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글~보글~

[spoon]

뒤칸으로 억지로 내려놓은 살이 옆구리에 슬금 슬금 자리를 잡으려기에

고픈배 움켜 잡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며.. 지금은 때가 아니라며...

낼 아침에 나흐헤끼 짬뽕을 끓여 먹을테닷!!!

바뜨

세상일 내 뜻대로만 된다면야....

나흐헤히~는 엄꼬 가족들이 외면한 헤흐면만..

보글보글 끼려서 냄비채로 컴앞에서 후르륵~

최후의 만찬이닸!!!

(낼 부터 다욧..)

몇날을 캡슐커피로 비루하게 연명하다 어제 드뎌 원두구입

지대로 내려서...

동생이 갱년기 우울증 날리라며 선물한 컵에....

동상 고마버~

빨래널다 하늘이 이뻐서....(오늘 아님)

나 뒷마당에 이런 하늘 들여 놓고 사는 여자야~~~~~ =33=3=3=3=3=3=3

[퓨리니]

오옷.. 뒷마당에 들여놓으신 하늘 좀 나눠주시지요..^^

요즘 하늘 정말 예술이지요?
라면 사진은 애써 외면할랍니다....ㅠㅠ

[spoon]

맘껏 퍼 가세요~~~^^

외면해도 자꾸 생각나는...
나만 바라보던 찌질했던 남친..이랄까? ㅎㅎㅎㅎㅎㅎ

[샘물]

뒷마당 사진에서 쓰러짐 ㅠㅠ
요새 마당 햇살 자랑하는 님들 땜에 제명대로 못살 듯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spoon]

아윳! 제명대로 못 살다니요~~~
샘물님은 창가에 하늘 걸어 놓으셨으면서~^^

[phua]

얏~~~
드뎌 컴이 지대로 작동하는 가벼요~~ ㅎㅎ
갱년기 걱정해 주는 동생.. 무척 부러워요.

[spoon]

그래도 하루에 두번은 꺼야지대루 작동 합네다..ㅜ.ㅜ

푸아님 걱정은 지가 해 드림당~~~~~~~~~^^

[Harmony]

저도 컵이 눈에 들어오네요.
좋은 동생입니다. ^^




그라고 , 묻어서 위에 Phua 님, 반가와요.^^

[spoon]

나이먹고 알아가는 동생의 가치(?)랄까요? ㅎㅎㅎㅎㅎㅎㅎ
지맘도 내맘 같것쥬?

[쎄뇨라팍]

^^
자랑할 만 합니다 ㅋ
뒷마당 브럽네요
최후만찬이라!!!!!!!!!!!!!!
하루 커피 4잔정도면 우울증도 날려버릴 수 었다는 연구결과가..
역시 멋스러운 잔에 마시는 한잔의 커피 행복이 최고죠

[spoon]

글쵸?
아침에 커피콩 가는데 음~ 이거야....
간만에 커피향 맡으니 감탄 소리가 저절로~^^

[순덕이엄마]

spoon님 애정 함돠~^^

[spoon]

아웅~ 저도 순덕엄니 격하게 애정해요~^^
앗! 요기서 커밍아웃 하면 안되는디....

돌 날라온다~~ =3=3=3=3=3=3=3=3=3=3

[벨롯]

울집 앞마당에도 저런 하늘 있어요~~ =3=3=3=3=333333
그치만 나흐헤히가 읍써서 제가 졌어요 ㅠㅠ

[spoon]

나흐헤히... 우짜나요... 던져 드릴수도 엄꼬...... ^^;;

[단추]

spoon님 겁나 애정하는 사람 여기도 있음.

[spoon]

앗! 단추님이닷!!
아웅~ 단추님 허벌나게 애정합니...
여그서 이라믄 앙대는데...
어여 은밀한 곳에서 만나야 하는데...
권아저씨댁이든 어디든 날 잡으셔요~~~~(참..다음주에 소녀 시험이지요?)

[제주/안나돌리]

뒷마당에 그 하늘...제주보다 더 아름다운 듯 해요~ㅎㅎ

잘 지내시죠...?

[spoon]

네.. 잘 지냅니다..
제주라는 말만들으면 안나돌리님이 떠 오르니 언젠가는 안나님댁 대문을 두드리지.. 싶어요.....^^;;;;;

[소년공원]

나흐헤히....
그거 개콘 봉숭아학당 경비아저씨 버전 인거죠?
정말 재미있어요!

근데, 라면을 "끼려서" 드셨다니, 아무래도 서울사람이 아직 덜되신 듯 한데...
제가 "궁디를 확~ 주~차드릴까요?"
크크크

[spoon]

궁디를 확 차뿌면 정신을 좀 차릴랑가... ㅎㅎㅎㅎ

몸 조심 하시고 맛난거 많이 드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