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황새 따라잡기 – 깻잎말이
치즈님의 깻잎말이, 보자마자 잽싸게 따라했슈미다.
사진 올라온거 제가 첨이죠? (으쓱으쓱)
재료가 여름이면 저희집 냉장고에 거의 상비되어있는 손말이 김밥 재료랑 대략 비슷한데다
거기다 도통 구비되어있기 힘든 깻잎까정 마침 딱 받쳐주는 터라,
그랴, 신의 뜻이구만...혔다지요.
속재료는 냉장고 상태대로.
--- 사과, 오이, 맛살, 황초(^^), 아보카도
당근도 당근 있었는디 까먹고 안넣은게 몹시 안타깝네요.
요새 디립다 프린트만 산더미처럼 해놓은 레시피가 지천이라 자제할라구 안뽑았더니만
기억력의 한계가...
--- 소스엔 맛간장 한큰술, 식초 두큰술, 글구 깨소금, 파, 마늘 쬐끔씩.
소스도 기억나는데로 하다보니...그랴두 원작과 비스무리허겼쥬?
아...깻잎 치마 두르느라 진짜 욕봤십니다.
성격에 안 맞아서리...
그래서 대충 둘둘 할라다가 그래 평생에 딱 한번 해보자...하는 심정으루다가 시작혔다가...
허허...
쪼매만 성격 들어가도 바루 깻잎 옆구리 터지는 소리 나드만요 부지직...
살살살 애인 뺨 만지듯...손이 덜덜덜...땀이 삐질삐질...
도대체 그많은 현란한 사이트중에서 하필 적성에도 안어울리게 요리 사이트에 심취하야...
깻잎양의 벨트까지 만져줘야 하는겐지...
내가 왜 지금 깻잎에 파벨트를 해주고 있느냐...
내 허리 졸라 매본게 언젠지 기억이 나느냐...
내꼴은 꼬지레 해가지고 깻잎 치맛단 구겨질까 이리 신경을 곤두세우느냐...
대체 누구를 위하야 깻잎의 허리를 졸라매는 것이냐...
흠...질문은 많았으나...대답은 없고...그저 깻잎말이 한접시만 탄생!
저같은 사람이 했으면 누구나 다 할수 있는거죵?
이게 그거 맞아? 하실분들,
때깔 차이는 심해도 이게 그거 따라한거 맞아용. ^^
참, 맛이요 맛!
음...조만간 또 깻잎양의 허리를 더듬고 있을것 같은 불길한 예감...
--------------------------------------------------------------------------------------
*치즈님의 오리지날 레시피*
사과 복숭아 오이 당근 홍초 크래미 넣어 쌌어요.
쪽파 데쳐서 똥똥 묶어 주고요.
소스는
간장 1, 식초 1, 물 1, 설탕 1/2 , 깨소금하고 마늘 그리고 와사비를 1/2 t 살짝 넣어주었습니다.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줌인줌아웃] 선물자랑 27 2005-01-13
- [줌인줌아웃] 멕시코의 캔쿤 16 2004-11-17
- [줌인줌아웃] 짝퉁 단편소설 <.. 17 2004-09-23
- [줌인줌아웃] <자랑샷> .. 28 2004-08-09
1. 치즈
'04.7.30 2:03 PM옴마....잡혀부렀네..
심하게 이쁘게 잘 말으셨네요.
나도 따라잡아야 할 모양이 나왔네요.
그리고 요리사이트가 딱 인거 같은디요..2. 강금희
'04.7.30 2:08 PM복숭아 사러 갔다 올께요.
중국 간 울신랑 쫌있다 오그등여.
이번엔 돈 지대로 갖고 올라나 몰러.3. 키세스
'04.7.30 2:13 PM저는 손말이 깻잎말이로 변형을 해야겠시요.
맛있으면 신랑이 싸먹겠지. ㅋㅋㅋ
당췌 만사가 귀찮고 먹는 것만 딱 좋으니 큰일입니다요~~ ^^;;4. 나나
'04.7.30 2:17 PM럭셔리하게 따라 잡으셨네요.
여기서 아보카도는 느무 비싸요..ㅡ.ㅡ;;5. 민무늬
'04.7.30 3:08 PM내 허리 졸라 매본게 언젠지 기억이 나느냐...
ㅋㅋㅋㅋ 마치 저의 얘기를 듣는 양 너무 재밌어요.
