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키톡데뷔] 시아버님 1주기 추도식 음식2

| 조회수 : 16,851 | 추천수 : 11
작성일 : 2015-07-15 23:53:43

시아버님 추도식 음식 이어서 올려봅니다.

어쩌다보니 처음 키톡에 데뷔하면서 게시판에 도배를 하게 되었네요. 에고, 양해바랍니다.

소불고기, 잡채, 무쌈말이, 숙주나물, 코다리찜, 새우고추볶음

오이지무침, 알타리김치, 묵무침, 동그랑땡, 오징어부추전

이렇게 준비해가서 스무분 식사 다 잘하시고 남은 반찬은 어머님 냉장고에 넣어드렸어요.

 

날씨가 더워서 아이스박스에 반찬들을 담아 시댁으로 배달했지요.



효부도 아닌 제가 음식을 이렇게 많이 준비한 이유는,

살아계실 때 조금 더 잘해드리지 못한 시아버님께 죄송한 마음과,

급작스럽게 아버지를 잃은 남편이 불쌍해서였어요.

2주기 추도식부터는 가족끼리 오붓하게 치를 예정이구요.

 

첫 글에 사진도 많고 글도 많았네요.

그동안 키톡에서 다른 분들이 올리신 수천 수만장의 사진들을 재미있게 봐왔는데,

제가 직접 사진을 올려보니 이것도 쉬운 일이 아니네요.

 

여러분, 저 반가워해주실꺼죠? ^^

모른 체 하시면 시려시려~~~^^

다음에 또 만나요!!!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핀란드미이
    '15.7.16 12:04 AM

    우와~~~~ 엄청난 요리예요! 추천 50000000000 번!!

  • 솔이엄마
    '15.7.16 11:13 AM

    추천을 이리 많이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

  • 2. 디자이노이드
    '15.7.16 12:33 AM

    추천추천!!!!!!!!!!!!!!!!!!!!!!!!!!!!!!!!
    글 마음씨도 음식도 대단히 예쁘십니다~

  • 솔이엄마
    '15.7.16 11:13 AM

    마음씨가...예쁜지는 잘 모르겠어요...헤헷
    중2를 둔 엄마라 가끔씩 울끈불끈 한답니다.

  • 3. 변인주
    '15.7.16 1:22 AM

    먼저 추천부터 드리고요!

    오랜만에 만나는 진짜 잔치같은 추도음식이네요.
    따뜻한 마음씨가
    동그랑땡 고기전에서 각으로 딱!,
    일렬로 서서 솔이엄마님 정성을 보여줍니다.

  • 솔이엄마
    '15.7.16 11:15 AM

    기쁜 날은 축하하는 마음으로, 슬픈 날은 애도하는 마음으로
    여럿이 모여 함께 음식을 먹는 것도 좋은 일 같아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4. Soramom
    '15.7.16 3:23 AM

    듬뿍 느껴지는 음식들이네요.. 저도 몇년간 눈팅족이지만 솔이엄니 포스팅엔 그냥 눈팅만 하고 지나갈 수 없어서 로긴했네오..
    복 받으실거예요
    ♡♡♡

  • Soramom
    '15.7.16 3:24 AM

    제목을 정성이.. 라고 쓰곤 내용을 쓰기 시작했는데 제목이 없어졌네요..ㅠㅠ

  • 솔이엄마
    '15.7.16 11:17 AM

    앗, 저랑 비슷하신 분이군요. ^^
    소라맘님도 데뷔해보세요. 재미있네요. ^^
    복 많이 받으라는 덕담에 힘이 납니다!!!

  • 5. 하늘재
    '15.7.16 10:14 AM

    아~~~
    솜씨.마음씨가 아름다운 분 이시군요..
    댓글보다,,,추천이 대변해 주구요...ㅎ

    박수 쳐 드릴랍니다..
    추천은 기본이구요!!!!!

  • 솔이엄마
    '15.7.16 11:20 AM

    아름답다는 말을 몇 년만에 들어보는지...흑흑.
    말씀도 박수도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래요!!!^^

  • 6. 달달구리
    '15.7.16 12:10 PM - 삭제된댓글

    저도 추천드릴게요. 하늘에 계신 아버님께서도 흐뭇하셨을것 같아요.
    더운데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데뷔 반갑습니다~^^

  • 솔이엄마
    '15.7.16 7:28 PM

    아버님께서 좋아하셨으면...하는 마음으로 만든 거 어찌 아셨어요^^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7. 미란다
    '15.7.16 2:33 PM

    정성이 마구마구 느껴지네요^^
    음식 솜씨가 좋으신분 같은데 자주 뵙고 싶어요~~

  • 솔이엄마
    '15.7.16 7:29 PM

    잘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만드는건 좋아해요^^
    시간이 될때마다 사진과 글 올려볼께요.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 8. marina
    '15.7.16 4:23 PM

    따뜻한 분이네요.
    저 통 높이를 꽉 채우려면
    음식양도 엄청났을텐데 더운데 수고하셨어요.
    남편분도 시어머님도 참 고마우셨겠어요^^ 아 천국에 계신 아버님도 미소지으셨겠네요~^^

