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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집들이 무사히 잘 마쳤어요.^^

| 조회수 : 7,500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6-05 11:17:24
아침부터 지지고 볶느라 난리도 아니었지요.
그치만 한 달 새 벌써 세번째라 이것도 이력이 붙더라구요.
모두82덕입니다.꾸벅--(- -)(_ _)고맙습니다.


양장피 만든다고 채를 너무 많이 썰었는지 저 남은 야채들을 어찌 처치할까 고민입니다.
비빔밥?월남쌈?뭐 해먹지요?...


아,혜경샘..설명하라 하시면...^^

1.깐풍기-----이건 세번이나 했더니 할수록 쉽던걸요?)
2.새우춘권과 웨딩샤오마이--사다가 튀기기만 했어요.칠리소스 찍어먹었죠.
3.샐러드---  허니머스터드 소스를 곁들인...
4.버섯불고기
5.양장피-- 쟈스민님...^^히히....와락!!
6.쌈무를 사다가 돌돌 말고 와사비소스를 끼얹었어요.

그밖에 골뱅이를 무치고,밥,국,김치놓고...그랬어요.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6.5 11:19 AM

    와우!! 대단해요~~
    요리 설명도 좀 해주시지요...그릇도...그릇도 아주 이쁘구요...

  • 2. 쉐어그린
    '04.6.5 11:21 AM

    coco님 상 받으신 분들 넘 행복하겠어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 3. opus25
    '04.6.5 11:24 AM

    정말 대단하십니다~~
    세팅도 정말 한 수 배워야겠네요~
    그릇도 넘 이쁘고~~~

  • 4. irenne
    '04.6.5 11:30 AM

    차이니즈 레스토랑 광고 같아요..우와~~

  • 5. 빈수레
    '04.6.5 11:31 AM

    음식도 음식이지마는 음식마다 그릇들을 어찌 저리 잘 고르셨는지요....
    잡지 사진보는 것 같습니다...^^

  • 6. coco
    '04.6.5 11:34 AM

    ^^;;그릇이요?깐풍기 접시는 아울렛에서 10p짜리 26000원 하는 싸구려 그릇이구요,
    나머지는 모두 한국도자기에서 혼수로 왕창 산거랍니다.
    예쁘다 하시니 으쓱으쓱~

  • 7. 코코샤넬
    '04.6.5 11:36 AM

    아니...갓 결혼한 새댁 맞습니까?
    coco님이 이렇게 잘 차리면 저같은 헌댁주부들은 어찌살라고....꺼이꺼이..
    정말 대견하십니다...
    남편분은 복댕이를 데려가신 듯.....-,.-
    너무 잘했어요 박수 짝짝짝~~!!! 오늘은 푹 쉬고요 남편분한테 좀 주물러 달라고 하세요..

  • 8. 빈수레
    '04.6.5 11:44 AM

    참, 남은 채썬 것들,
    비빔밥도 월남쌈도 좋고,
    손말이 김밥도 좋고,
    아보카도 하나 추가해도 좋고,
    밀전병 조금 부쳐서 구절판처럼해서 또 다시 한 번 손님상차림해도 좋고,
    식빵에 소스발라 가지런히 놓고 김밥말듯 해서 돌돌말이 샌드위치로 해도 좋고.

    재료좋고 솜씨좋은데 뭘한들 맛이 없으리요~~!!! *^^*

  • 9. 깜찌기 펭
    '04.6.5 11:50 AM

    우와아... 정말 대단하세요. ^^

  • 10. 폴라
    '04.6.5 11:59 AM

    띠용~!(@@)
    문화적 충격(말로는 표현할 수 없이 신선한)을 받았다는...
    대단하십니다~!

  • 11. 똥그리
    '04.6.5 12:08 PM

    으흑~ 초대받으셨던 분들 복터지셨겠네요. 느무 맛나보여요~~~ ^^

  • 12. 민주맘
    '04.6.5 1:06 PM

    음식들을 너무 정갈하고 이쁘게 차리셨네요.
    손님들도 좋아 했겠어요.....대단하세요

  • 13. 미씨
    '04.6.5 1:28 PM

    정말,, 뭐라 표현해야될찌,,
    넘 멋져요,,
    음식담은것도 넘 정갈하고,, 색감도 있어,,
    식욕을 막 자극하세요,,
    정말,,, 짱~~~ 입니다요~~~

  • 14. 미씨
    '04.6.5 1:32 PM

    글고,, 저 화이트 사각접시,, 참 맘에 드네요,,,

  • 15. orange
    '04.6.5 1:57 PM

    상다리가 부러진다는 말은... 이럴 때 하는 말이겠지요??
    우와~ 정말 대단하세요....

  • 16. 마노
    '04.6.5 2:10 PM

    쇼크받았어요.전 저런거..하나도 할 줄 모릅니다.아니..할 엄두도 안납니다.
    글구..저렇게 이쁜 음식 먹어본 적도 없는 것같아요.
    직업요리사가 따로 없네요...부럽습니다.

  • 17. 강아지똥
    '04.6.5 2:22 PM

    coco님 앞으로 더욱 힘들어지시겠네여..요리솜씨 덕분에...ㅋㅋ 멋진 한상차림이였네여.
    감탄스럽고...남편분의 어깨에 힘이 팍팍 느껴짐이 이곳까지 전해집니다. 멋진 새댁입니다.

