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드디어 스튜를.......

| 조회수 : 5,009 | 추천수 : 33
작성일 : 2003-12-06 20:05:53

몇몇 폐인들의 협박으로 스튜를 하기로 했습니다.
폐인들, 손 드슈......빨리, 빨리.........
한 2년만에 하는거라 가물가물.......애들 어릴때 먹기 부드러워 잘 해주었지요.

사진 1- 스톡, 칠리소스 (upgrade 토마토케쳡), 밀가루, 버터, 후추 밖은 샐러리, 월계수잎
사진 2 - 고기, 그 위에 마늘, 감자, 당근, 양파, 샐러리, 브로콜리,
사진 3 - 밀가루와 고기 볶는 사진, 이때 케쳡, 페이스트 넣죠.
사진 4 - 호일에 구멍 뚫어 덮고 오븐에 넣습니다.  

[ 재료 ]
스테이크용 등심 200g, 양파 1/2개, 감자 1개, 당근 1/2개, 브로콜리 1/4개, 샐러리 줄기 1대, 마늘 3알,
와인 1큰술, 밀가루 2술, 월계수잎 3장, 토마토페이트 2술, 케쳡 1술, 물 2컵, 스톡 1개,
통후추 5개 - 샐러리에 박아서(제거하기 쉽게)


[ 만들기 ]
1) 분량의 재료를 사진의 모양대로 썰고, 브로콜리는 데쳐둡니다.
2) 버터가 녹으면 밀가루, 고기를 볶다가 페이스트, 케쳡을 넣고 볶아줍니다.
3) 야채를 쓸어 넣고 잠시 더 볶다가
4) 육수 (물과 스톡)를 넣고 끓이다 와인 한 술.....
5) 구멍을 낸 호일로 뚜껑을 만든 후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40분 익힙니다.
6) 브로콜리는 먹을때 넣어줍니다.

- 오븐에 넣으면 맛이 환상적으로 잘 어우러집니다.
- 오븐 없으시면 약한 불에 푸욱 익혀주세요.
- 홀토마토나 페이스트가 없으면 케쳡양을 늘여주세요. 그렇게 해본적도 있는데, 괜챦습니다.
- 밀가루 넣고 볶을때, 잘 타요. 처음하는거면 팬에 다 볶아서 냄비로 옮기는게 좋아요.

재료도 쉽고, 만들기도 편하니까 - 볶다가 물붓고, 푸욱 끓이기....겨울에 많이 해드세용......^^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꾸득꾸득
    '03.12.6 9:26 PM

    우왕~~~감동입니다.
    정말 해주셨군여.
    숙독하여 맛나게 해먹겠습니다.^^

  • 2. 글로리아
    '03.12.6 10:36 PM

    정말 맛있죠. 자주 해먹습니다.
    식으면 종이컵에 하나씩 냉동해 놓으면
    급한대로 반찬이 됩니다.

  • 3. jasmine
    '03.12.6 11:13 PM

    냉동시킬 생각은 못했어요. 따라합니다. 종이컵에 냉동시키기.....

  • 4. 복사꽃
    '03.12.7 12:45 PM

    우와~ 쟈스민님! 넘 맛있어 보입니다.
    한번만들어서 장기보관도 되는군요. 종이컵에....

  • 5. 훈이민이
    '03.12.7 3:29 PM

    저희 퀼트 선생님이 강력추천하신 메뉴여서
    저도 한번 해보려고 했는데....
    정말 맛있어보여요.
    따라해야쥐 ===3===3===3

  • 6. 훈이민이
    '03.12.7 3:30 PM

    우리 남편 옆에서
    "33은 뭐야?"
    "눈에 아삼삼하다는 뜻이야?"
    ㅍㅎㅎㅎㅎ(푸하하하하)

  • 7. 가을맘
    '03.12.7 7:18 PM

    저 화정사는데요...
    담에 이사가면 자스민님 집옆으루 이사갈까봐요...
    도대체 못하시는게 뭡니까...
    아이두 잘키우시구 시댁에두 잘하시는거 같던데...
    뭐든지 척척 넘넘 부럽네요...
    팔아프시다는거 같던데 좋아지셨나요?

  • 8. jasmine
    '03.12.7 8:52 PM

    가을맘님, 다 연막입니다.....사실과 달라요........^^
    팔이 영 안낫네요. 왼손은 정말 안쓰고 있는데......ㅠㅠ
    울 집 근처로 이사오시면 맨날 애들 맡아 주셔야할 텐데요...... 난, 놀러다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3 행복나눔미소 2025.11.05 4,572 6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6 챌시 2025.11.02 7,376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293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697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718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474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247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530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240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1,910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699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6,910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099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19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28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298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56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65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26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40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171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27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263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172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256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586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836 7
41102 꽃게철 14 수선화 2025.09.22 4,654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