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침부터 누룽지....
울 아들은 없어서 못먹는 종목이고,
울 딸은 그런 걸 왜 먹냐고 묻는 음식이죠.
전, 누룽지를 꼭 압력밥솥에 끓입니다.
대신, 물을 넉넉히 넣으면 위험하죠.
추로 거품이 뽀글뽀글 올라오고 난리납니다.
압력솥 추가 울리면, 1분 후 불 줄이고 5분뜸....
그러면, 푸~욱 퍼진 누룽지가 되요.
압력솥이 한 번 타니까
계속 조금씩 타네요.
이것도 사망신고해야 하나....
계속 누룽지 내서 먹어야 하나....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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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씨
'04.2.19 11:16 AM누룽지 색깔이 딱이네,, 정말 맛나겠어요,,,
저,, 누룽지 킬런데,,,ㅋㅋ
첨에 맨밥으로 만들기 넘 힘들었는데,, 몇년지나니 나름대로 노하우가 생겨,,,
누릉지 만들기 귀신댔답니다..2. 김새봄
'04.2.19 11:17 AM맛잇겠다....누룽지 먹고 싶으면 전 그냥 냄비에 밥 해요.
압력밥솥은 한번 눌리면 계속 그러는 경향이 있어서..
냄비에 밥 하고 일부러 눌려서 누룽지를 긁어 줬더니만 우리집은 난리 났었습니다.
서로먹겠다 싸워서..오죽하면 넓적한 전골냄비에 밥을 해야 하나..라고 궁리를 했을까요.
조금이라도 누룽지 더 나오게 할려고..3. 깜찌기 펭
'04.2.19 11:23 AM저기다 김치 척척- 밥숫가락에 걸쳐 먹으면 정말 맛나죠?
아흐흐흑..
몸꽝 생산 공화국 82쿡4. 깜뛱슈미
'04.2.19 11:27 AM난,,,아침에 밥이 엄써서 라면으루 때웠는뎅,,,,속이 부글부글~
저 누룽지 한입 먹음 속이 쏴~악,,,하구 내려갈터인디,,,5. 김혜경
'04.2.19 11:27 AM저희도 일부러 누룽지를 눌려서 먹는데...최근 제가 먹는 것에 대해 의욕을 잃으면서 안해봤네요..오늘 저녁 함 해볼까나!!
6. 가영맘
'04.2.19 11:41 AM나둥 누룽지 좋아하는데... 예전엔 식당에서 식사로 누룽밥하더니 요샌 없어졌네요..
된장찌게랑 누룽밥이랑 해서 4,000원이었는데..
누룽밥 먹고싶당...7. 발칸장미
'04.2.19 11:44 AM압력솥이 한번 눌으니까 계속 누룽지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엔 아예 불을 좀더 길게 끌어서 누룽지를 더 눌려요.
밥푸고나서 구수한 숭늉과 더불어 누룽지밥까지.
아침에 서로 먹겠다고 난리예요.
전 예전의 안눌던 압력솥보다 지금의 상태가 더 맘에 들어요..8. rani
'04.2.19 11:52 AM누룽지 어찌만드나요? 사세요? 어디가서 사야하남요? 맛있겠다.
9. 카페라떼
'04.2.19 11:55 AM저는 가마솥에다 밥해서 매일 누룽지 먹고 있어요..
첨에는 누룽지 별로 안먹었는데 이젠 누룽지 안먹으면
허전할 정도예요..
특히 날씨추운 겨울날은 딱 이지요..
언제 먹어도 맛있는 누룽지...10. 백설공주
'04.2.19 11:57 AM가마솥에 매일 밥하기는 귀찮아도
겨울철에 먹는 누룽지 때문에도
밥합니다11. scja
'04.2.19 2:15 PM김치 한 입물고 누릉지 한수저 꿀꺽!!!
으~~~ 맛있겠어요^^12. khan
'04.2.19 2:54 PM이상하게 파는 누룽지는 맛이 없어요.
누룽지를 좋아하다보니 일부러 만들어먹는데,
저 역시 사망신고 직전의 압력솥을 누룽지 만들때 전용으로 쓰고 있지요.13. 경빈마마
'04.2.19 10:53 PM저 누룽지에 신 김치 쪽 찢어 돌돌 말아 올려놓고 먹으면 왓따 임당.
14. 미종
'04.2.23 4:36 PM누룽지 어케 해먹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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