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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장동소스로 만든 비빔모밀

| 조회수 : 10,596 | 추천수 : 22
작성일 : 2004-04-08 22:17:37
오늘,
애들 아빠 회사에서 먹은겁니다.
야채랑 소스 준비해 가고, 국수는 가서 삶고.....
접시는 중국음식 시키고 꼬불친.....사이즈 대빵 크고 좋네요.....다들 한개씩....ㅎㅎ
사진은....몰래 찍었죠....ㅋㅋㅋ

오장동소스를
La Cucina님이 줄여서 올리셨죠.
하루 숙성시킨 뒤,

음......
제겐, 좀 달아요.
달고, 약간 싱겁고. 안 맵고.....
울 집 고춧가루가 너무 안매운지도....

보충을 하면, 본 레시피에
겨자 좀 섞고,
고추가루 추가, 설탕 감량해야겠어요.
양은 4컵(200cc) 넘게 나오네요.

닭고기나 수육 넣었으면 좋았겠지만,
생략하고,
모밀, 상추, 깻잎, 오이, 메츄리, 토마토만 넣고 먹었답니다.
맛은......Goooooooooood!!!!!!

[ La Cucina님의 레시피 ]

1. 물 1/2컵, 간장 1/2컵, 생강 1톨= 요것들은 약한 불에 끓인다.
2. 끓기 시작하면 황설탕 2/3컵과 고춧가루 3/4컵을 1)에 넣는다.-타지 않게 조심.
3. 사과 3/4개, 배 3/4개, 양파 1/2개(중간 싸이즈)를 몽땅 간다~
4. 1)과2)가 식으면 3)을 섞고 깨(적당히), 소금(조금)을 넣고 마늘 간것을 1큰술 넣는다.
5. 다시다는 옵션인데 저는 안 넣고 해 먹었거든요..오히려 깔끔한거 같아요.
6. 마지막으로 물엿을 한바퀴 돌앗~! 해서 다 섞어주심 됩니다.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나
    '04.4.8 10:36 PM

    양념이 매콤해 보이는게...^^,,
    내일 날씨도 더워 진다는데..
    점심에는 저도,비벼 볼랍니다~

  • 2. 미국에서
    '04.4.8 10:36 PM

    이 아침 식욕을 불러 일으키네요..
    아이 축구 께임 갔다와서 필히 해 먹어야 겠어요!!!
    잘 보고 갑니다.

  • 3. 레아맘
    '04.4.8 10:41 PM

    아이~침고이자나요~
    조만간 반드시 만들어 먹고 말테다!!!!!

  • 4. 아짱
    '04.4.8 11:40 PM

    쟁반국수다!!!
    햇빛 따사로운 휴일 낮에 해 먹으면 좋겠어요....
    맛나보이네~~~

  • 5. La Cucina
    '04.4.9 12:11 AM - 삭제된댓글

    호~ 진짜 침 고이네요. 맛있어 보여요.
    고추가루가 좀 안 매운건가봐요. 저희 집 고추가루 엄청 매운거여서 정말 맵게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저는 미국 계량컵으로 했고요. 황설탕이 안 달아서 딱 좋았는데...게다가 전 미국 시럽을 써서 안 달았어요. 라이트로 썼더니...단맛이 적당했어요.
    저거 제 레시피 아닙니다. 퍼온거에요. 아주 오래 전에~

  • 6. griffin
    '04.4.9 12:42 AM

    와~ 나두 꼭! 해먹어야지..
    비빔국수, 비빔냉면, 쫄면 너무 좋아하거든요. 매콤한게 좋아라~~

    참.. 돼지고기 콩나물찜도 넘 맛있게 먹었어요.
    고춧가루에 청량고춧가루를 넘 적게 섞어놨는지 칼칼~한 맛이 덜했지만..
    담날 혼자 점심에 남은걸로 밥 볶아먹었더니 냠냠 맛있게 한끼 해결!

