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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무 야채말이...^^

| 조회수 : 3,454 | 추천수 : 22
작성일 : 2004-06-15 09:28:19
사진 찍어놓고 잊었던건데 홍지은님께서 조카 백일을 차려 주신다고 문의 하셨기에
허접하지만 올려봅니다..^^;;

마트에서도 절임무를 파는데 좀 두껍고 커요~~
직접 채칼로 가장 얇게 썰리는 것으로 교체하여 밀기만 하면 되는데 아시는분들은 눈을 잠시...^^
무를 중간에 일자로 뚝잘라 슬라이스 하려면 잘 안됩니다.
무를 약간 사선으로 잘라 힘을 좀 주어서 밀면 잘 됩니다...^^
그래서 식초물에 담가 놓습니다...일이 많으실테니 전날 담가둬버리세요..
식초물은 식초,설탕,물을 같은 비율로 넣으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물2,식초2,설탕2... 이런식으로요!!
무가 얇아야 잘 붙어있고 안에 야채색이 살짝 보여서 이쁩니다...
무의 지름이 약 6~7cm정도면 됩니다.

야채는 보통 오이와 당근 을 많이 쓰던데 궁합이 안맞는다고 해서 저는 무순, 당근,표고를넣었습니다!
생야채에 표고만 살짝 간장, 설탕넣고 볶아 주었구요!!!
그다음 그냥 싸버리시면 됩니다...^^

겨자소스는 겨자가루 한큰술, 식초2큰술,물2큰술,설탕2큰술,소금1/2작은술,진간장2작은술정도 입니다.
하실때 맛보면서 가감 하세요...

저는 소스 안찍고 그냥 먹는것이 더 상큼하고 맛있더라구요^^

사실 접시에 놓을때 야채말은것 위쪽에  치커리를 작게 잘라 밑에 깔고 그 위에 무야채말이를
하나씩 얹으면 더 이쁜데 사진찍던날 음식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그냥 막 올린채로 찍어 버렸답니다.
사진을 보실때 치커리 상상하며 봐주세염!!!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은맘
    '04.6.15 9:38 AM

    야...아침부터..맛있는것이 많이 올라오네요...ㅎㅎ
    레시피 접수입니다...주말에 숙제가 늘어만 갑니다..ㅠㅠ

  • 2. 나너하나
    '04.6.15 9:47 AM

    정말 환상적으로 무를 썰었네요.
    전 당장 먹지도 않을 돼지고기 한근사고 정육점아찌한테 무한개 내미는데..^^
    아삭아삭한 새콤한 맛이 느껴지네요..^^

  • 3. 미스테리
    '04.6.15 9:54 AM

    나너하나님...그리고 이글 보시는 82식구 여러분....

    절대로 이글 읽으신후부터 정육점에서 무 썰어 달라고 하지 마세요~~
    저도 그렇게 먹었었는데요...

    기계에 고기 자를때 묻어있던 세균이 무에 묻어온다고 제가 아는 의사샘이
    질색을 하시더라구요..

    그후론 꼭 채칼을 씁니다...ㅜ.ㅠ

  • 4. 따로
    '04.6.15 10:58 AM

    헉.. 정육점에 부탁드려야겠다. 했는데..
    좀 자신이 없지만. 채칼로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미스테리님. ^^*

  • 5. 김혜순
    '04.6.15 10:58 AM

    허걱..그렇군요...
    식촛물에 담가 놓는데..살균이 안된 모양이군요..헉스...
    미스테리님 덕분에 또 하나 알고 갑니다

  • 6. 김혜순
    '04.6.15 10:58 AM

    매일 매일 알아 가는 건 많은데..대체 언제 해 보냐구요...

  • 7. 홍이
    '04.6.15 11:04 AM

    김혜순님 말씀이 맞다구요....어흑...직장맘 일거리만 늘어납니다.

  • 8. 민서맘
    '04.6.15 11:57 AM

    저도 김혜순님 말씀에 한표!
    어쩜 저리 얌전하니 예쁘게 해놓으셨나요.
    머리는 꽉차가고 가슴은 무거운 돌을 얹은것 마냥 묵직하고... 흑

  • 9. 봄이
    '04.6.15 12:43 PM

    무돌돌이 질문한 지은입니다...
    닉넴을 바꿨어여...어제 처음 가입했는데 본명히 떡하니 나오니까...
    쪼매 이상해서리...
    일단 레시피 감사드리구여.
    질문1-무써는게 자신없어서 마트에서 무절임을 사서 하고픈데...님 말씀처럼 넘 두꺼울까여?
    질문2-소스는 시판하는 허니머스타드 드레싱을 사용하면 안될까여?
    질문3-소스를 곁들이지 않고 무를 말기전에 야채에 살짝 바르는건 어떤가여?
    저 넘 게으른 생각만 하나여?
    하지만 최대한 음식준비를 간단히 할 생각이라서...ㅎㅎㅎ

  • 10. 똥그리
    '04.6.15 1:02 PM

    진짜 무 얇게 잘 미셨네요. 햐~~~ 야채색들도 다 들어나니까 정말 너무 정갈해 보여요 ~~

  • 11. 숲속
    '04.6.15 1:31 PM

    이걸 아까워서 어케 먹는데요...
    그래도 하나만 먹어보면.... 좋겠다... 헤헤.. ^^;;;

  • 12. 미스테리
    '04.6.15 1:42 PM

    봄이님...
    1.채칼로 몇번 하다보면 요령이 생겨서 금방해요...마트껀 두꺼울듯~^^;;
    2.허니머스터드는 안해먹어봐서~~
    3.하지만 괜찮을듯도 해요...무말기전에 조금씩 넣는거라면!!!
    도움이 되셨음 좋겠네요^^

  • 13. 나너하나
    '04.6.15 2:06 PM

    에궁...정말 균까정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울 친정엄마한테도 전화해야겠네요..
    채칼이 없는 관계로 써는 연습을 많이 해야할 듯..^^
    좋은 하루~~

  • 14. 솜사탕
    '04.6.16 4:52 AM

    예뻐요. 아휴... 전 언제쯤이면 이렇게 정갈하게 음식을 좀 해보나요.. ^^;;;;;

  • 15. 미스테리
    '04.6.16 8:53 AM

    에잉..솜사탕님 놀리시는거죠???
    전 매번 솜사탕님 올리신 사진보며 부러워하는데... 놀리시면 못써욧!!!
    저거 바빠서 밑에 치커리 깐다고 5cm로 다 잘라 씻어 놓았었는데 다 먹고 보니
    치커리가 부엌한쪽에 있더라구요...
    다음날 그냥 따로 무쳐먹어버렸습니다...
    담에 이쁘게 놓고 사진찍어서 사진 교체할랍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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