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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주말 바쁘게 보내기1~

| 조회수 : 6,559 | 추천수 : 1
작성일 : 2011-10-10 12:50:02

일욜은 셤때문에 살짝이 걱정이 된겐지 아침 일찍부터 눈이 떠지더만요

구람 얌존하게 책이나 보다가 셤보러 갈것이쥐...ㅋㅋ

오후에 담글 무생채 채를 썰고 있다면 님들 믿으시것슴꺄?

거기에 한술 더 떠서리~

빵슈니집에 빵이 떨어지면 안되것지요?

그래서 만들어본 건포도머핀...

저 똥배짱 맞지요???

예전 컴퓨터 시험보러 가는날엔 전날 다녀오지 못했다면서

굳이 강천사를 다녀와서 땀~뻐얼뻘 흘리며 실기시험을 본적도 있다눈,,,ㅋㅋ

다행히 합격 했지만요..

이런 대책없는 똥배짱은 대체 어서 나오는걸까요???

촘 굵어보이시나요?

곱게 하시려면 채칼을...

저야 남는게 팔힘이다 보뉘

건포도머핀 뜨거분 오븐횽님품에 앵기기전...

예전같은 불상사를 없도록 이번엔 7개로 나누어서^^

타진 않았는데 꼭 탄것처럼 보이는군요

뜨끈할때 하나 흡입해주시는 쎈슈~~~

요거이 찹쌀또~~~옥이담,,,

하는 맘으로 먹어주었다지용

두어개 남겨두고 오늘 삼실에 싸가지고 와서 실장님들이랑 나누어 먹었답니다

맛간장 만든 기념으로 좋아하는 어묵뽀~~끔

파프리카 귀신인지라 양파와 파프리카, 어묵한장에 맛간장 2/3큰술...휘리릭~~

아웅~ 맛나용

맛간장기념2

계란장조림...이날은 전에 표고버섯 기둥 말려둔 한줌 같이 조렸어요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이 닭가슴살과 사알짝 비슷한듯^^

별양념 필요없이 물에 맛간장 넣고 들깨가루와 후추 사알짝(달걀 비릿함 제거용) 조려주다가 마늘과 고추넣고 조리기

뜨끈하게 순두부 끓여먹은날도 있네요^^

남은 순두부는 맛간장드레싱 뿌려서 따로 흡입해주는 쎈슈~~~

내사랑 뚝배기님이 안보이네용^^

뚝배기불고기 많이들 해드시지요?

이날은 당면을 물에 불려두질 않았네요

뚝배기 꺼내기 귀찮아서리... 글두 맛나용~~

마트 장날 사다둔 미니바베큐립도 삶아서 냉동실에 얌죤히~~~ 보내주구요

에효~~ 주방에서 뚱땅거리기 늠 즐겁답니다^^

셤은 어케든 보았지만, 결과야 모~~ 신경쓰지 맙시다^^ 정신건강에 해로워요 ㅋㅋ

요즘은 답안지만 제출하고 문제지는 가져갈 수 있더만요...체점해야할듯

일욜오전 셤이 끝난후 걍 집에 들어가기 모해서리 들려본게 진안 마이산이었답니다

관광버스들로 주차장이 만원이예요~

산책수준으로 다녀온거라 사진도 별로 없고 걍 뚜벅이 모드로 다녀왔네요

찬찬히 주방입성을 합니다^^

오전에 채썰어두고 간 무생채와 김치를 버무려야 하네요

배추는 토욜 저녁에 절여서 물기만 제거시킨후 냉장고 횽님이 고이 품고 계셨다눈,,,

이날은 재료샷은 생략되었군요^^;;

이것저것 주방에 벌려놓은게 많아서리...

어머!!!

눈치 채셨군요

넵! 부추대신 비싼몸값 자량하시눈,,,,실파님 등장하셨네요^^

무생채는 고추가루로 버무리려다 김치 담고 남은 물고추 있어서 ... 물고추로 버무렸어용^^

맛보면서 밥생각이 어찌나 나던지...ㅋㅋㅋ 참기름 넣고 슥~슥 비벼먹음 듁음이라지요

새콤하게 익으면 맛나겠어요

 갓담근 김치와 무생채님들 나란휘~~~ 정열도 시켜보구요^^

요렇게 통으로 하나씩^^

다음편에 계속...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리s
    '11.10.10 2:51 PM

    셀라님 올리신 글 볼때마다
    1.어쩜 이렇게 맨날 부지런하실까~
    2.셀라님 부모님들은 참 좋으시겠다~
    3.사무실 사람들도 역시 좋겠다.
    라고 생각해요..히히~

  • 2. 셀라
    '11.10.10 4:08 PM

    마리s님..
    1.나님 한 번 귀차니즘 빠지면 헤어나지 못함이며^^;; 나두 남이 해준 반찬이 맛나더만,,,ㅋㅋ
    2.나님 책임이라고 이젠 저희 부모님 저에게 책임전가 하시고^^;;
    3.요즘엔 뜨~음 하다며 이젠 슬~슬 눈총도 주신다눈^^;;
    그런대요.. 마리s님~ 솔직히 제가 먹는것보다 남 먹이는거 더 조아라하뉘 어쩌겠어용^^
    댓글 감사드리공~ 항상 행복하세요^^

  • 3. 오로라꽁주
    '11.10.10 4:32 PM

    솜씨만 좋은 분이 아니라 참 맘도 착하신 분이시군요

    저도 이웃이고 싶어지네요 ㅎㅎㅎ

  • 4. 한국화
    '11.10.12 7:01 PM

    맛깔스럽게 잘만드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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