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이 구제해주기^^

| 조회수 : 8,321 | 추천수 : 12
작성일 : 2011-07-22 10:19:19
장마로 인해 채소값들이 많이 올랐지요?
얼마전 오이가 싼값에 나왔기에 냉장고님이 품고 계신 것두 모르고 덜컥 집어온 1인이랍니다^^;;
냉장고 정리하려고 보니,, 오이가 몇개나 나오던지원...
오이김치를 담글까 하다가 마침 피클이며 장아찌등 저장식품이 똑~ 떨어졌기에
퇴근후 두어시간 주방에서 뚱~땅거리기 시작했어요>.<



만능장아찌(양파,오이,무,청양고추)도 넉넉히 만들어두구요^^



혜경샘의 중국식 오이피클도 담그려고 오이도 절이고 있네요..



청양고추와 마늘도 한줌 편으로 썰어서 준비해둠댜^^



절여진 오이 씻어서 물기가 제거될동안 피클소스를 만들어서 설탕을 설~설 녹여주어야겠지요?
소스가 적은듯해보이지만 나중에 오이에서 수분이 또 나오기 때문에 적당함댜^^
벌써 새콤한 맛에 입안에 침이 감도네요~~

오이가 절여지는 동안 남은 오이 하나로 무얼할까 하다가,,, 생각이 난 오이롤초밥!!!



밥에 배합초,  섞어서 준비해두구요



다진양파 매운맛 제거하기위해 물에 담궜다가 준비하구요, 노랑 빨강 파프리카도 초금씩~~
제가 샤랑하는 파프리카가 나오셨네요... 썰면서 제 입으로도 쏘~옥 들어간다지요?
사각하며 달달한 맛이 입안을 차~~~~암 행복하게 해주는 녀석이랍니다...
요건 참치와 함께 섞어줄거랍니다^^



집에있던 랍스틱이 있기에
요건 찢고 파프리카도 얇게 채썰기만, 옥수수도 넣어주면 좋을거 같네요..
마요네즈와 함께 섞어 준비함댜^^



오이 동글게 말아준후, 뭉쳐놓은 밥알 넣은후 모냥을 잡아줌댜!!



섞어둔 참치마요네즈샐러드를 듬~~~~~~뿍  올려둠댜!!!
아~~~웅 생각만해도 꼬시네용^0^



재료를 올리다보니,,,

랍스틱이 들어간것은 조금더 가늘게 찍고,
파프리카는 한번 저민후 곱게 채썰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만요^^
먹는것은 아무 지장이 없지만,,,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잖아~~~~~~~~용 ㅋㅋ
핸펀 들이댔더만,, 촘 어둡군요^^;;



두가지다 맛을보니,,, 참치는 역쉬 꼬숩니다^^
갠적으로는 랍스틱로 만든게 제입에는 더 맛나더라구요!!!



왠지 보기만해도 입안이 상큼해지시지 않나요^^



아~~~~~~ 크게 한입 하시죠!!!
입안에 상큼함과 꼬~~~~소함이 가득하네요^^
어제 퇴근무렵부터 내린 비가 밤새 오락가락 하시더만,,, 지금은 또 뚝~하니 그쳤네요..
날씨가 참 변덕스럽지요?
비가 온 탓인지 날씨가 다시 후텁지근한거이 기분이 영~~ 찝찝하네요
이런날 따끈한 차한잔 하자고 하면 성질내시려나??? ㅋㅋ
션~한 음료한잔 하시고 오늘 하루 또 힘 내시자구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리엔
    '11.7.22 11:10 AM

    회사에서 82쿡 보는건 넘 힘들어요 ..
    상큼한 맛일꺼 같아요 ..
    만들어보고 싶지만 .. ㅠ 아 조금있으면 회사 식당밥 먹으러 가야하는 불쌍한 영혼이
    사진보다 울고갑니다 ~ ㅠㅠ

  • 2. 허밍
    '11.7.22 1:14 PM

    우와~ 완죤 쌍콤한 맛??
    지금 빵굽다가 이사진보니 너무 먹고 싶어요.우째우째 ㅠㅠ

  • 3.
    '11.7.22 1:20 PM

    아무튼 못하는게 없는 셀라님이시군요~
    셀라님의 부지런함이 왕 부럽사옵니다 ㅎㅎ

  • 4. 마늘쫑
    '11.7.22 1:31 PM

    요리프로를 보는것 같아요~~
    정말 훌륭하시네요..

  • 5. 만년초보1
    '11.7.22 2:15 PM

    우아, 집에서 저런 롤을 해먹을 수 있다니! 정말 놀랍군요.
    모양도 정말 이쁘게 잡으셨어요. ^^

  • 6. 무명씨는밴여사
    '11.7.22 3:16 PM

    오이 향이 느껴져요. 집에 오이도 있는데 오랫만에 함 만들어 봐야겠어요.

  • 7. jasmine
    '11.7.22 8:53 PM

    저도 랍스틱롤이 더 입에 맞을 것 같아요.
    한동안 안해준 오이롤....내일 아침으로 당첨입니다.
    저는 랍스틱도 좀 가늘게 찢고 채소도 더 잘게 다져볼게요...팁 감사....^^;;

  • 8. 마망
    '11.7.22 9:08 PM

    싱그러운 오이향이 진동하네요~~
    오이롤모양이 정말 예쁘게 나왔어요
    솜씨가 참 좋으세요^^

  • 9. skyy
    '11.7.23 12:42 AM

    입맛없을때 먹으면 좋을것 같아요.
    어쩜 저리 예쁘게 음식을 만드시는지.. ^^*

  • 10. aloka
    '11.7.23 12:49 AM

    결혼 안 하신 것 같은데 정말 부지런하시네요. 4년차 주부인 저보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0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8 에스더 2025.12.30 1,899 3
41149 챌시네소식 15 챌시 2025.12.28 2,828 2
41148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29 발상의 전환 2025.12.21 8,044 18
41147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3 은하수 2025.12.20 4,857 4
41146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0 소년공원 2025.12.18 5,446 4
41145 올해김장은~ 8 복남이네 2025.12.17 4,876 4
41144 토마토스프 4 남쪽나라 2025.12.16 3,591 2
41143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5,603 3
41142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6,766 3
41141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6,085 3
41140 리버티 백화점에서.. 13 살구버찌 2025.12.09 6,069 3
41139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296 5
41138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7,607 6
41137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355 5
41136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6,799 5
41135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8,966 3
41134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066 4
41133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334 4
41132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249 3
41131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9,670 4
41130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182 3
41129 김장했어요 12 박다윤 2025.11.17 8,580 3
41128 내 곁의 가을. 11 진현 2025.11.16 5,712 5
41127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79 발상의 전환 2025.11.15 9,555 10
41126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6 솔이엄마 2025.11.14 6,231 5
41125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7 소년공원 2025.11.13 6,241 4
41124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1.05 7,011 10
41123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7 챌시 2025.11.02 9,965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