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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따라쟁이의 야채구이 아침상

| 조회수 : 4,427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7-01 09:06:52
키친토크에 잇따라 올라오는 야채구이들을 본 이후

죽어라 야채들을 구워먹고 있어요.

이게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재료가 가진 향이 그대로 살아있으면서 질감도 괜찮고....

암튼 요즘 식탁에 뭐든 구워올리는것에 재미를 붙였는데

우리신랑 왈 "우리도 고기좀 먹자!!"

하고 들고 일어서더군요.크크크.....

지금보니 완전 단백질결핍 밥상이네요.^^;;;




참,,,근데 이상해요.유난히 호박이 덜익은 이유가 뭘까요?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똥그리
    '04.7.1 9:18 AM

    으흐흐~ 하나두 안익은 호박~ 너무 귀여워요~
    구운 야채들 정말 맛나는데~~~ 웅 쩝쩝~

  • 2. 핫코코아
    '04.7.1 9:18 AM

    과일 담은 그릇..너무 이뿌네요~

  • 3. 코코샤넬
    '04.7.1 9:31 AM

    코코님 구운 야채들 넘 맛있어보여요.
    깨가 말로 쏟아지는군용..

  • 4. jasmine
    '04.7.1 9:38 AM

    호박은 쥬키니 쓰는 거예요....
    왜 좀 싸고 초록색에 줄 그어진...돼지호박이라고 하나....

  • 5. 치즈
    '04.7.1 9:38 AM

    오호...그리스 놀이가 아직 안끝났군요..ㅎㅎㅎ
    오래도록 계속 하셔요.
    보기 좋아요.

  • 6. 재은맘
    '04.7.1 9:40 AM

    코코님..찌찌뽕..저도 오늘 아침에 야채덜..구워 먹고 왔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저도 굽다보니..사각지대(문앞 오른쪽)에 있는 애덜이 안 익었더라구요..
    오늘 가지,호박,새송이 버섯 소금 약간 쳐서 피자치즈 얹어서 구웠습니다..
    아침마다 오븐 사용하랴..출근 준비 하랴..바쁩니다..에공..

  • 7. coco
    '04.7.1 9:45 AM

    음...호박은 쥬키니...오븐에도 사각지대...오~~~~감솸다...
    치즈님..저 이제 그리스는 생각도 안납니다.ㅜ_ㅜ...
    그저 올림픽만 기다리고 있습죠....에효~

  • 8. 뚜벅이
    '04.7.1 9:51 AM

    헉~ 아침이 파티만찬같아요.
    배웠으면 써먹어야 하는데 전 게으름뱅이ㅠ.ㅠ
    coco님, 부지런하십니다그려^^

  • 9. Green tomato
    '04.7.1 10:01 AM

    분위기가 지중해 스러워요~^^
    셋팅솜씨도 뛰어나시고,

    야채를 저런식으로 하면 골라먹는
    재미가 있겠어요~^^

  • 10. 햇님마미
    '04.7.1 10:05 AM

    가지는 어떻케 구운건지요~

  • 11. 숲속
    '04.7.1 10:21 AM

    정말 분위기도, 솜씨도 너무 멋지네요.
    에고. 전 언제쯤이면 저렇게 셋팅 해놓고 한끼 먹어보나... ㅠ.ㅠ

    저도 오늘은 기필코 야채구이 해야겠습니다~~ ^^

  • 12. 미씨
    '04.7.1 10:28 AM

    jasmine님께서,,, 저의 궁금중을 풀어주셨어요,,
    저도 얼마전에 호박을 토마토하고,,같이 구웠는데,,
    coco님같이 되어서,,낭패를 봤죠,,
    담엔,,,저도 돼지호박을 사야겠네요,,
    저도,,토마토에,, 치즈얹어 먹는것에 맛들여,,
    저녁먹고,,잘 해먹어요,,,,,,,,,,,,,,,

  • 13. 카푸치노
    '04.7.1 10:39 AM

    쥬키니, 양송이,가지, 토마토..
    그위에 모짜렐라 치즈..
    야채 안먹는 남편 이리 좀 해줘봐야겠어요..
    여전히 예쁘고 분위기있게 차려진 식탁이십니다..

  • 14. 쵸콜릿
    '04.7.1 10:47 AM

    ㅎㅎㅎ저두 오늘 저녁때 실습 들어갑니다...야채구이 ^^

  • 15. 민서맘
    '04.7.1 10:53 AM

    요즘 키친토크에 드롱기 열풍이 불어서
    오븐없는 저 무지 우울해 집니다. ㅜㅜ
    저 야채들에 피자치즈 얹어서 렌지에 돌림 안되나요?
    제발 된다고 이야기 해주세요. ~

  • 16. coco
    '04.7.1 11:15 AM

    민서맘님..야채썰어서 소슴,후추 간하고 후라이팬에 익혀도 됩니다.
    전 가지를 그렇게 해서 먹은적 있는데 맛있더라구요.
    홍고추썰어넣은 초간장에 찍어 먹었었죠.

