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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키톡 필리버스터 25 - 하루 견과

| 조회수 : 7,320 | 추천수 : 7
작성일 : 2016-03-03 20:28:48

오늘은 한나절 외출하고 들어와서 하루견과를 만들었습니다.

이것 완전 노예노동입니다. 저같은 사람만 하는~~~ㅎㅎㅎㅎ

하루견과를 팔기 시작한 무렵 사 먹었는데 견과류의 질이 그닥 좋질 않더군요.

아몬드가 콩알만하고 호두는 너무 작고~~피스타치오는 쪼그러져있고.....

그 이후로 맘이 내키면 한번씩 만들어서 먹습니다.


이것은 보여드리기 위해서 적은 양을 디스플레이 했고 사실은 큰 쟁반에 쏟아두고 합니다.

아몬드, 호두, 캐슈넛(갑자기 캐슈넛이 생각이 안나서 냉장고 가서 보고 왔습니다.ㅠㅜㅠ)

땅콩(땅콩은 제가 농사 지은것 전자렌지에 볶음) 그리고 건크랜베리를 넣었습니다.

여기에 통째로 먹을수 있는 크기의 멸치를 같이 넣으면 아주 좋습니다.

 

1회분량은 대략 4-5개 정도씩 넣으면 됩니다. 약 20-25g (호두는 1/4쪽 기준입니다.)

여행 다닐때 배낭에 1-2개씩 넣어 다니면 끼니 어중간할때 훌륭한 식사 대용이 되기도 합니다.


 


저는 씽크대 상판에 물이 닿지 않는 부분은 저렇게 패브릭을 깔아두고 씁니다.

흐미 얼룩이 보이네요.... 걷어 빨을때가 되었습니다...

귀차니즘의 일종인데~~

이따금 패브릭만 걷어서 빨아주면 저곳 청소는 하지 않아도 되거든요.ㅎㅎㅎㅎ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제
    '16.3.3 8:37 PM

    좋은 아이디어네요.
    그런데 견과류들은 주로 어디서 구매하시는지요?

  • 꽃게
    '16.3.3 9:02 PM - 삭제된댓글

    주로 인터넷에 견과류 전문 판매하는 곳에서 사구요.
    가끔 코스코 이용하기도 하고 그래요.

  • 꽃게
    '16.3.3 9:05 PM - 삭제된댓글

    주로 인터넷에 견과류 전문 판매하는 곳에서 사구요.
    가끔 코스코 이용하기도 하고 그래요.

    아 이 글 쓰고 보니~~제가 구입하는 곳이 있네요. 첫번째 업체~~ㅎㅎㅎㅎㅎ

  • 꽃게
    '16.3.3 9:06 PM - 삭제된댓글

    주로 인터넷에 견과류 전문 판매하는 곳에서 사구요.
    가끔 코스코 이용하기도 하고 그래요.

    아 이 글 쓰고 보니~~바로위 광고 -파워링크에 제가 구입하는 곳이 있네요. 첫번째 업체~~ㅎㅎㅎㅎㅎ

  • 꽃게
    '16.3.3 9:07 PM

    주로 인터넷에 견과류 전문 판매하는 곳에서 사구요.
    가끔 코스코 이용하기도 하고 그래요.

    아 이 글 쓰고 보니~~바로위 광고 -파워링크에 제가 구입하는 곳이 있네요. ㅎㅎㅎㅎㅎ

  • 2. 티라미수
    '16.3.3 8:53 PM - 삭제된댓글

    그렇지 않아도 제게 필요한 아이디어네요.
    저도 하루견과 사먹는데 먹다보면 쩐내 나는게 섞여 있는
    것들이 있어요.
    그래서 저도 집에서 소분해서 담으면 어떨까 하고 있었어요.
    저런 봉투는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저도 당장 만들어서 아이 도시락에 넣어줘야겠어요~

  • 꽃게
    '16.3.3 9:04 PM

    봉투는 다있다는 곳에도 팔구요.
    지속적으로 많이 하실거면 비닐봉투, 지퍼백 파는 인터넷쇼핑몰 이용하는 것도 괜찮아요.

