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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히히힛~~ 청국장가루를 숨겨서 프렌치토스트

| 조회수 : 2,581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4-05-19 08:51:51

제 남편은 청국장을 별로로 하기땜시
분말 2봉지를 경빈님께 구입했어요.
미수가루에 한스푼씩 몰래 타려구요...

그것도 몇번... 잘 안먹어서...
나물에 넣고 무쳐도 된다는데.. 기것도 저의 귀차니즘으로 인하야....

오늘 아침에는 평소에 먹는 프렌치토스트 반죽에
한수저 듬뿍 넣었죠.

우히히히힛
애들도 몰러~~~
남편도 몰러~~~
아무도 몰러~~~ 나 말고는 ㅋㅋㅋㅋ
훈이민이 (yhchoikier)

대전에 사는 직장맘입니다. 별로 잘하는건 없고 일곱살, 다섯살의 아이의 엄마. 정말정말 평범한 주부입니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noozer
    '04.5.19 9:09 AM

    허허허ㅓㅓ 그런 방법이 있남요? 저도 한번 해볼래요.. 진짜 아무도 모르겠죠?

  • 2. Fermata
    '04.5.19 9:24 AM

    훈이민이님
    비빔밥이나 비빔국수에 한수저 듬뿍 넣어도 모르실거에요. ㅋ
    고소한 맛이 나는가보다..하고 넘어가게되요 ^^;

  • 3. 깜찌기 펭
    '04.5.19 9:36 AM

    오호~ 그거 좋은 생각이네요. ^^

  • 4. 일복 많은 마님
    '04.5.19 9:55 AM

    계란마끼 할 때 파 , 브로컬리 다진것 듬뿍, 청국장가루 넣고 해도 아무도 몰러유

  • 5. 미씨
    '04.5.19 11:35 AM

    ㅎㅎㅎ
    그런 방법이 있었네요,,
    혹시,, 계란찜에 넣어도 상관없곘죠,,,,

  • 6. 웅~~이
    '04.5.19 11:54 AM

    청국장 가루 어디서 구매하셨어요. 알려주세요....

  • 7. 훈이민이
    '04.5.19 12:56 PM

    페르마타님....비빔국수 좋겠네요.

    웅~~이님
    경빈마마님께요. www.kongsarang.co.kr로 가보세요.....

  • 8. 나나
    '04.5.19 1:21 PM

    다들...
    아무도 모를꺼야 버전으로 쓰시고 계시네요 ㅋㅋㅋ
    몰러유 버젼이 편식에는 최고네요^^

  • 9. 훈이민이님!
    '04.5.19 2:00 PM

    식탁에 깔아 놓으신거 러너인가요? 시원해 보이고 낭만적(?)이고 넘 예뻐요.. 사신 건가요? 아님 직접 만드신건지?워낙 퀼트다 뭐다 솜씨가 좋으셔서... 저도 날씨가 더워지고 해서 러너를 좀 시원해보이는 것으로 바꿔보려구요...사셨으면 어디서? 얼마쯤 하나요?

  • 10. 김흥임
    '04.5.19 3:45 PM - 삭제된댓글

    우히히
    님 귀여버^^

  • 11. 빠다
    '04.5.19 4:17 PM

    우와.. 감쪽같네요.. 근데.. 청국장 가루가 뭔가요? 청국장을 만들때 넣는 가루 인가요? 죄송해요.. 무식해요..

  • 12. 훈이민이
    '04.5.19 5:38 PM

    훈이민이님!...아고 헷갈려~~ 내가 훈이민이인데...ㅋㅋ
    키친토크 4720번 "훈이 선생님 도시락 최후"에 보면
    저 러너 전체 모습이 나옵니다.

    러너는 경빈마마 식탁 구입한 기념으로
    제 친한 친구가 절 데리고
    대전에서 제일 고급동네 "엑스포코아"에 가서 사준거랍니다.

    겨울에는 쟈가드천이 많이 나가고
    요즘같은 경우에는 레이스러너가 많이 나간다네요.
    값은 30,000원. 같은 코아내에서도 가격차이 무지 나더라구요...
    딴 점포에서 39,000원 부르는데 발품팔았습니다.

    빠다님...
    청국장 가루 경빈마마네서 구입했구요. 변비는 물론 그냥 먹어도 건강짱!이래요.

  • 13. 튼튼맘
    '04.5.19 5:57 PM

    훈이민이님~대전사신다구여? 저두 대전아짐인데...반가워여. 엑스포코아...제가 전민동 주민인데도 넘 비싼것들이 많아서 눈으로만 쇼핑하지요. 근데...저 이쁜 레이스러너는 어느 가게서 사셨나요? 몇층 어디메쯤~이라고 알려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슴다.

  • 14. 앨리엄마
    '04.5.19 6:02 PM

    테레비에서 봤는데 청국장이 건강에 장난아니게 좋대요.
    그리고 가루로 섭취하는게 가장 수월하고 좋다고도 나왔어요.
    저두 두봉지샀는데 아직 못먹었거든요.
    정말 그렇게 액체에 탔는데도 냄새가 안나나요?
    함 해봐야겠네요.

  • 15. june
    '04.5.20 6:41 AM

    흐흐. 훈이민이님 제가 가진 그릇 들이야 낱장으로 구입하는 녀석들 뿐인데요뭐... 그나 저나 저 사각그릇 넘 좋아요. 흰그릇은 좋아는 하는데 막상 살때는 색 없으면 제쳐 놓는 타입이라...
    엑스포 코아.. 오랫만에 들어 보네요^^

  • 16. 훈이민이
    '04.5.20 8:42 AM

    튼튼맘님.... 1층 KFC, 건강식품 가게 옆에 커튼같은거 직접 제작해서 파는집 아시죠?
    거기서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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