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붕장어 고추장구이
근데 저녁에 먹겠다고 어제 아침부터 양념장을 만들고 장어를 2키로를 턱 꺼내서 먼저 1키로를
물에 씻어 반씩 떡하니 잘라 양념을 발라놓고 또 1키로를 씻으며보니 장어 껍질이 미끈거리는
거예요...^^;;
언제 장어를 만져봤어야지요!!!
옛날 자갈치 시장서 아나고 먹을때 껍질을 죽~~~벗기던 아줌마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두번째 1키로는 머리부분을 잡고 죽 뜯어냈어요...껍질이 얼마나 두거운지 만약 그대로
구웠다면...^^;
어떡해요...할수없이 양념에 묻혀놓았던 1키로 손으로 양념 다 훝어내고 다시 껍질벗기고...ㅠ.ㅜ
그렇게 재워 두었다가 어제 저녁에 생선구이(키친 플*워)기에 구웠어요...
민물장어는 약간 비릿한잖아요...그런데 바다 장어는 그 비릿한 맛이 전혀 없고 부드러웠어요!!!
솔직히 바다장어라해서 꼼장어 구이를 생각했었는데 (옛날 그 포장마차의 기억을 되살리며..)
넘 부드러운거예요...근데 엄마 말씀이 ""그건 꼼장어지!!!"" 하시더라구요~~
어쨋든 넘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그 생선구이기에 삼겹살구우니까 넘 맛있고 편했답니다!!!
혹 생선구이기에는 생선만 구우시는 분(?)이 혹 한분이라도 계실까봐서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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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소영
'04.8.5 11:37 AM저두... 삼겹살 구웠답니다...ㅋㅋㅋ
고기는 두툼하게 썰어달라해서... 왕소금 뿌리고...
기름은 쫙 빠지고... 노릿노릿...
쫄깃쫄깃... 맛있게 먹었네요.
기름도 안 튀고...
강춥니다요.
붕장어도 참 맛나보이네요...
저도 살까말까~ 망설이고 있었는데
껍질을 벗겨내야한다니... 조금 고민스럽네여...
아직도 닭 껍질이 무섭다는... 오래된 신부가...2. 로렌
'04.8.5 11:41 AM붕장어 껍질 벗기는 거였군요 ... 그런거였군요 ...^^
맛있는거 먹으려면 아무래도 손이 한번 더 가네요 ...^^3. 민서맘
'04.8.5 1:13 PM전 아직도 장어 껍질 벗기는것도 두눈뜨고 제대로 보지 못하는데..
그걸 직접 벗겨야 한다면 차라리 포기합니다.
정말 주부의 길은 멀고도 험한것 같아요.4. 미스테리
'04.8.5 5:47 PM소영님...삼겹살 진짜 맛있죠???
삼겹살 별로 안좋아하는 울 짝지도 넘 맛있다고...^^*
냄새도 안나고 한번에 양면이 익으니 빠르고 기름 쪽 빠지고....호호^^*
로렌님, 민서맘님...
한번해 보셔요...그리 어렵지는 않답니다.
다만, 반으로 자르기 전에 머리쪽을 잘라서 한번에 벗기면 더 잘 벗겨집니다!!!
한번하는게 힘들지 하고나면 얻는 자신감(?)...아~자!!!5. 어부현종
'04.8.5 6:56 PM미스테리님 저가보낸붕장어는 싯치지말고 그대로 구워야해요 다시 손안가게 깨끗하게 싯쳐서 물끼 약간 말린것입니다 [내가먹는 음식처름 손질했어요]
미끈미끈한 진을 벗기면 맛있는것 다 도망가요
붕장어는 일본말 아나고라하는 횟꺼리용 입니다
각지역마다 잡히는 크기가 틀리는데 여기것은 큰것이 많아서 구이용으로 만들어요
붕장어를 싯치고 다듬는것은 남들한테맏기지않고 직접 혼자서 다 장만하고 다듬습니다
사람을 사서 붕장어를 손질하면 그생선은 대략대략손질을하게돼요
그리고 노임을 주게되면 붕장어가격단가가 높아지고요6. 미스테리
'04.8.5 7:02 PM허...거거걱!!!!
이런....그걸 모르고 당연히 벗겨야 한다는 생각을...ㅠ.ㅜ
남은 1키로는 그대로 양념해서 구워 먹어야 겠네요...^^*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7. 냉동
'04.8.6 5:20 PM저게 찜통더위를 이겨내게한 장본인 입니다.
8. 키세스
'04.8.6 11:50 PMㅋㅋㅋ 미스테리님 먼저 실습(실수 ^^?)해 주셔서 감사해용~ ^^
9. 미스테리
'04.8.7 12:46 PM키세스님...^^
넘 좋아하시는거 제 눈에 보여용...ㅋㅋ
제가 이런 실습(?)해서 다행이죠?
다른분덜은 이런 실수를 안하실테니까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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