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더운날 귀차니즘의 끝~~~ 간편콩국슈?!?

| 조회수 : 5,802 | 추천수 : 13
작성일 : 2011-07-05 10:25:39
어제는 오전에 내리던 비가 그치고 나더니 한동안은 바람이 션~~~하게 부시더만
오후에는 해가 쨍쨍내리 쬐더니 더위가 장난이 아니네용^^;;
장마가 지나고나면 폭염이 시작되겠지요?
오늘도 낮최고기온이 대구지역은 34도까지 올라간다고하네요
울님들 모두모두~ 더위조심하시길 바래요!!!
며칠전 큰언니가 콩국수에 넣어서 먹는다고 우무를 구입했다면서 저에게도 초금 나누어 주었어요
샤워하고나니 개운한 기분에 션~한 콩국수나 해먹을까 싶어서리
냉장고님이 꼬~옥 품고 계시던 두부도 꺼내도,  살짝 얼린 우유도 꺼내놓구요



요게 우무랍니다..
우무의 원료인 우뭇가사리는 칼로리가 매우 낮고, 변비에도 좋으며, 중금속배출에도 도움이 되고
동맥경화 예방도 해주고 어쩌고 저쩌고~~~~암튼 좋은 식자재라고 하네요^0^

보통 오이냉국에 많이들 넣어서 드시지요?
어제는 간편콩국수님의 재료로 넣어보았담댜 , 우무만 먹어보면 솔직히 별맛 읍슴댜=ㅂ=
편으로만 썰어두고 아직 채썰기전의 모습이군요..
오이도 챡~챡 채썰어서 놓구요,,
파인애플 통조림 따두었던거 몇개 올려보았어요^^
두부와 살짝 얼려진 우유와 통깨도 듬뿍,,,
이집 두부가 약간 간간해서 소금간은 하지 않아도 간은 맞더라구요^^
설탕 적당히 넣어서 믹서로 확~~~~ 갈아버리는게지용
능룍자신분들은 콩 불려서 갈아서 ...끓여서... 정성들여 하시겠지만,,,
저처럼 귀차니즘을 등에 업고 사는 저로서는 스피디한게 좋아서리...
잘 갈려지면 체에 걸러내야겠지요?
저는 통깨만 넣었지만,,, 다른 견과류들 함께 갈아서 넣으면 맛으로나 영양적으로나 더 나아지겠지요?
그릇에 담기전 맛을 살짝 보아주시는 센슈~~~



파인애플이 엄청 크게 보이는군요..ㅋㅋ
우무는 약간 도톰하게 썰어넣었어요..
집에 있던 콩가루도 조금 넣어보구요.. (미숫가루가 없어서리,,,)
쫄깃한 국수면발이면 더욱 좋았겠어요
여기에 얼음 동~~~~~동 띄워서 먹었음 금상첨화였겠지만, 얼음도 없네요..ㅋㅋ
그래서 우유 얼려서 넣었다지용!!
제가 빵은 엄청 조아라하는데...밀가루 면종류는 희한하게 잘 먹히지가 않아요^-^
담엔 집에 있는 실곤약을 넣어서 먹어보아야겠어요^^
요렇게 두부와 우유랑 통깨 넣어서 갈아놓은것 샐러드와 함께 삼실에 싸가지고 가서도 먹구요^^


뽀나슈!!!!



제가 음~청 샤~~~~~~~~랑하는 팥빙슈 사진 하나 올려요..
들어간 재료는 없지만,,, 중독성있는 팥빙슈라지효^^
앙~~~~ 먹고푸당^-^

오늘은 아침부터 션~한게 생각이 나네요..
낼부텀 다시 비소식이 있던데...
더위때문에 오늘도 불쾌지수 꽤 올라갈지 싶네요
울님들!!! 오늘도 좋은분들과 건강한 음식드시고 하루 힘내시게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리엔
    '11.7.5 11:23 AM

    파...팥빙수 한입만 ............ 주세요 .. ㅠ

  • 2. J
    '11.7.5 1:11 PM

    여기는 대구................ 지금 회냉면 먹구왔어요.
    저두 파...팥빙수 한입만 ................아.....힘없어......

  • 3. 사과공주
    '11.7.5 9:00 PM

    콩가루 넣으면 더 고소하니 맛있더라구용~~

  • 4. 푸른맘
    '11.7.6 12:07 AM

    우무,, 제가 정말 좋아하는건뎅,, 아 먹구싶다,,
    콩국수두 엄칭 좋아하고,, 우앙 계속 먹구싶당,,

  • 5. 미모로 애국
    '11.7.6 8:26 AM

    오.. 레알팥빙수네요. 얼음도 깔려있긴 하죠? ^^;;

  • 6. 나무상자
    '11.7.6 10:44 AM

    어흑...너무 맛있겠어요.
    정말 고문입니당..

  • 7. 준n민
    '11.7.7 2:34 PM

    미처 다 못먹고 냉장고에 찌그러져있을 우무가 갑자기 생각났어요 ㅠㅠ
    팥빙수에서 침흘리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1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2 솔이엄마 2025.11.14 195 0
41130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3 소년공원 2025.11.13 3,066 1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5 행복나눔미소 2025.11.05 5,415 6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7 챌시 2025.11.02 7,969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711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955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946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793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455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690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698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169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847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455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45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51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56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62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97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87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51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90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218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64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304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210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304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641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