저도 한번 깻잎양의 치마를 매만지고픈 충동이 드네요6. 뽀로로
'04.7.30 4:27 PM깻잎 치마가 한 매무시하네요~
요리사이트 적성이시라는데 한표! 던집니당.7. 이론의 여왕
'04.7.30 7:27 PM맛간장도 해놓으시고... 요리 사이트가 딱 적성인데요 뭐.
근데 저렇게 깔끔하게 벨트 매어주신 걸 보니,
저거 하면서 적잖이 성격 버렸겠습니다. ㅋㅋ
저는 절대!! 안 하고, 기냥 KTX 타고 목포로 갈랍니다.
아님 깻잎 한단 약간 시들게 해가지고 뱅기타고 밴댕이님한테 날아가거나요.8. 아라레
'04.7.30 10:44 PM오우, 지쟈스...! 골져스...!
9. orange
'04.7.31 12:21 AM그러게요... 요리사이트가 딱이시네요...
깻잎치마도 너무 참하고....
새색시 치마같아요....
제 벨트가 어디 있더라..... ㅋㅋ
제가 벨트와 거리가 먼 사람이라.... 마구 찔렸습니다... ^^*10. 김혜경
'04.7.31 8:36 AM허걱...밴댕이에게도 이리 이쁘게 요리하는 재주가...앗 돌..=3=3=3
11. 홍차새댁
'04.7.31 9:11 AM옆구리 터진 깻잎은 안보이는데요 ^^
12. 꾸득꾸득
'04.7.31 8:28 PM와우~ 멋져요..
전 잼난 이야기 있는줄 알고 들어왔는데,,^^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 41152 |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 행복나눔미소 | 2026.01.09 | 2,860 | 4 |
| 41151 |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 챌시 | 2026.01.07 | 4,675 | 2 |
| 41150 | 30 그리고 60 19 | 주니엄마 | 2026.01.06 | 5,039 | 2 |
| 41149 | 콩장만들어보기 7 | 박다윤 | 2026.01.06 | 2,840 | 4 |
| 41148 |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 진현 | 2026.01.01 | 7,739 | 4 |
| 41147 |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39 | 에스더 | 2025.12.30 | 8,392 | 6 |
| 41146 | 챌시네소식 26 | 챌시 | 2025.12.28 | 5,064 | 2 |
| 41145 |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2 | 발상의 전환 | 2025.12.21 | 10,363 | 22 |
| 41144 |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 은하수 | 2025.12.20 | 6,056 | 4 |
| 41143 |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 소년공원 | 2025.12.18 | 6,502 | 4 |
| 41142 | 올해김장은~ 16 | 복남이네 | 2025.12.17 | 5,846 | 5 |
| 41141 | 토마토스프 5 | 남쪽나라 | 2025.12.16 | 4,376 | 2 |
| 41140 | 솥밥 3 | 남쪽나라 | 2025.12.14 | 6,336 | 3 |
| 41139 | 김장때 9 | 박다윤 | 2025.12.11 | 7,415 | 3 |
| 41138 | 밀린 빵 사진 등 10 | 고독은 나의 힘 | 2025.12.10 | 6,774 | 3 |
| 41137 |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 살구버찌 | 2025.12.09 | 6,668 | 3 |
| 41136 |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 행복나눔미소 | 2025.12.08 | 3,526 | 5 |
| 41135 |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 소년공원 | 2025.12.06 | 7,993 | 6 |
| 41134 |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 챌시 | 2025.12.04 | 6,746 | 5 |
| 41133 | 남해서 얻어온거 11 | 박다윤 | 2025.12.03 | 7,122 | 5 |
| 41132 |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 살구버찌 | 2025.12.01 | 9,454 | 3 |
| 41131 | 명왕성의 김장 28 | 소년공원 | 2025.12.01 | 7,362 | 4 |
| 41130 |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 띠동이 | 2025.11.26 | 7,602 | 4 |
| 41129 | 어쩌다 제주도 5 | juju | 2025.11.25 | 5,440 | 3 |
| 41128 |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 andyqueen | 2025.11.21 | 9,945 | 4 |
| 41127 |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 김명진 | 2025.11.17 | 7,382 | 3 |
| 41126 | 김장했어요 12 | 박다윤 | 2025.11.17 | 8,760 | 3 |
| 41125 | 내 곁의 가을. 11 | 진현 | 2025.11.16 | 5,882 | 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