  • 7. griffin
    '04.4.9 12:44 AM

    이 양념 해서 며칠 두고 먹어도 괜찮을까요???

  • 8. june
    '04.4.9 4:22 AM

    더워지면 점심은 냉면이나 비빔국수 등으로 떼우는데 이번 학기 끝나면 양념장 좀 만들어 두어야 겠네여. 그나저나 그 회사 분들은 좋겠당~ 자스민님 요리도 맛보구 ㅜ_ㅜ 부러버라

  • 9. jasmine
    '04.4.9 7:33 AM

    griffin님,
    냉장보관하면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저도 보관할 계획이라서요......혹, 상하면 알려드릴게요......^^

  • 10. 카페라떼
    '04.4.9 8:19 AM

    나두 양념장 만들어야쥐~~
    쟈스민님.. 양념장 얼마동안 냉장보관한지 꼭 갈켜주세요..
    혼자인몸..아무리 줄여서 해도 매일 먹지 않는이상
    오랫동안 냉장가능해야 실천할수 있답니다..

  • 11. 홍차새댁
    '04.4.9 9:13 AM

    오장동이 무슨 뜻이에요?

  • 12.
    '04.4.9 9:34 AM

    음~말이필요없음~~~~~~^^ 넘 맛나서

  • 13. 크리스
    '04.4.9 9:42 AM

    맞아요...제게도 넘 달아요...
    물엿도 빼고 설탕도 좀 줄여야 될것 같아요.
    그리고 약간 싱거운듯...(요건 아마...싱겁게 드시는 분들은 딱일것 같지만요)

  • 14. 요로코비
    '04.4.9 9:58 AM

    양념장 팁도 얻고.. 참고 삼아 입맛에 맞는 양념장 만들어 봐야겠네요..
    정말 군침이 확~도네요..
    메추리알이랑 체리토마토가 잘 어울린다 했어요..
    근데.. 그냥 메추리라고 쓰신것 보니 갑자기 날개달린 메추리가 생각나는 바람에..ㅎㅎ
    혼자 웃었답니다.
    국수대장인 엄마랑 맛나게 먹어볼께요~

  • 15. 민서맘
    '04.4.9 10:09 AM

    아침도 못먹고 출근해서 어제 간식으로 사놓은 마가렛트과자 1봉지 먹었는데
    이거보니 갑자기 속이 느글거리면서 저 양념장 콕찍어 먹고싶어지네요.
    저도 당장 양념장 만들어야 겠습니다.
    그래서 국수도 비벼먹고, 모밀도 비벼먹고...

  • 16. 수풀
    '04.4.9 10:22 AM

    중부시장 옆에 오장동이 냉면으로 유명해졌다죠, 아마.
    전 전에 kaylee님이 올리신 22인용 레시피를 보고 설탕을 팍 줄여서 했었는데도 너무
    달았어요.
    이번 레시피로 다시 해 봐야겠네요.
    사진의 쟁반국수 너~무 맛있어 보여요.

  • 17. 진이
    '04.4.9 10:59 AM

    먹고싶어요!!

  • 18. 제임스와이프
    '04.4.9 11:21 AM

    와...자스민님....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양념장도 그러쿠요...^^*

  • 19. 박혜련
    '04.4.9 2:01 PM

    저 어제 양념장 만들고 오늘 점심에 비빔냉면을 만들어 먹었는데
    너무나도 맛이 있었어요.
    앞으로 밖에서 비빔냉면 사먹는 일은 없을듯...
    레시피 올려주신분들 고맙습니다.
    외식비 많이 줄어들듯...

  • 20. 푸우
    '04.4.9 2:34 PM

    오장동 소스 오늘 작업들어갑니다,
    쟈스민님 요즘 키친토크에 뜸하시네요,,
    요즘 뭐해드세요??
    궁금,,, 쟈스민님 레시피광팬이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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