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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은 류산슬입니다.

| 조회수 : 4,563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3-10-01 20:44:48
오늘 저녁은 오랫만에 청요리를 했습니다.
류산슬이구요. 별로 어렵지 않아요.
어려우면 해 먹기가 정말 어려우니까 정석은 아니고 제수준으로 하향시킨겁니다.
잡탕밥을 하셨던 분들은 거의 누워서 떡먹기 수준일거구요....
과정은 거의 똑같구요, 모든 재료를 채를 썬다는 게 좀 다르죠.

재료는요 : 돼지고기 200g정도, 새우 약간, 표고버섯 2-3장, 불린해삼, 죽순, 양파,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등등  이것도 대충 좋아하는 것들 넣으시면 되거든요. 저는 당근도 써요.)
               간장, 굴소스, 청주, 녹말가루 약간, 파, 생강, 마늘, 참기름, 후추...

1. 모든 재료는 채로 썰어두고
2. 돼지고기와 새우는 각각 간장, 청주, 후추로 밑간하고 마른 녹말가루 1작은술정도 넣어서 주물러 둔다.  
    (볶을때 젓가락으로 부지런히 저어주셔야 고기가 엉겨붙지 않습니다.)
3. 팬에 식용유 붓고  파,생강 넣어서 향을 낸후 건져내고
4. 돼지고기, 새우 먼저 볶고 나머지 재료 모두 넣어서 센불에 볶으면서 청주 먼저 넣고, 굴소스, 간장을 넣어 색을 낸다.(각각 1큰술정도)
5. 육수를 팬에 들은 재료와 같은 높이로 부어 한소큼 끓으면 소금으로 나머지 간 맞추고, 마늘, 참기름, 후추 넣어서 마무리 한다. (팽이버섯을 쓰면 육수 붓기 직전에 넣는다.)

이것도 육수 조금 넉넉히 잡아서 덮밥 해드시면 그냥 일품요리가 됩니다.
중국집 메뉴에서는 보지 못했는데 우리 어머님은 아주 좋아하시거든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10.1 8:52 PM

    꽃게님 류산슬밥도 팔아요!!

  • 2. 꽃게
    '03.10.1 9:21 PM

    아 그렇군요. 저는 기억이 없어서요...
    손질해서 얼려두었던 닭다리살 냉장실로 옮겨두었거든요.
    내일은 닭다리살로 뭔가를 해볼려고요.

  • 3. 김혜경
    '03.10.1 9:36 PM

    뭐하시게요? 전 깜풍기 한표, 아님 닭갈비...수원으로 입성해봐!!

  • 4. 아짱
    '03.10.1 9:52 PM

    낼 수원으로 출동해야겠네요
    꽃게님의 청요리...너무 먹어보고싶어요

  • 5. 냠냠주부
    '03.10.1 11:20 PM

    저 여기 들락거린 이후로
    중국집에 전화건지 어언 몇 달 되나가 봅니다.
    호호호 아이좋아..

  • 6. 레아맘
    '03.10.1 11:34 PM

    잡탕밥에 류산슬까정...갑자기 하고 싶은요리가 너무 많아져서 계획표를 짜야할것 같네요^^
    꼭 해봐야쥐.
    감사합니당. 꾸벅(--)(..)

  • 7. 꽃게
    '03.10.2 8:59 AM

    냠냠님 더 엎그레이드 시켜서 하시고 멋진 테이블셋팅과 함께 글도 부탁드려요.
    저는 그게 더 기대되거든요.ㅋㅋㅋㅋ

  • 8. 나혜경
    '03.10.2 2:38 PM

    꽃게님 잡탕밥 잘 해먹는데요, 부작용이 있어요.
    가끔 중국집가서 맛있는 요리 먹는게 낙인데 그 기쁨이 없어졌어요.
    외식이 덕분에 뜸해지고 저만 더 고달파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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