    '04.11.17 4:34 PM

    아~~ 해바라기님 말들 어보니.. 제가 설명을 안썼었군요.. 지송~~
    왜 만두 만들때 피를 접착시키려고 물이나 계란 노른자로 가장자리를 발라서 붙이잖아요.
    춘권도 마찬가지로, 계란 노른자로 발라서 붙이라는 내용이랍니다. 헤헤 이해되시지요?

  • 4. woogi
    '04.11.17 5:06 PM

    이해 안되는데요? |(__ ;)

  • 5. 세바뤼
    '04.11.17 6:17 PM

    마이따 춘권.. 정말 짱이네요...
    춘권피가 슈퍼에 파는거였군요..
    저도 먹고시포요...
    글구 위의 님...
    김밥쌀때 김이 떨어지지 말라고 물이나 밥풀을 끝에 발라주는것처럼 계란노른자를 끝에 살짝 발라주라는 말 같은데요...
    휘님 맞나요??^^

  • 6. 김혜경
    '04.11.17 8:19 PM

    맞아요...계란노른자를 풀삼아 부치는 거죠..

  • 7.
    '04.11.18 9:14 AM

    넹... 세바뤼님.. 딩동땡~~~

  • 8. carrot
    '04.11.29 10:18 PM

    근데 바로말아서 그냥 냉동했다가 바로 튀기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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