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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82를 지켜주신 샘부부께 감사로 드리는 음식...1탄

| 조회수 : 4,306 | 추천수 : 8
작성일 : 2004-09-23 21:16:41
자...전, 어제 사온 재료로 며칠에 걸쳐 82쿡 가족 위로(?) 시리즈를 시작하려 합니다.
단, 추석연휴는 쉬겠습니다...ㅋㅋㅋ( 내가 쓰고도 웃겨요...^^;)

자....1탄으로....

kimys님과 샘 부부께 82를 굳건히 지켜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인사로
"소고기찹쌀구이"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꾸우벅~~~^^*


레시피 나갑니다!!!

재료; 얇은 샤브샤브용 소고기 300g, 소금, 후춧가루, 참기름, 찹쌀가루, 식용유, 무순, 깻잎80g,
        양배추와 붉은 양배추(적채)잎 1장씩, 대파채 2뿌리분량, 풋고추, 붉은고추 실채 1개분량씩

야채간장소스재료; 간장과 양파즙, 당근즙을 각각2큰술씩, 다진마늘과 다진홍고추1큰술씩,
                          연겨자나 발효겨자 1작은술,설탕과 청주, 식초를 각각 1/2큰술씩,깨소금,
                          참기름, 소금 약간씩...

만들기............

1.얇은 샤브용소고기를 8~10cm지름의 원으로 된것을준비한다.

2.고기에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 밑간....

3.밑간한 소고기를 찹살가루에 뭍혀 식용유를 두른팬에 단단해 지지 않도록 잠깐 굽는다.

4.깻잎과 양배추,붉은양배추, 대파는 각각 5cm길이의 고운 채로 썬뒤찬물에 헹궈 건져
  물기를 뺀다.

5.간장에 양파즙과 당근즙, 다진마늘, 다진 붉은 고추, 겨자, 설탕을 넣고 골고루 저어준다!

6.(5)에 청주와 식초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음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골고루 저어주면
  야채간장 완~성!!!

7.찹쌀구이한 고기에 물기를 뺀 야채와 무순을 알맞게 놓고 싼다....
  그리고 야채간장 소스를 찍어 드시고 가운데 소복히 남은야채를 놓아 그 소스를 뿌려서 비비면
  샐러드가 됩니당!!!

소고기 굴소스볶음을 별로 안좋아하는 울 따랑님도 이건 맛있다네요...^^v


*글구 전 오늘밤 12시정각에 특별한 음식 사진을 키톡에 올릴 예정입니다!!!
많이 구경해 주세요...꾸우벅...♡♡♡

추신...82식구분들 이제부터 제가 올리는 음식 맘껏 드셔요...
앞으로 올리는 접시들은 다 요술 접시라서 아무리 가져가셔도 음식이 안줄어용...^^;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모로소
    '04.9.23 9:30 PM

    우와.....
    저는 먹으면 안되는 건가요...그런 건가요....ㅋㅋㅋ

  • 2. 김혜경
    '04.9.23 9:36 PM

    ㅋㅋ...잘 먹을 게요...오늘 저녁도 안 먹은 참에...
    그리고 저 접시...옆면좀 보여주세요...산아래 접시인가요?

  • 3. 미스테리
    '04.9.23 9:41 PM

    우헤헤헷...샘...^^
    네, 산아래 접시예요... 옆면요?
    줌인줌에 올릴까요?

  • 4. 보라
    '04.9.23 9:42 PM

    @@.............꿀꺽~
    제가 먹어버립니다...3=3=3=3=3 는3는3
    ㅎㅎㅎ
    미스테리님은 맨날 이렇게 먹나봐....

  • 5. 미스테리
    '04.9.23 9:42 PM

    참, 아모로소님 하나 드셔보셔요...어쩜 그리도 기특한 아들을 두셨는지...^^
    저 접시 요술접시라 아무리 드셔도 안 줄어요...^^*

  • 6. 그린
    '04.9.23 9:44 PM

    미스테리님...
    서여향병은 1탄으로 안 치시나보죠? ^^
    놀라운 솜씨에 감탄 또 감탄~~~
    데코레이션이 죽여요 ㅎㅎ

  • 7. 김혜경
    '04.9.23 9:46 PM

    아무데나 올려주시와요...보고 지우죠뭐...

  • 8. 미스테리
    '04.9.23 9:54 PM

    히히...그린님~~~
    실제는 훨 더 이뽀요...울짝지는 감탄까지...큭!!!
    지가요..사진을 잘 못찍어서요...ㅠ.ㅜ

  • 9. 행복이가득한집
    '04.9.23 9:55 PM

    초록색 글이 뜨니 !
    선생님 너무 반가워요.
    선생님 방가방가........

  • 10. yozy
    '04.9.23 10:08 PM

    12시정각 기대하고 있을께요...
    접시도 요리도 너무 멋지네요.

  • 11. 마시오에
    '04.9.23 11:17 PM

    저도 12시 정각 선언때문에 기다리고 있슴다.

  • 12. 달개비
    '04.9.23 11:34 PM

    12시정각 30분전...
    기다리고 있어요.
    그리고...모야모야...
    설마 맨날 이런걸 드시진 않겠죠?
    특별한 날의 특별한 요리라고 굳게 믿으며.....
    한입 맛이나 볼까요?

  • 13. 마농
    '04.9.23 11:55 PM

    5분 남았네요. 기다리고 있어요.ㅎㅎㅎㅎ..

  • 14. 선화공주
    '04.9.24 9:11 AM

    아니!! 모야!! 모야!!
    12:00에 신데렐라처럼 등장했다가 사라진고야??????

    다행히 저 맛난것이 남아있었군(요술접시 맞넹!!)
    따랑님은 좋으시겠다.....^o^
    뭘해도 저리 맛나게 만들어주는 사람이 있어서..^^

  • 15. june
    '04.9.24 1:00 PM

    소스가 맛있을꺼 같아요. 그냥 아쉬운대로 야채만 먼저 사다가 해먹어봐야겠네요~(과연 언제해먹을지...)

  • 16. 피망조아~
    '04.9.24 1:17 PM

    미스테리님 정말 음식 잘 하시는것 같아요. 이뿌게~ 맛도 맛이지만 이뿌게 꾸미는것도 굉장히어려운데 감각이 있으신것 같아요. 그릇도 이뿌고 근데 요술접시 옆에 작게 뭐라고 써있네요~ "MADE IN CHINA" 엥~~ ㅋㅋㅋ~

  • 17. 미스테리
    '04.9.24 8:38 PM

    june님...소스 만드실때 사과즙이나 배즙을 넣어도 맛있을거 같아요...
    저도 담엔 넣어 볼려구요^^

    피망조아님...음식 잘 못해요...^^;
    아, 큰접시는 이천에 산아래님껀데요...그 옆에 작은 종지가 이번 공구에 건진
    물건너 온 놈이라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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