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들이 만든 불루베리 머핀...아니 이리도 쉬울수가???

| 조회수 : 3,545 | 추천수 : 50
작성일 : 2003-05-31 16:21:28
우리 아이가 전에 부터 불루베리 머핀 맨들어 준다고 해서, 정말 기대를 안했답니다.
학교에서 요리시간에 배운거라나요? (참고로 아이는 한국학제로 중2 네요, 8학년 여기학제로)
시장에 같이 갔는데, 냉동 불루베리를 사야한다고 하길래, 그런가 했죠.
집에 오니, 근처 사는 후배가 저녁 안먹었으면 피자 배달해 먹으려고 하는데, 같이 먹자고 하더군요.
한 30분 시간이 있는데, 갑자기 불루베리 머핀을 만들어서 가자는 아이 말에, 시간 없다고 했더니
20분이면 된다고 하길래, 의심스런 눈초리를 보내니...자기만 믿어 보라나요?
결과는 대 성공^^

돈주고 학교 다닐때, 커피랑 많이 사먹던 그 불루베리 머핀이 이리도 쉬울줄 정말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정말 딱 25분이면 (준비에서 굽기까지) 되네요@@...전 손끝도 까딱 안하고
정말 맛난 머핀 먹었답니다...호호....이제 저도 아들내미 덕을 보게 될려나?

우리 아들이 학교서 했다는 간단한 레시피 올려드릴께요....

<불루베리 머핀: 효자 버젼?>


재료: 머핀 6개 분량

300 ml.  밀가루
1ml.      베이킹 파우더
2ml       소금
30ml      설탕 (굽고 나니 하나도 안달아서 식사대용으로는 좋은데, 조금 단것 좋아하는 분은
                      좀더 넣으셔도 될듯)
1           달걀
30ml      마가린 (전자렌지에 녹일 것) : 자기 학교서 마가린 썼다고 고집해서 마가린 넣는데,
                                                      버터를 넣어도 될듯....((잘 모르겠습니다...베이킹 잘하시는
                                                      분들의 설명이 필요합니다.))
125ml    우유
125ml    냉동된 불루베리


1) 오븐을 화씨 400도 ( 205도)로 예열한다.
2) 모든 마른 재료를 섞는다.
3) 모든 젖은 재료를 다른 볼에 넣는다, (마가린는 30초동안 렌지에서 녹인다) 포크로 젓는다, 하지만
    너무 세게, 오랫동안 젓지 않는다.
4) 머핀팬을 마가린 묻힌 키친타올로 딱아서 나중에 빵이 붙지 않게 기름칠한다.
5) 마른 재료에 우선 먼저 냉동불루 베리를 넣고, 다음 젓은 재료를 넣는다. 잘 섞는다.
6) 머핀팬에 포크를 이용해서 자연스레 담는다.

예열된 오븐에 15분에서 20분 (오븐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음)굽는다.


********************************
다만든 머핀을  후배집에 가져가서 힛트를 쳤답니다.
마침 한국에서 와계신 후배분의 어머님께서, 요즘 남자아이들이 이리 요리를 잘하니, 여자들이 결혼해서
좋겠다고 하시더군요....
저 역시 아들이 요리에 관심있고, 재능도 있어서 참 좋습니다...여자든 남자든 요리를 잘한다는 것은,
멋지게 살수 있는 지름길이니까요.
요리잘하는 우리 아들내미의 이야기와 레시피 다음에 또~~~!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5.31 10:49 PM

    채린님 기다릴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6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8 쑥과마눌 2026.04.03 2,077 2
41165 친구들과 운남여행 39 차이윈 2026.03.28 6,063 4
41164 행복만들기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8 행복나눔미소 2026.03.25 4,419 9
41163 몬트리올 여행 16 Alison 2026.03.21 6,126 5
41162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8,060 1
41161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4,328 6
41160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6,682 3
41159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055 6
41158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0 김명진 2026.03.04 6,643 6
41157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48 미미맘 2026.03.03 7,903 11
41156 제 최애 가수는요. 19 챌시 2026.03.03 5,945 3
41155 모녀 여행 후기_속초편 15 발상의 전환 2026.02.26 8,071 7
41154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26 소년공원 2026.02.16 8,965 5
41153 애기는 Anne가 되고,.. 14 챌시 2026.02.13 9,407 5
41152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10 써니 2026.02.09 9,812 3
41151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26 솔이엄마 2026.02.04 10,453 7
41150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8 행복나눔미소 2026.01.28 6,768 5
41149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7 소년공원 2026.01.25 11,904 4
41148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6,460 3
41147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7 jasminson 2026.01.17 11,009 12
41146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10,742 3
41145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6,310 6
41144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8,122 3
41143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8,402 2
41142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5,073 4
41141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9,198 4
41140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3,111 6
41139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805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