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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너무 초라한 저녁

| 조회수 : 2,667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4-07-11 22:01:14
보통 휴일이나 주말 저녁은 대개 시댁에서 같이 먹는데..
오늘은 남편이 모처럼 서울 나간다고(시골 살아요^^)
꼬맹이랑 둘이 간단히 끝냈습니다.
저는 낮에 피자먹고 남은 콜라가 있어서 그냥 프릿젤하고
애기는 닭육수 넣은 호박 양배추죽 그리고 과자먹는 거 빤히 보길래 와코도 과자 몇알.
이제 파리의 연인 보러가야겠네요.~

지나 (macareux)

요리에 관련된 것들 다 좋아합니다. (조리기구,구경, 만들기, 먹기,요리프로, 그릇..)주부가 된 후로 검색하다가 알게 된 곳이에요.6개월 넘게 구..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부는날
    '04.7.11 10:18 PM

    과자 너무 맛있겠당~~~!

  • 2. 솜사탕
    '04.7.11 10:44 PM

    오잉... 초라한 저녁이라고 하시기엔... 넘 맛나보이네요. ^^;;;;
    저두 쁘레첼로 때우적이 꽤 있지요.. ㅋㅋㅋ 봉지채 잡구서요.. 학교에서.. ^^;;;;

    닭육수 넣은 호박 양배추죽..... 맛나겠어요.. 아... 지니님의 꼬맹이이고 시포라~~ ^^

  • 3. 지나
    '04.7.11 11:01 PM

    몇숟갈 잘 받아먹더니 자꾸 그릇을 휘저으려고 해서 못하게 했더니 벌렁 뒤로 누워버려서
    2/3가 남아 결국 제가 다 먹었답니다. 간 하나도 안해서 맛 정말 없어요.^^

  • 4. 로렌
    '04.7.12 12:23 AM

    저희집에 엄청 많아요 ....쁘레첼과자 ...코스트코 갔다가 아들래미가 사겠다 우겨서
    사다논건데 전 맛있는줄 모르겠고 사자고 우긴 넘도 잘 안먹고 우째야좋을지 모르겠어요 ..
    사진으로 보니까 모양은 이뿌네요 ...^^

  • 5. 수국
    '04.7.12 8:40 AM

    우~~~~~~~~와
    저 과자 맛있겠어요~~

  • 6. plumtea
    '04.7.12 11:36 AM

    저거 스누피 앞접시죠?^^ 저희 아가도 저걸로 먹여요. 밥그릇이랑 국그릇도 있는데 그건 너무 크더라구요. 닭육수에 호박 양배추면 맛있었을 것 같은데^^

    아이 낳고 이유식하면서 재료 자체의 맛을 알게 되었어요. 이유식 간을 하지 말라 해서 간을 하나도 안 하니깐요. 전 제가 해 놓고도 먹을만하던데^^(아기 입맛인 듯)

    저희 애는 시판 이유식도 안 먹으려 들구요, 과자도 안 좋아해요. 과자 먹는 아가 너무 귀엽겟어요

  • 7. 지나
    '04.7.12 3:38 PM

    저도 코스트코에서 한참 망설이다(양이 엄청나서) 산건데..
    맥주안주로 딱 좋죠. 그래도 짜서 소금떼고 먹거나 쨈발라 먹어요.

  • 8. 김혜경
    '04.7.12 8:47 PM

    저 과자보면 저거 먹다가 목에 걸렸다는 부시대통령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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