  • 18. 꽃게
    '04.6.5 2:50 PM

    이게 뭔 일이래요? coco님~~~
    사람들이 자꾸만 올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마구 드는데요.ㅋㅋㅋㅋㅋ

  • 19. 기쁨이네
    '04.6.5 3:48 PM

    새댁이 원더우먼이시군요.^^
    멋지세요~!!!

  • 20. 콩순이
    '04.6.5 5:04 PM

    다음번 손님상은 코코님 메뉴대로 따라하기로 결정~!
    요기 자주 공개된 것들은 빼시고, 각 음식별로 레시피를 알려주시와요..
    암만 다시봐도.. 진짜 있어보인다. ^^
    한국도자기 접시들도 이쁘구요.

    새우춘권과 웨딩샤오마이(이름조차 첨 들어요)는 도대체 어디서 사요?

  • 21. jasmine
    '04.6.5 5:05 PM

    저, 새댁땐 그리 안살았어요....
    빨리, 진로를 바꿔보심이....^^

  • 22. 피글렛
    '04.6.5 5:09 PM

    정말 대단해요~
    그릇마다 음식의 담음새가 먹음직스럽습니다.
    춘권이랑 쌈무로 만들 요리도 간편하고 좋은 아이디어네요.
    쟈스민 님의 양장피는 손님상에 빠지면 안 될 것 같네요.
    깐풍기는 어떻게 하는지요?

  • 23. 카푸치노
    '04.6.5 5:11 PM

    아이고..
    저도 새댁때 그리 못살았는데..
    너무너무 이쁘게 잘 차리셨네요..
    남편분 어깨가 으쓱 하셨겠어요..
    요리잘하는 coco새댁님 남편사랑 듬뿍 받으시겠어요..

  • 24. limmi
    '04.6.5 6:09 PM

    와~~ 음식들이 다 먹음직~~~
    너무 이쁘고 맛나 보여요!!
    정말 다들 깜짝 놀라셨겠네여~ ^^

  • 25. coco
    '04.6.5 8:42 PM

    와~~
    자고 일어나니 이렇게나 많은 꼬릿말들을 달아주셨네요.^_________^
    사실 사진발이 꽤 작용한거라 맛까지 막 그렇게 사진처럼 좋았던건 아니에요.^^;;;;
    아직 맛을 잘 내지는 못하니 모양새에 신경을 쓴것도 사실이구요,,,헤헤.

    몸이 너무 피곤하지만 남편동료들이 집들이선물로 준 현금을 맘대로 쓰라하니
    피곤이 싹 가시는것 같아요.벌써 이러면 안되는데....
    이돈들고 그릇사러 가고싶어 벌써 엉덩이가 들썩입니다.으흐흐....
    칭찬해 주셔서들 고맙습니다....

  • 26. 커피앤드
    '04.6.5 10:30 PM

    새댁의 집들이 상이라니...................오우, 코코님 82의 고수로 데뷔전을 치르셨군여.
    혼자서 다 하신건가요?
    제발 아니기를..................^^
    자주 뵈어요.

  • 27. coco
    '04.6.5 11:55 PM

    혼자 준비했어요.이히히...
    엄마가 우리딸 대견하다 칭찬해 주셨지요...

    힝,그리고 저 데뷔전 아닌데...이래뵈도 2003년 부터 소리없이 활동해 왔답니다.^^

  • 28. 경연맘
    '04.6.6 9:09 AM

    정말 대단하십니다..
    전 결혼 6년차 아직 보지도 못한 음식들이 있군요
    비결이 뭔지..암튼 수고하셨어요.

  • 29. 로로빈
    '04.6.6 11:24 AM

    와, 정말 손 많이 가는 음식들만 하셨네요... 색깔도 너무 맛있어보이고...
    저걸 다 혼자 하시다니.. 정말 고수십니다.

    이런 분이 한 십년 결혼생활하시면, 어떻게 될까요?
    한정식집 차리실려나?^^

  • 30. 푸우
    '04.6.6 12:53 PM

    진짜 우리 동생 보여주면 우리 동생 좌절하겠어요,,
    우리 동생도 요즘 집들이 때문에 살기 싫다고 그러는데,,

  • 31. 일새기
    '04.6.7 12:42 AM

    전 다음주에 시아버님 생신상 경 집들이 해야하는데 기가 죽어서 원~
    이거 어디 차릴 수가 있어야지요...
    정말 대단하시네요...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는지 좀 가르쳐주셔요...
    결혼 9년차에 뭘하고 살았나 인생이 허무하네요....

  • 32. 칼라(구경아)
    '04.6.7 2:01 AM

    으와~~~~~넘 멋지게 한상차리셨어요,
    혹시 친구분들이 자기네 집들이 해달라고 안하던가요?
    정말 손끝솜씨가 있으신분이네요.

  • 33. 봄나물
    '04.6.7 4:05 PM

    대단~~~하십니다요.
    전 처음 집들이 할때 생각하면 지금도 볼이 발그레..쥐구멍 찾고 싶어요.
    6시에 초대해놓고 3시에 장보러갔으면 말 다했죠..^^;;

    저 야채말이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코코님~

  • 34. 꽃보다아름다워
    '04.6.8 6:18 PM

    출장요리사 솜씨라 해도 믿겠어요.
    음식 담는 솜씨며, 세팅이 수준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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