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뼈쨰 먹는 꽁치쌈

| 조회수 : 3,043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06-08 21:27:33
.
압력솥에 한 시간 동안 보일드한 꽁치를 가지고 조려봤습니다.
고추장, 마늘, 대파, 물엿을 넣었구요
솔잎 가루도 살짝 추가했습니다.
이걸 저녁에 상추와 깻잎에다 부추김치 얹어 쌈싸먹었는데 아이가,
지금까지 먹었던 그 어떤 꽁치보다 맛있었어요, 합디다.

요즘 꽁치가 젤로 맛있을 때라 합니다.
저는 벌써 한 상자 다 먹었습니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즈
    '04.6.8 9:36 PM

    저......이런 표현 한번도 쓴적이 없는데요...
    정말이지 지금은 쓰고 싶군요

    침 질질...(아이고 넘사스러버라)

  • 2. 코코샤넬
    '04.6.8 9:39 PM

    꽁치는 이렇게 해먹어야 하는데....쓰읍~

  • 3. limmi
    '04.6.8 9:40 PM

    아 그래여? 요즘이 꽁치가 젤루 맛나여?
    나두 꽁치사러 가야지.. 치즈님 침 떨어졌어여 제 위루다가..

  • 4. 미스테리
    '04.6.8 9:43 PM

    정말 맛있어 보여요~~~
    따라하기 여왕...또 따라합니당!!!

  • 5. 치즈
    '04.6.8 9:44 PM

    코코샤넬님이 막았어요..ㅎㅎㅎ

  • 6. 싱아
    '04.6.8 9:45 PM

    저도 내일 도착하면 꼭 해보리라 다짐합니다.
    근데 압력밥솥에 냄새가 안베이나요?

  • 7. 재은맘
    '04.6.8 10:08 PM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전기밥솥에 해도 될라나?
    오늘 백화점 가서..꽁치 사려고 했더니..없더군요..ㅠㅠ
    꽁치 먹고 싶어라..

  • 8. 강아지똥
    '04.6.8 10:09 PM

    꽁치가 넘 먹고는 싶은데...예전에 울남편 제가 해준 꽁치구이 먹다가 가시가...그만...제가 포셉으로 가시를 뽑았다는...그담부터는 쉬이 안해지네여..냠냠..넘 맛나겠어여..

    참,일본에선 뼈째먹는 생선이 어쩌고 하던데..요즘은 소식이 없네여..^^;

  • 9. 김혜경
    '04.6.8 10:59 PM

    우와...윤기가 좌르르...

  • 10. 소머즈
    '04.6.8 11:12 PM

    와 정말 테러다~~~

  • 11. 강금희
    '04.6.8 11:27 PM

    저는 정말, 되게 쑥스러워요.
    남들은 폼 나는 음식 갖고 폼 나게 올리는데 겨우 이딴 거 갖고 잘난척하는 것 같아서요.
    제가 이렇게 한가지라도 올리는 거는 단지 보답 차원입니다.
    저도 아주 많은 도움을 받고 있으니, 하나라도 모르는 분들을 위하여.

  • 12. 꽃게
    '04.6.9 12:10 AM

    한상자 너무 많죠??
    강금희님 오늘 매실 받았는데 아주 만족이예요.
    여태 매실 주무르다가 잠도 놓치고...ㅠㅠㅠ

  • 13. 강금희
    '04.6.9 12:35 AM

    꽃게님, 매실 좋다니 제가 다 기쁩니다.
    마치 제가 농사 지은 것처럼.
    한소심하는 저로선 사실 그거 소개하고 나서 괜한 짓 하지 않았나 스스로 많이 걱정했었는데
    받으신 분들이 만족하신다고 연락해주시니 정말 기뻐요.
    그 집은 좀 익은 후에 따느라 수확기가 늦어서 기다리기 지루했지만 보람이 있더군요.
    매실 도착할 때쯤 올리려고 여러 가지 자료 준비했었는데
    너무 많은 정보가 쏟아져 나오길래 한숨 돌렸습니다.

  • 14. champlain
    '04.6.9 1:37 AM

    오늘 저녁 메뉴 결정 했습니다.
    저희 집엔 저리 맛난 꽁치는 없고 대신 통조림이지만
    함 조려볼려구요.
    냉장고에서 어서 먹어주세요..하는 상추 꺼내서 쌈 싸먹을꺼예요..
    좋은 아이디어 감사~~~

  • 15. 달개비
    '04.6.9 4:41 PM

    저희집도 꽁치 정말 좋아해요.
    거의 구워 먹는데 님따라 해봐야 겠어요.
    저도 님 소개한 매실 기둘리는 중이에요.
    지난 토요일 온다 했었는데..안와서 월요일
    전화 드렸더니 비가와서 좀 늦었다고 목요일
    받을수 있게 한답니다.
    기대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0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8 소년공원 2025.11.13 1,186 0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4 행복나눔미소 2025.11.05 5,191 6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7 챌시 2025.11.02 7,695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510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824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831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642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345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609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442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055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779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245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21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32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38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26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70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74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41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63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193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49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275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189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276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608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860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