  • 솔이엄마
    '15.7.16 7:31 PM

    목사님들께 수고했다고 박수 받았어요.^^
    재료비도 소요된 시간도 만만치않았지만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니 즐거운 마음으로 했어요.
    따뜻하다고 해주시니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그런 사람으로 살고 싶어요^^

  • 9. 행복
    '15.7.16 8:38 PM

    다시 한 번 대단!!!!!!! :)

  • 솔이엄마
    '15.7.16 9:40 PM

    감사합니다~♡

  • 10. 뱃살공주
    '15.7.16 10:22 PM

    대단하네요. 남편분 시어머니 너무 고마워 했을것 같아요

  • 솔이엄마
    '15.7.17 7:47 AM

    어머니께서 수고했다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남편은 제가 음식준비하는 동안 집안일 도와주고요. ^^

  • 11. 소년공원
    '15.7.17 3:50 AM

    음식을 맛있게 만드는 것과 그걸 보기좋게 잘 담아서 운반하는 건 완전히 별개의 일인데...
    정말 대단하시네요!!

  • 솔이엄마
    '15.7.17 7:45 AM

    좋게 봐주시니 감사해요^^
    여름이라 음식관리에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 12. 게으른농부
    '15.7.18 1:41 PM

    요즘 보기드문...... 참 정성스런......
    시아버님이 너무너무 고마워하실 것 같아요.

  • 솔이엄마
    '15.7.18 9:52 PM

    와! 제가 좋아하는 게으른 농부님~^^
    사진과 글 재미있게 잘 보고 있어요.
    정성스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3. naamoo
    '15.7.20 2:52 PM

    눈팅족이지만 여기에는 꼭 답글을 달고 싶네요.
    머지 않아 솔이엄마님 같은 일을 맞을 수도 있는 며느리 입장에서 ,
    멀리는 우리 아이들이 우리 부부로 인해 생길 수도 있는 입장에서..
    어느 쪽에 서서 보든 가슴 뭉클합니다.

    특히 갑자기 아버님을 여윈 남편을 생각하여 그러셨다는 말씀에서는
    님의 따뜻한 마음이 몇배로 느껴지네요.
    남편분도, 두 시어른분도 정말 복 많은 분들이라는 생각입니다.
    솔이엄마님 마음 덕분에 온 가족 복 받으실거예요.

    좋은 내용의 글과 사진으로 많은 위로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솔이엄마
    '15.7.20 3:13 PM

    naamoo님. 댓글 읽으면서 괜스리 제 눈가가 촉촉해지네요.
    사실, 아버님 돌아가시고 일년이 지났지만 남편의 마음은 아직 정리가 되지 않은듯해요.
    긴 세월이 흐른 뒤에도 정리가 어려울수 있을 것도 같구요.
    그 마음을 어렴풋이 알기에, 이제부터는
    남편에게 기분 좋은 이야기만 하고 남편의 말을 잘 들으려고 노력중입니다.^^
    (제가 원래 남편 말 잘 안듣는 여인이거든요.)
    따뜻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82에 좋은 분들 참 많으셔요. 그렇죠? ^^

  • 14. 로즈마리
    '15.7.24 10:18 PM

    정성이 많이 들어갔네요. 이렇게 음식을 장만하니 잔치 같은데,
    돌아가신 시아버님 생각하시는 솔이엄마 마음보니 나도 짠하네요.

  • 솔이엄마
    '15.7.25 1:04 PM

    돌아가시고나서 후회를 할 줄은 정말 몰랐어요.
    여러 감정이 들더라구요. 가족을 잃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이요.
    로즈마리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6 친구들과 운남여행 20 차이윈 2026.03.28 3,052 2
41165 행복만들기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4 행복나눔미소 2026.03.25 2,571 6
41164 몬트리올 여행 14 Alison 2026.03.21 4,565 3
41163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7,576 1
41162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4,132 6
41161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6,358 3
41160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4,877 6
41159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0 김명진 2026.03.04 6,370 6
41158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48 미미맘 2026.03.03 7,500 11
41157 제 최애 가수는요. 19 챌시 2026.03.03 5,677 3
41156 모녀 여행 후기_속초편 15 발상의 전환 2026.02.26 7,862 7
41155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26 소년공원 2026.02.16 8,841 5
41154 애기는 Anne가 되고,.. 14 챌시 2026.02.13 9,327 5
41153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10 써니 2026.02.09 9,726 3
41152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26 솔이엄마 2026.02.04 10,360 7
41151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8 행복나눔미소 2026.01.28 6,733 5
41150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7 소년공원 2026.01.25 11,851 4
41149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6,409 3
41148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7 jasminson 2026.01.17 10,908 12
41147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10,683 3
41146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6,282 6
41145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8,089 3
41144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8,360 2
41143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5,031 4
41142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9,169 4
41141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3,014 6
41140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766 2
41139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8,180 2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