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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나님!!! 약속이라눈거 지키고 사~~~는 뇨자얌 '0'

| 조회수 : 6,901 | 추천수 : 9
작성일 : 2011-08-10 09:59:36
어제 오전근무중 다급하시던 울엄니 목소리,,,
잉?
엄마 왜그래? 바뽀???
하고 묻는 말에 울엄니,,, 아니 너 바뿌면 끊으려고,,,,
아~놔!!!
울엄니왈 닭님 폭~~~~~ 고와놨으니,,, 퇴근후 들르라는 명이셨슴댜^^
이론...
어제는 친구에게 쿠키배달가기로 되어있었거등여,,,
친구집에 들러 올만에 수다 한판 떨고,
애교쟁이 겨분 조카들과 깔깔대며 웃다가 엄마 집으로 고고씽~~~ 했더랍니다.



꽤 큰통인데 작아 보이는군요^^;;



마늘귀신 딸내미,,, 마늘먹고 인간되라고,,,ㅋㅋ
마늘도 몽땅 넣고 삶으신게 아니라,,
푹~~~~~~~~~~~ 고았다고 표현하시네용
보이시나요?
다리가 꽤나 튼실하지여~~ 제 다리 못지 않게 튼실하더만요,,ㅋㅋ
그릇도 작은그릇이 아닌데... 그릇에 다리 하나가 넘쳐남댜-,-
외숙모님께서 토종닭을 가져오신 모냥입니다^0^
토종닭이라 그런지 육질이 어찌나 쫄깃한던지...
제가 해먹어도 되는데,,
더운날 가스불 켜지 말라고 직접 삶아놓으셨네용^.~
외숙모님,,, 엄마,,, 감사용^^





주방 정리모드 들어갈때쯤,,,
도착한 메시지...
쿠키사진을 보냈길래,,, 오늘 티타임으로 싸오는거냐는 물음에
커피숍에서 차와 쿠키 먹다가 생각나서 보냈다며,, 쿠키 만들어 달라눈...
쟈기가 만들어죵^^ 하고 답장을 보내시네염..
모얌?
제가 어제 쿠키배달 다녀온거 어케 아셨을까용-.ㅜ
요래해서.....급하게 만들어본 초코칩 쿠키 되것슴댜^^



오늘 아침 티타임용이네요^^
오전에 출근하고 있는데.. 제가 사는곳은 비님 또 사정없이 내리시네요,,,
이론...
지금은 살짝이 비님 개어주시어서 쌩유~~~

오늘 하루 따끈한 차한잔으로 하루 즐겁게 시작하시게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앙
    '11.8.10 11:11 AM

    갠적으로 비 오는 걸 좋아한다고 여기다 얘기하면 또 총포가 날아오려나! 숨 쉬기가 평안해요 저는...... 모녀간에 정이 부럽습니다.
    어버이 살아 계실 적 잘 할 걸!!!!!!

  • 2. 셀라
    '11.8.10 1:05 PM

    홍앙님.. 저 갠적으루 비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건 와두 넘 오네요.. 호우경보!!!
    지금.. 여긴 비가 엄청와요 ㅜㅜ

  • 3. jasmine
    '11.8.10 2:26 PM

    여긴 비 안오는데...근데...구름이 낮게 깔린게...곧 쏟아지지싶어요.
    저는...아이들 방학이라 완전....늦잠에 밥도 안해주고...사는데...올릴 게시물도 없음.
    저보다 더 열심히 사십니다....릴렉스,.....병나요=3=3=3

  • 4. 허밍
    '11.8.10 3:40 PM

    아이들 밥그릇을 볼모삼아
    서울시민 세금을 길바닥에 뿌리면서
    박근혜 계열하고 진검승부 벌이는 중이에요.

    이번에 승부수 통하면
    딴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박근혜하고 붙어도 승산은 조금 있다... 는 속셈일걸요???

    박라인이 이번 투표에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이유도 그것이고
    어이없어하는 것도 그거죠.
    자신의 승부수 때문에
    당에는 치명상은 아니지만 중상을 입힌다고 ㅎㅎ

    나는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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