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11.17 11:13 AM
들어가는 각종 맛재료들을 보니,,이미 사진만으로 맛있겠지만, 이건뭐...유명한 김치장인
김치를 능가할 맛이겠어요. 언젠가 시간이 나면,,김장은 말고, 겨우 한두포기 김치한번
담글 날이 과연 올까요?
-
'25.11.17 8:30 PM
때깔만 봐도 너무 맛나 보여요~
재료들도 다 좋은거 쓰시고 감자전분 팁까지~
저도 며칠 전 김장했는데 배추가 별로 안좋아 폭망했어요ㅜ
겉보기엔 좋아보였는데 배추속도 영글지 않고 포기도 크지 않더라구요.
다음엔 절임배추로 해봐야 겠어요~~
-
'25.11.17 10:05 PM
김치에 들어간 청각을 참 좋아했었어요.
명왕성에서는 구할 수 없는 식재료라 먹어본지 참 오래 되었네요.
저는 이번 금요일에 명왕성 탈출해서 배추 무 사오고 주말 동안 김장을 마치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여러 가지 재료 설명 감사합니다!
-
'25.11.17 11:01 PM
올해는 꼭 절임배추사서 해보리라 다짐하고 있어요. 이런저런 팁들 감사드려요. 이렇게도 저렇게도 하다보면 입맛에 맞는 레시피를 만들 수 있겠죠?!^^
친정표 김장을 못 먹은지도 두어해가 넘어가니 매해 김장과 겉절이등 김치를 하게 되네요.
-
'25.11.18 4:16 PM
어우~으 정말 맛있어 보여요. 김치 접시 들고 냅다 튀고 싶어지네요.
저도 늘 황태머리로 육수 냈는데 껍질도 괜찮던가요? 아직 한살림 장보기전이어서요.
어릴때 외할머니가 청각 넣은 김치 꺼내 주시면 지렁이같다고 울상이었는데...
청각만의 그 시원함이 좋아서 이젠 제가 매번 청각을 빠뜨리지 않네요.
전 올해 뭔 용심(?)인지 배추농사 짓는 분한테 직접 배추 가지러 가기로 했어요.
큰 비닐 두장 사놓고 제대로 절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흑
-
'25.11.19 6:00 AM
작년부터 절임배추로 해요
김장비닐에넣고 이리저리 굴려가며했는데
이젠 절임배추가 편해져서 앞으로도 주욱
절임배추만할거같아요
-
'25.11.19 9:09 PM
박다윤님 글 보고 .뒷일은 모르겠고 일단 배추, 무 주문했습니다.
저는 청각 갈아서 써요.
-
'25.11.20 8:19 AM
김치 너무 맛있겠어요
이승철장모님이 황해도분인데 김장 하실때 사골육수를 넣더라고요
진즉 알고는 있었는데 안 넣다가 올해는 한 봉지 넣었어요 어렸을적에 동치미 담글때 사골육수 넣고 담가 냉면 말아 먹으면 맛있었던 기억이 나요
몇년전에 82게시판에서 돼지고기김치 얘기가 나와 관심이 가긴 했는데 여태 못 하고 있어요
어머니한테 얘기 했더니 황해도가 고향인 아버지 성화에 담가본적 있는데 익혀서 찌개를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지나가던 사람들이 냄새에 들어와 같이 드셨는데 맛있다고 야단이었대요
식당하는 지인한테도 얘기 했더니 당장 달랑무에 삶은돼지고기를 넣고 버무려 상에 냈는데 넘 인기였대요
달랑무에 넣으라라곤 상상도 못 했는데 용감 했어요 저는 올해도 못 하고 내년엔 꼭 조금 배추속에 넣어 봐야겠어요
-
'25.11.23 12:19 AM
생선은 그대로 토막 내어 넣던데 돼지고기는 삶나요?
-
'25.11.23 8:48 AM
네
삶는대요
-
'25.11.20 8:23 AM
아 올해는 딸이 싫어해서 못 넣던 청각도 못 참고 잘게 썰어 넣었어요
이번 김치맛이 기대가 돼요
-
'25.11.20 10:20 AM
괜히 김장하고픈 글입니다 맛있겠어요
한살림에서 다 살수있는거라 더욱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