    치즈 얹으실꺼면 뚜껑덮고 해보세요.
    오븐없다고 우울해 마시구요...^^

  • 17. 유로피안
    '04.7.1 11:46 AM

    저도 어제 저녁으로 야채 구어먹었는데... 먼저 생전 처음으로 단호박을 사서 전자렌지에 살짝 쪘어요 그리곤, 호일에 올리브 오일 바른 후 한 입 크기로 자른 소세지와 새송이버섯, 단호박을 예쁘게 정렬시키고 소금을 가볍게 뿌려줬죠 다시 올리브 오일 한방울을 고르게 발라주고... 오븐에 20분 정도 구었습니다 피자 치즈를 조금 올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전날 치즈를 많이 먹어서 참았어요 대신다음에 마트에 가면 파만산 치즈 사야겠네요 야채 위에 솔솔 뿌려주면 따로 소금간 하지 않아도 되지않을까요? 우선 예뻐서 눈이 즐겁고, 맛은 단백해서 좋네요 단호박은 생각보다는 안달아서 약간 실망이지만 몸에 좋다고 하니...
    어제는 재은맘님이 올리신 재은이 소세지 먹는 모습에 필 받아 저녁메뉴 결정했습니다 오늘은 오이냉국 하려고 얼음골 육수 냉장실에 내놓고 나왔는데, 아무래도 날씨도 그렇고 미역국해야겠어요 혜경샘의 미역국이 너무 맛나보여요 ^^
    이상 흐린 날에 점심도 먹기 전 저녁 먹을 생각부터 하고 있는 유로피안이었습니다

  • 18. 콩이
    '04.7.1 1:33 PM

    ㅋㅋ 저도 어제 토마토 구워먹었는데...
    넘 맛있었어요.. 가지도 구워먹을수 있는거군여
    생토마토보다 더 맛있긴 했는데..
    치즈땜에 소화가 잘 안되더라구여
    어제 밤에 계속 극극 거렸답니다.

  • 19. 스누피
    '04.7.1 2:54 PM

    너무 이쁘게 차리셨네요..웰빙 밥상입니다요...
    그런데 접시 너무 예쁘군요.제가 찾던 바로 그 접시....어디서 사셨는지 물어봐도 될런지요요....

  • 20. coco
    '04.7.1 3:11 PM

    저 접시요?ㅋㅋ..
    저거요 아주싼 2***아울렛표 디너세트에 들어있는 접시에요.
    디너접시,디저트접시,스프볼,커피잔 10ps에 25000원인가 주고 샀었죠.^^

  • 21. 꾸득꾸득
    '04.7.1 3:19 PM

    신혼의 냄새가 너무나 진동하여 코가 막힙니다,,컹,,컹,

  • 22. Elsa
    '04.7.1 3:48 PM

    민서맘님..
    저는 오늘 토마토랑 당근을 그릴에다 호일깔고 걍 구웠습니다.
    토마토 슬라이스 하고 당근도 그렇고..그위에 올리브유 뿌리고 파마산 치즈 얹구요..
    맛은 맛있었는데요..
    오븐이 없는 비애라면..중간에 한번 뒤집어 주어야 한다는것 뿐이어요..ㅎㅎ

  • 23. 푸우
    '04.7.1 4:45 PM

    과일 담은 그릇 정말 예뻐요,,
    어디서 사셨어요?
    왜 전 ,,,, 잿밥만 보일까요????ㅎㅎㅎ

  • 24. coco
    '04.7.1 4:49 PM

    과일담은 유리그릇 이마트에서 샀어요.
    자연주의에서요.
    하나에 4800원인가 줬어요.
    신랑 눈치보느라 꼴랑2개 사왔지요.흑...
    싸고 예쁜그릇 없나 언제나 침흘리며 어슬렁 거리는
    하이애나 인생이에요.에효~~
    푸우님 날도 끈끈한데 무거운 몸으로 욕보십니다.^^

  • 25. 피글렛
    '04.7.1 7:32 PM

    저도 돼지호박 썼는데 잘 안익더라구요.

    220도에서 15분 정도 구워보세요.

    제 입맛에는 파르메산 치즈보다 야채에 소금간 하고 피자치즈 뿌려 구운게 더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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