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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대충 탕수육....

| 조회수 : 3,240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3-11-17 00:17:25
딸아이와 남편이 동시에 감기가 걸렸네요.
태어나 10달만에 처음으로 아픈 딸아이는 연신 먹지도 않고 잠만자고...남편은 눈이 완존히 풀려서리...에구 덕분에 안아픈 죄(?)로 혼자 이리뛰고 저리뛰고...
아프면 안돼! 라는 무의식중의 생각이 저를 지키고 있나 봅니다. 왜! 아프면 제가 배로 더 고생하니까요^^

입맛없는 남편을 위하야 - 사실은 제가 먹고 싶어서 - 점심때 탕수육을 했습니다.
역시나 입맛없는 남편은 조금 먹고는 말고...제가 거의 미친듯이 다 먹었습니다 ㅡ,ㅡ
그래도 미안하여...요즘 젖을 자주 물려서 그런지 배가 많이 고프네....내가 잘 먹어야지...

남편: 그래 많이먹어라...잘 먹어야지...

오랜만에 먹는 탕수육 맛있었는데...그 튀김반죽 만들때 왜이리 녹말앙금이 빨리 안생기는지...기다리다 지쳐서 걍 녹말가루 넣어서 대충 만들었어요.

그래도 평소에는 귀찮아서 한번 튀기던거 오늘은 두면 제대로 튀겼습니다.
근데 사진을 찍고보니 색깔이며 사진발이 영~ 아니올시다네요^^
사진 크기 줄인것에  만족을 하며....다음에는 색깔에도 좀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온통 초록색!-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꾸득꾸득
    '03.11.17 12:23 AM

    아, 어떻게 집에 아픈이가 둘인데 탕수육까지...전 죽끓이는게 고작인데.
    전 탕수육에 든오이 좋아하는데 많아보여 좋아요.

  • 2. 현정맘
    '03.11.17 9:50 AM

    전애가 10개월땐 그런음식 하는거조차 상상을 못했죠
    애 데꾸 장보러 나가기두 그렇고..대단하십니다..울애는 13개월이에요
    짐두 감기증상이 아주조금 남았지만 그래두 튼튼하답니다..

  • 3. moon
    '03.11.17 2:05 PM

    10개월 된 아기..거기다 아픈데.....
    탕수육을 두.번. 튀겼다구요?
    놀라워요. 그 부지런함이..
    진짜 레아맘님이야 말로 감기조심하셔야 겠네요.

  • 4. 레아맘
    '03.11.17 5:59 PM

    아기가 아프니까 내리 자더라구요....오히려 편했답니다...헉! 이런 나쁜엄마 같은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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