쏨 땀 ( 파파야 생채)...
카루소 |
조회수 : 2,775 |
추천수 :
9
작성일 : 2004-02-22 16:16:12
58050
"쏨땀" 이라고 하는 것으로 생파파야를 채 썰어 생선젓국, 레몬,고추,마늘
등을 넣고 버무린 것이다.
한국인 입맛에 비교적 맞는다.
땅콩가루나 마른새우를 넣어 맛을 내기도 하는 "쏨땀"을 까이양(닭구이)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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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04.2.22 8:35 PM
파파야면.. 과일 아닌가요? 간혹 파파야를 볶음밥이나 볶음요리에 넣는 경우를 봤긴
했지만 이렇게 고추가루를 넣어서 빨갛게 버무리는건 생각도 못했네요.
맛은.. 어떤가요? 무처럼 사각거리진 않을것 같구... 물컹거리면서 달콤한가요?
궁금하네요.
-
'04.2.22 9:08 PM
이 요리를 보니 영화 '그린파파야향기' 가 생각나네요.
주인공이 이런스타일의 요리를 만들기위해 파파야를 다듬던 모습이 생각나요..
채치는 방법이 우리와 달랐기에 더 기억남았는데, 새롭네요.
국물, 고명많은 빨간무생채같아요.
-
'04.2.22 9:34 PM
펭님..맞어요,,그린 파파야 향기에 보면...여자 주인공이..
그린 파파야로 반찬 만드는게 나오던게..저도 생각 나네요..
무생채 처럼 생겼네요...맛이 어떨지 궁금해요.
-
'04.2.22 9:36 PM
피시소스 그냥 넣는 건가요? 좀 자세히 가르쳐주시와요!!
-
'04.2.23 1:06 AM
이 요리를 어찌 아시나요?
제가 태국친구가 있어서 태국요리를 좋아하거든요..
그중 거의 중독증세를 보였던 요리가 바로 이 쏨땀~ 인데...
파파야퍽퍽~ 이라고도 하죠..ㅎㅎ
여기에 태국토종작은고추가 들어가는데,, 항상 많이 넣어달라구 주문했었는데...
매콤, 달콤, 새콤, 고소한 맛이랍니다..
그린 파파야는 무채랑 비슷한 맛이 나요..
아,,, 군침돈다.....
-
'04.2.23 5:48 AM
파파야는 구하기 힘드니까.... 대신 당근을 얇게 필러로 밀어서, 혹은 채 썰어서 해도 되요...
그것도 솜탐이라고 하던데요.
피시소스, 레몬즙, 매운 태국 고추 채썰고...타마린드 라고 하는 걸 뜨거운 물에 녹여서 섞던데요. 그럼 더 새콤달콤 해 지나봐요. 그리고 그밖에 뭐 잘게 채썰어 넣는 게 많던데...
카루소님 빨리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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