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제 점심 - 장조림
여러분 모두를 존경하게 되었답니다.
저희 엄마가 하시는 장조림 참 맛있어요. 자스민님 레시피와 비슷해요.
이번에 한건 이도 저도 아닌 수열식인데요, 엄마 방법에 가까와요. 청주가 없어서 미림으로 ...
원래 엄마들 요리에는 게시피가 잘 없잖아요? 이것도 역시 그렇답니다. 그냥 이번에 제가 한걸 써볼께요.
사태 200g,마늘 10톨, 대파 (흰부분)1대, 꽈리고추 8개, 통후추5알, 국간장 2.5T, 진간장1.5T, 미림1T
설탕2T
고기 핏물을 어느정도 뺍니다.
잠길정도의 끓는 물에 고기를 넣고, 통후추,파와 함께 센 불에서 삶다가 거품을 걷고 불을 줄여서 20분 쯤 더 삶습니다. - 이때, 저는 워낙 고기가 조금인데다, 작은 조각이라서 이정도 시간인데, 상황에 따라 달라져요.
파를 건집니다.
간장과 미림을 넣고 한번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여 10분 정도 끓여요. 마늘을 넣고 1-2분 더 끓이고, 불끄기 직전에 꽈리고추 넣어서 고추에 뜨거운 국물이 닿아서 치직~하는 소리가 나면 불을 끕니다.뚜껑을 반쯤 덮고 고추와 마늘 향이 스미게 해서 식힌다은 통에 담아요.
저희 엄마는 마늘과 꽈리고추를 좀 더 끓이세요. 이러면 삭힌 장아찌 같기도 해요.
저는 이 간장에 다른거 찍어먹는게 더 좋구요.
아, 이사진이 제대로 나와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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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프
'04.7.1 4:01 PM사진 넘 예쁘게 잘 나왔어요
깔끔하고 먹음직스럽게 색감도 아주 좋은데요~ 훌륭하세요~
장조림하나면...반찬이 따로 필요없는데..
밥에 얹어 먹고..국물에 밥비벼서 참기름 똑!!! 계란노른자 똑!!!
흐미...배고푸라..2. 김혜경
'04.7.1 4:08 PM형우식산가요? 수열님 식산가요?
수열님 꺼라면...너무 소식하시는 듯...3. 오이마사지
'04.7.1 4:25 PM저두 시원한 냉국에 찬밥말아서,,장조림이랑 먹고싶포요~~
4. Ranhee
'04.7.1 4:41 PM접시가 너무 이뻐요.
월드 마켓 갈 때마다 저도 저 접시 사고 싶어서 망설이고 있는데,
우리 신랑이 팔을 잡아끌면서 항상 "음식 놓으면 별로 안 이쁠 거 같아. 그리구 금방 질린 디자인이구.." 하는데.
음식 놓으니까 더 이쁘기만 하네요.
김밥도 재료가 빵빵하니 무지 맛있어 보이네요.
전 김밥이 똥그랗게 안되고 맨날 (히히, 사실 두번밖에 안해봤어요) 네모 모양이 되더라구요.
내일 팔뚝힘센 신랑한테 김밥 말아달래야지...^^5. pinetree
'04.7.1 5:54 PM저는 사진이 안보여요~
누가 그러던데 올리는 사진 파일의 제목에 한글이 들어있으면 안보이는 경우가 있나봐요.
저도 몇번 해보니 그분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다음에는 꼬~ㄱ 파일이름에 한글 넣지말고 올려주세요.6. 김수열
'04.7.1 8:18 PM저도 폐인되는 중입니다. 하루에 2번씩 들어오니...
폐프님, 칭찬 감사해요. 저 지금 넘 좋아서 하늘을 날고 있답니다. ㅎㅎ
선생님, ㅎㅎㅎ제껀데요, 저희 모자를 어찌 보시고...안보이는 곳에 3배쯤 되는 김밥이 있죠...저거먹고 어떻게 삽니까???
오이마사지님, 이거 Jasmine님 레시핀데 맛있었어요. Jasmine님, 감사감사~
Ranhee님, 우연히도 저 그릇들 모두 선물받았어요. 웃기죠? 그리고 저 김밥요, 사실은...산거에요 -_-;; 집 앞 5일 장터에서 한줄 1천원!
pinetree님, 허접한 사진이지만, 궁금해하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다음엔 꼭 한글 쓰지 않을께요...7. 혀니
'04.7.1 9:45 PM김밥 넘 맛나보여요..그릇도 이쁘구...
저도 김밥 내공이 부족하여 맨날 한쪽으로 몰리거나 옆구리가 터지던데...8. 배영이
'04.7.2 9:20 AM우.. 엄청난 소식이십니다요..하지만 숨어있는 김밥 ㅋㅋㅋ
아주 맛난 것만 골라 드시네용..9. Ellie
'04.7.2 10:29 AM이형우 어린이 먹는 샷도 같이 올려 주시지..
맛나보여요..
근데.. 그릇이 엄청 이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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