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돼지고기 먹어주기....porkchop

| 조회수 : 7,234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4-01-13 21:10:29
요즘 쇠고기 먹기가 거시기해서 돼지고기, 닭고기, 해물을 사랑해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징어, 양파, 호박만 들어간 잡탕밥을 했는데, 것도 괜챦더군요,
경기도 안 좋은데, 어찌 제대로 먹기를 바랄소냐.....

대학때 처음 먹어봤는데,
레스토랑에 가면 스테이크 대신 찾아먹을 정도로 좋아했습니다.

일밥에 레시피 있죠?
돼지고기 밑간한 후 밀가루 입혀 지지고, 지진 파인애플 얹어서
소스 끼얹으면 끝.

소스는 울 아들이 만들었습니다.
토마토(페이스트), 케쳡, 양파, 샐러리, 마늘, 피클 다져 넣고 끓이면 완성.
샐러리 있는 날, 잔뜩 만들어 냉동시켜둡니다.
밥 비벼먹고, 오징어도 조려먹고, 국수도 비비고....활용 무궁무진합니다.

값싼 돼지 먹읍시다.
맥적, 코르동블루, 돼지갈비, 생강구이, 돈장조림.....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우
    '04.1.13 9:25 PM

    저도 이거 무지 좋아해요,,
    제 입은 싼입이라 스테이크보단 폭찹을,,
    쇠고기 안심,,뭐 이런거 보단 ,, 삽겹살을 더 좋아하거든요,,

  • 2. 뽀로로
    '04.1.13 9:50 PM

    음.. 저도 오늘 돼지 고추장 불고기 해먹었는데. 이틀 나눠 먹으려고 사온거 한끼에 다 해치우고 배 두들기고 있네요. 설겆이 하기 싫어서 밍기적 밍기적(누군가 좀 알아서 해주면 진짜 사랑해줄텐데...) 자스민님은 아드님을 강하게(?) 키우시는 거 같아요. 좋은 일이야요, 미래의 행복한 가정을 위하야...^^

  • 3. jasmine
    '04.1.13 10:03 PM

    아들을 강하게...맞아요....얘들때는 여자가 모자라 장가가기 힘들데요.....ㅠㅠ

  • 4. 때찌때찌
    '04.1.13 10:04 PM

    쟈스민님............아들 탐나요...(앙.......^^)

  • 5. 러브체인
    '04.1.13 10:05 PM

    하하..자스민님 리플이 왜케 잼나요? ^^ 그럼 난 딸을 한 열명쯤 낳을까나여? ^^

  • 6. 뽀로로
    '04.1.13 10:28 PM

    맞아요. 딸이 모자란데요. 러브체인님 닮은 예쁜 딸 낳아 우리 아들이랑 한번~ 어때요?
    아들래미 사진 자유게시판에 올려 공개구혼이라도 먼저 할까봐용...

  • 7. 냠냠주부
    '04.1.13 10:40 PM

    쟈스민님 저 고기 하트 모양이에요??
    난 럽홀릭도 아닌데 왜 하트 모양으로 보이나? ㅋㅋ

  • 8. moon
    '04.1.13 11:19 PM

    넘 반갑고 좋네요. 자스민님 레시피 보니까....^ o ^
    저도 오늘 돼지 고기 먹었는데..생강구이해서..

  • 9. 지나가다
    '04.1.13 11:23 PM

    저두 폭챱 좋아하는데.
    쉬울 것 같아요. 아주 간단하네요.
    근데, 소스만들때 레시피도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죄송

  • 10. 복사꽃
    '04.1.14 12:59 AM

    오래간만에 쟈스민님 레시피보니까, 넘 반갑네요. ^_^
    폭찹 정말 맛있겠네요.
    저도 요즘 돼지고기 먹어주기하고 있답니다.
    어제는 오래간만에 돼지고기보쌈을 해서 먹었지요.

  • 11. 아짱
    '04.1.14 1:18 AM

    쟈스민님...키친토크에서 보니 넘 반가워요
    자주 올리실거죠?

  • 12. 솜사탕
    '04.1.14 5:26 AM

    아들은 요리사? ㅎㅎ 자스민님 아드님도 정말 한요리 할것 같아요...

