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베니건스식 브라우니즈 케익

| 조회수 : 3,725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10-29 22:35:11
사진이 좀 크지요? 케익 조직 보시라고 사이즈를 크게 했어요...
---------------------------------------------------------------------------------------------

제가 베니건스의 이 케익이나 TGIF의 초콜릿 케익을 엄청 좋아합니다.
진한 초콜릿 맛이 펑펑 풍기는 초콜릿 덩어리라고나 할까요?  TGIF것이 더 진하지요.
다영이 낳기 며칠 전에도 신랑이랑 거기 바에 가서 바텐더랑 얘기하면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김혜정님이 네이버 드롱기 까페에 며칠 전에 베니건스식 브라우니즈 케익 레시피를 올리셨어요.
옳다구나 싶어 만들기로 결심을 했는데, 막상 먼저 만든 건 지난번에 올렸던 스폰지 케익이었습니다.

오늘 신랑이 캔미팅가서 다섯살 짜리 딸 다영이랑 둘이 있어요.
신랑은 초콜릿이 들어간 것들은 케익이든 빵이든 아이스크림이든 종류를 불문하고 안먹습니다.
예를 들어 TGIF에서 아웃트레이저스 아이스크림을 주문하면 정확하게 갈라서 먹게 됩니다.저랑 다영이는 초콜렛 아이스크림이랑 밑에 깔린 초콜렛 케익, 신랑은 바닐라 아이스크림.
어차피 신랑은 있어도 안먹을 것이므로 둘이 있을 때 맛있는 거 먹어보려고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집에 200g짜리 다크 커버춰 초콜릿이 있었는데, 김혜정님 레시피는 450g 기준이라 나머지 재료들의 양을 다 줄여서 18cm틀(이것도 원래는 21cm)에 구웠습니다...

초콜릿 중탕할 때부터 딸내미가 언제되냐고, 먹어보고 싶다고 노래를 하네요...

중탕용 스텐볼이 없어서 대신 편수 비전냄비 제일 작은 것 - 이게 소스팬인가 우유팬인가라고 하더군요. 지름이 15cm가 안되는거 같아요 - 에 녹였는데, 내열냄비라 그런지 안깨지고 잘 되네요.

다 구운 다음 뒤집어서 조금 식히고, 굽는 동안 얼음볼 깔고 만든 생크림을 슬라이스한 케익에 얹어서 줬더니 박수까지 치면서 먹습니다!


넘넘 맛있어요~~~

이걸 다른 사람에게 먹여봐야 하는데, 동생들이 다들 바빠서 못와보겠다고 아쉬운 탄식을 하는군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쵸콜릿
    '04.10.29 10:40 PM

    제가 먹어드릴께요^^
    저 주세요 ㅎㅎ...베니건스 넘넘 좋아하는 아짐입니다 ㅋㅋ

  • 2. 김혜진
    '04.10.29 10:47 PM

    초코렛 마이 묵으면 지처럼 키 쪼매나 짐니데이~~ ㅎㅎㅎ

    근데 인자 더 클것도 엄꼬해서 눈으로 지가 혼자 다 묵고
    감니데이~~ 우째이래 사진도 이쁠꼬...........

  • 3. Judy
    '04.10.29 10:56 PM

    저도 한가한데.. 가서 먹으면 안될까요?

  • 4. 지윤마미..
    '04.10.29 11:13 PM

    저 갈 수 있는데요..

  • 5. 로로빈
    '04.10.29 11:26 PM

    네이버 가서 암만 봐도 김혜정님 레시피를 못 찾겠네요...
    저도 TGIF 쵸콜렛케잌이랑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나오는 아웃트래이저스 넘 좋아하는데...

    혹, 레시피를 올려주실 수는 없겠는지요? 넘 맛있겠어요.

  • 6. 메이지
    '04.10.29 11:42 PM

    드롱기 까페 칼로리 ** 레시피 폴더에 있어요.
    퍼오는 건... 김혜정님이 그 방면에 좀 예민하셔서 어떨지...

  • 7. 이론의 여왕
    '04.10.30 2:17 AM

    대체 얼마나 예민하시기에 그리도 몸을 사리십니껴... 쿄쿄
    메이지 님, 진짜 예술적으로 잘 하셨네요.

  • 8. 로로빈
    '04.10.30 9:21 AM

    칼로리**에 있었군요. 감사.^^

  • 9. 혜성지현母
    '04.10.30 4:28 PM

    너무 맛있겠다. 김혜경님이 나이들어 스파게티 이런거 싫어진다 하시지만 전 아직 TGIF,베니건스 이런거 넘 좋아하는데 신랑을 잘못만나 나물만 먹고 삽니다. 근데 이 사진을 보는순간 넘~~넘 ~~먹고 싶어지는 욕구를 어찌할 바를 모르겠군요. 꼭 사먹어야지. 만들어먹으려면 워낙 베이커리 재료나 기구가 없는지라 모든걸 사야하는 관계로 사먹어야할까봐요. 저는 쓴 초코렛 초코렛 자체의 맛이 나는 것이 좋아요. 부럽다.

  • 10. 곰돌이마눌
    '04.10.31 10:07 AM

    냉장고에 던킨도너츠 브라우니즈케익이 한판이나 잇는데도,이걸보니 맛잇겟다는 생각이 물씬물씬...던킨꺼는 넘 달아서 한조각 먹기도 힘들어요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3,363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4,898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5,229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2,920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7,800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0 에스더 2025.12.30 8,565 6
41146 챌시네소식 26 챌시 2025.12.28 5,127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2 발상의 전환 2025.12.21 10,445 22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107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6,556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5,910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430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362 3
41139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7,432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6,790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6,685 3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538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013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759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136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484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381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615 4
41129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453 3
41128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9,967 4
41127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396 3
41126 김장했어요 12 박다윤 2025.11.17 8,771 3
41125 내 곁의 가을. 11 진현 2025.11.16 5,891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