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서산댁님~~
담주쯤에 보내주신다 해서 그런줄만 알았는데
잠시 나갔다 왔더니 흰 스티로폼 박스가 와 있더라구요.
엇, 서산댁님 바지락이다~~ 하고 신나게 뜯어봤더니만
세상에 세상에...
굵직굵직한 바지락에 한 번 놀라고
힘차게 몸부림치고 있는 낙지들의 생생함에 또 놀라고..
이럴 줄 알았더면 바지락두 쫌 더 많이 살 걸 그랬지 모에요.
어떤분이 5kg받았다고 하셔서
나두 더 많이 할 걸 그랬나.. 전화를 함 해야게따.. 하던 중이었는데.ㅋㅋ
암튼 바로 바지락은 소금물에 담가 어두운 곳에 두었고
낙지는 두 마리 냉동실에 쏙 넣고
세 마리 볶음해먹었어요.
정말 달고 질기지도 않고 맛이 환상이었어요.^^
세 마리... 제가 식탐이 많아서 할 때 왕창 하는 버릇이 있거든요.
(달랑 세 식구 먹는건데 정말 많이했죠?ㅋㅋ)
당연히 남았지만 오늘 아침에두 낙지볶음 먹을 생각에 행복하답니다.^^
바지락으로 낮에 국수도 해먹고.. 어떤 맛일까 벌써 기대되요.
저렇게 훌륭한 식재료로 만든다면 아무리 솜씨 없는 사람이라도
환상의 맛을 낼 수 있을거에요.
서산댁님의 친절하심에 다시 한 번 고개숙여 감사드리고요,
이렇게 환상적인 바지락과 낙지를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82cook 여러분과 혜경선생님께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글고보니 오늘 스승의 날이네요.
여기서 배운게 글케 많은데... 가만히 있음 안되는거 아닌가 싶구..^^)
어제 만든 낙지볶음 사진은 잠시 후에 올릴께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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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혜경
'04.5.15 10:31 AM바지락 정말 맛있어요...오늘 저녁은 바지락 요리 하시겠네요??
2. 배영이
'04.5.15 11:00 AM전 두번 시켜 먹었는데.. 두번째 때는 바지락이 점 컸는지
알이 굵어 지는 것 같네요..3. 서산댁
'04.5.15 11:55 AM감사 합니다.
82쿡 회원분들 모두에게 정말로 맛있고, 싱싱한 바지락 보내고싶은 심정 간절 합니다.
매일 똑같은 바지락만 작업하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 한달 단위로 다른 바지락들이
작업해서 들어 옵니다.(동네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항상 다른 것이 오기때문에, 그중에서 최상품을 보내드리려고, 이 서산댁 신랑이랑
눈치 작전 매일 매일 진행하고 있어요.
물건과 함께 서산댁의 마음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마음과 제 정성을 받아주시고, 맛있게 드시면 더이상의 행복은 없을것입니다.4. 수빈맘
'04.5.15 2:17 PM바지락이 해감을하고 물기빠진상태에서도 김치냉장고에서 거의 일주일이상을 살아있어서
너무 신기했어요. 쫀득하니, 아까와서 아무도 못주고 ....
그런데 저는 주꾸미가 상태가 좀 안좋았어요.
바쁘시다보니 그럴 수 도 있겠지 하고 데쳤는데도 약간 냄새가 나서 조금...
그래도
다음에는 조개와 낙지를 주문해봐야겠어요.
오늘은 조금남은것으로 부침개할까봐요.5. 일리리
'04.5.15 3:19 PM전 6월 6일날 바지락 축제에 가서 구입할려구요..
친구가 주문해서 먹었는데..무지맛있었다고 하네요..여러분들도 그렇고...
기다려집니다~~~6. joy21
'04.5.15 4:20 PM저도 받아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탕 한냄비 끓여서 남편과 껍질 수북히 쌓아놓으면서
맛있다를 연발했어요.
쭈꾸미는 낚지볶음처럼 갖은 야채를 볶은 후
마지막에 살짝 익도록 볶았는데
남편이 쭈꾸미가 이렇게 맛있는 거구나를 두 세번 했답니다.
덕분에 행복한 주말 보내게 됐어요.7. jesuslove
'04.5.15 11:21 PM넵~~ 오늘 저녁 메뉴 바지락 칼국수 했는데요,
제 인생에 이렇게 맛있는 칼국수 첨 만들어 봤습니당.^^
바로 사진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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