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양갱.. 성공! -_-V
본판 자르기 전에 끄트머리만 잘라 맛을 봤습니다.
대충.. 먹을만합니다.. ^^;;
제가 양갱 맛을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얼렁 남편이 퇴근하고 와서 채점을 해줘야한다지요.
안 그래도 오늘 웬종일 전화해대더군요.
호박양갱은.. 자신이 없어요.
나름대로 걸쭉하게 졸였는데 팥에 비하면 굳는데 시간이 배로 걸릴 것 같아요.
양갱 성공 신고 끝!
아참..
유리그릇에 부어놓고 저거 나중에 어떻게 떨어지려나 걱정이 됐는데
신기하게도 다 굳으니까 살짝 가장자리가 뜨면서 칼같이 쏙 빠지네요.
우와.. 신기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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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꾸득꾸득
'03.11.29 6:35 PM축하드려요. 저도 연말에 시도해서 선물로 한번 돌려야겠어요.(성공한다면....-,.-)
그리고 저는 25,6일 부산갑니다. 크리스마스를 부산에서 ...^^초은님의 정보를 바탕으로 멋진 크리스마스를 보내 볼랍니다.
근데 부산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하기란 거의 불가능 하겠죠?2. 초은
'03.11.29 7:28 PM아무래도.. 힘들겠죠? ^^
가끔 눈이 내리긴 해도 그냥 흩날리다 말거든요.
그래도 부산 사람들은 엄청 좋아하지만...3. 어찌나
'03.11.29 7:51 PM도저히 난 따라 하지 못할거 같은 이 느낌~~
하지만 나도 꼬옥 해 보고 싶은 맘은 듭니다.
꼬옥 맹글어서 울 시아버님한테 점수좀 받고 싶네요4. 김소영
'03.11.29 8:05 PM초은님, 축하드려요.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가 아니고
용기있는 82cook회원만이 성공의 기쁨을 얻는다.
토요일 늦은 시간이지만 멀리서 축하인사를 보냅니다.5. 치즈
'03.11.29 10:48 PM어째 이시간에 들어와 보고 싶더라니.....
짝짝짝!!!
축축축.
쉽지요?6. xingxing
'03.11.29 11:30 PM초은님, 축하합니다~
시댁에는 가져가셨나요??7. 기쁨이네
'03.11.30 12:00 AM축하드립니다.
헌데 여긴 한천은 없고 젤라틴이 있는데 그걸로도 될까요?
치즈님 혹은 양갱을 따르는 고수님들!8. 초은
'03.11.30 9:31 AM오늘 시댁에 가져갑니다.
잘라서 아예 세팅을 하려고 했는데
남편이 그냥 가져가서 잘라 먹자고 하네요.
(하나는 위에 호두를 잘라서 얹어놨어요)
생각보다 설탕을 많이 넣어야하더라구요.
팥은 앙금 만들 때 좀 넣어서 많이 안 넣었지만(그래도 3/4컵이나 넣었는데)
호박 같은 경우는 앙금 만들고 바로 양갱에 돌입했는데... 삼삼한 정도입니다.
시부모님이나 남편이나.. 무지하게 단 걸 좋아해서요... 그정도로는 안 된다네요. 크..
양갱 자체의 점수는 박수를 받았지만 단 정도는 50 밖에 안 된데요.
그러니까 밖에서 파는 양갱의 당도가 100이라면 제가 만든 건 50 정도?
70-80 정도 올리면 딱 좋겠다고 하네요. 그래도 무지하게 좋아하니 저도 기쁩니다.
근데 이거.. 좀 쫄깃한 맛을 내려면 따로 방법이 있나요?9. 오이마사지
'03.12.1 8:54 AM언니..양갱성공 축하합니다..!!
다음번에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앙금을 사다가 합시다..그럼 당도 100 일껍니다..10. 부산댁
'03.12.1 10:07 AM성공했군여~~
ㅊㅋㅊㅋㅊㅋ
담에 벙개할때 갖고 오세여~~ 히히..11. ky26
'03.12.1 10:41 AM양갱성공 축하드려요^^
도전할 생각 전혀 않했는데...
함 해보고 싶네요12. 홍차새댁
'03.12.1 11:01 AM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