  • 13. 훈이민이
    '04.1.14 8:48 AM

    쟈스민님
    왜이리 오랜만이긴가요?
    방가방가~~~^^;;

  • 14. 초보맘
    '04.1.14 11:29 AM

    자스민님...고기 크게 하신 거에요? 작게 하신거에요?소스에 덮혀있어서 분간이 안가요.

  • 15. jasmine
    '04.1.14 11:52 AM

    고기 크기는 손바닥만해요.
    안심이나 등심, 아님 돈까스용 사서, 좀 두툼하게 썰어왔어요. 1.5cm정도로 15개.
    소금, 후추, 밀가루 뭍혀서 한장씩 싸서 냉동시켜 둡니다.
    소스랑 파인애플도 3개 분량 정도씩 비닐에 넣어 따로 냉동시키구요.
    반찬없거나 급하게 손님오면 유용하더라구요.

  • 16. 테디베어
    '04.1.14 1:55 PM

    폭찹도 꼭 해볼께요^^
    감사해요 자스민님....

  • 17. ...
    '04.1.14 5:17 PM

    소스는 어떻게 해야 맛있나요? 쟈스민님...
    알켜주시와요.^^

  • 18. jasmine
    '04.1.14 5:38 PM

    일밥에 나와있어 안썼는데....
    고기 15개 정도 정도 분량. 큰 웍으로 반정도됩니다.
    * 양파2개, 피클 2개, 샐러리 2대 다지고
    * 토마토 2개(나 페이스트 1통), 마늘 4술, 케쳡 6술, 핫소스 1~2술, 맛술 4술,
    밀가루 1과1/2술, 식용유, 물은 2~3컵 - 끓으면 농도보세요.
    1) 식용유를 넣고 마늘부터 볶다가 야채들 때려 넣고 볶다가 밀가루까지 볶아줍니다
    2) 물을 붓고, 케쳡, 핫소스, 토마토, 술 넣고 걸쭉해질때까지 끓이세요. 소금간.
    ** 입맛이 다르니까 케쳡, 물, 토마토를 간보며 가감하는게 좋아요.

  • 19. jasmine
    '04.1.14 5:40 PM

    전, 씹히는게 좋아 야채 많이넣은 거니 참조하시고. 푸드프로세서로 갈았어요.
    조금하시려면 위의 비율대로 줄이시면 됩니다......^^

    ...님, 꼭 하세요......

  • 20. 김혜경
    '04.1.15 12:19 AM

    핫, 자스민님땜에 일.밥. 한권 덜 팔렸네...

  • 21. 1025noel
    '12.6.24 12:17 PM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맛있게 해서 먹을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67 양배추 이야기 오늘도맑음 2025.08.18 14 0
41066 고양이의 보은 & 감자적 & 향옥찻집 6 챌시 2025.08.17 1,586 0
41065 간단하게 김치.호박. 파전 4 은하수 2025.08.16 2,955 1
41064 건강이 우선입니다 (feat.대한독립만세!) 12 솔이엄마 2025.08.15 3,964 3
41063 비 온 뒤 가지 마파두부, 바질 김밥 그리고... 14 진현 2025.08.14 5,159 3
41062 오트밀 이렇게 먹어보았어요 16 오늘도맑음 2025.08.10 6,859 3
41061 186차 봉사후기 ) 2025년 7월 샐러드삼각김밥과 닭볶음탕 12 행복나눔미소 2025.08.10 4,154 6
41060 오랜만에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18 시간여행 2025.08.10 6,142 3
41059 무더위에 귀찮은 자, 외식 후기입니다. 16 방구석요정 2025.08.08 5,394 5
41058 친구의 생일 파티 19 소년공원 2025.08.08 5,544 6
41057 2025년 여름 솔로 캠핑 32 Alison 2025.08.02 8,423 7
41056 7월 여름 35 메이그린 2025.07.30 9,668 4
41055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30 챌시 2025.07.28 11,764 4
41054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10 진현 2025.07.26 11,062 4
41053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20 소년공원 2025.07.26 6,302 3
41052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2,571 3
41051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9,337 3
41050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9,618 7
41049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5 솔이엄마 2025.07.10 16,073 6
41048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2,593 3
41047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10,522 5
41046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8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607 4
41045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4 쑥과마눌 2025.07.07 8,012 12
41044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972 3
41043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556 2
41042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5,822 5
41041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9,238 4
41040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920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