    아이가 있으면 아이들이랑 놀이 삼아 같이 하심 좋을거에요.

  • 3. 꽃게
    '16.3.3 9:03 PM - 삭제된댓글

    봉투는 다있다는 곳에도 팔구요.
    지속적으로 많이 하실거면 비닐봉투, 지퍼백 파는 인터넷쇼핑몰 이용하는 것도 괜찮아요.

    아이가 있으면 아이들이랑 놀이 삼아 같이 하심 좋을거에요.

  • 4. Harmony
    '16.3.3 11:07 PM

    매일 매일 좋은 아이디어가 마구 쏟아지는군요.~^^
    안그래도 저런 작은봉투로 된걸 사먹고있는데 가끔 쩐내나는 견과류때문에 손이 잘 안가더군요.팁 고마와요.
    어쨋거나 꽃게님! 반가와요.^^

  • 5. 나탈리
    '16.3.4 3:35 AM

    저도 게으르다보니 대형마트 통에든 소금무첨가로 나온거 사는데요..
    남편이 한번 먹기 시작하면 반달치를 한번에 먹을기세라 ㅠㅠ
    저 소분 아이디어 좋은데요.
    현실은 외국이라 구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견과류도 딴짓하다가 먹다보면 과식? 하는 경우가 생겨서요.
    이리 올려주셔서 반갑습니다.

  • 열무김치
    '16.3.4 4:45 AM

    견과류 과식자 남편과 살고 있습니다 ㅜ..ㅜ 반갑?습니다.

  • 꽃게
    '16.3.4 8:43 AM

    맞아요 견과류 과식하기 딱 좋아요.ㅎㅎ

  • 6. 열무김치
    '16.3.4 4:46 AM

    매일 견과류 일정량이 그렇게 몸에 좋다는데....집에 종류별로 그득 그득 있는데... 그렇게 소분하기가 힘든가봐요,제 손과 발은 ㅠ..ㅠ
    부지런함 좀 나눠주세요.

  • 꽃게
    '16.3.4 8:42 AM

    예쁜 가야 데리고 놀이 삼아 해보세요.
    뜨개질 하시는 열무김치님은 재밌게 하실것 같아요.ㅎㅎ

  • 7. 그녀의1년
    '16.3.4 10:59 AM - 삭제된댓글

    멸치 한 마리씩 넣는게 신의 한 수 네요~~
    근데 그냥 말만 들어도 엄청 정성이 들어갈 것 같아요~

  • 8. 깜찍이
    '16.3.4 1:41 PM - 삭제된댓글

    제다 요즘 하루견과류 만들어 보려고 견과류는 거의 다 준비해 놓았는데 봉지밀폐 방법때문에
    못하고 있었는데 저런 방법이 있었군요.
    그리고 멸치 넣는건 진짜 굳 아이디어!

  • 9. 백만순이
    '16.3.4 2:51 PM

    찌찌뽕!
    저도 하루견과로 나온거 내용물이 부실해서 걍 따로 사서 믹스해서 먹어요
    근데 멸치넣을 생각을 못했네요
    이번에 만들건 멸치 넣어서 바로 전날 자기가 한말도 기억못해서 아니라고 박박 우겨대는 남편 열심히 먹여야겠어요ㅡ,.ㅡ

  • 10. 털뭉치
    '16.3.4 8:21 PM

    필리버스터 덕분에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마구마구 나오네요.
    견과류랑 패브릭 접수합니다.
    역시 살림고수님들은 달라요.

  • 11. 명랑아줌마
    '16.3.4 10:55 PM

    멸치까지 넣어서 먹으면 몸에도 더 좋을 것 같네요.^^

  • 12. 발상의 전환
    '16.3.4 11:39 PM

    온 집안을 패브릭으로 깔고 싶은 1인입니다.
    집도 세탁기에 넣고 돌릴 수 있었으면...

  • 13. 여우
    '16.3.8 4:51 PM

    좋은아이디어 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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