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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다이어트는 계속 되어야 한다(동참!! 증거)

| 조회수 : 9,707 | 추천수 : 26
작성일 : 2011-06-14 08:41:13

 왜냐????


백명안에 들었으니까..하하하~


(이건 뭐.. 나라를 빛낸 백인의 위인도 아니고...^^;;;)


 


우리집 비법 카레...



양파를 4개반 정도 채썰어 볶아요..


 



30분 이상 볶아서 캬라멜라이즈 시킵니다(응? 사진이 염색 불량인가?)


양이 팍 줄죠.. 허무하게스리..


 



준비한 야채와 닭 가슴살 토마토 두개


같이 볶다가 나머지는 뭐.. 카레가루 물투하..부글 부글 되시겠습니다..^^


 



요렇게 큰따님 드리고.. 사진에 붉은기는 토마토~


양파를 카라멜라이즈해서 카레를 하면 풍미가 아주 좋아져요.. 감칠맛도 나고..


애들 양파도 많이 먹일수 있고..히히~


 


 


 


다음은 완소 다이어트 메뉴..


라따뚜이!!!


 



쥬키니 호박 반개, 양파 한개, 파프리카 두개, 가지 두개


 



각종 허브입니다


라따뚜이의 뽀인뜨는 허브..


저는 프로방스 허브(각종 허브가 짬뽕되어 있어요)


오레가노, 타임, 넣었어요


 



라따뚜이를 너무 좋아해서 르쿠르제를 샀다해도 과언이 아닐진대...


이날은 르양이나 스군에 모두 다른게 들어 있어서


옹색하지만 롯지에 했어요..


가지를 소금 후추 약간 뿌리고 볶아서 다른 그릇에 덜고..


 



호박 파프리카 소금 후추 살짝 뿌려 볶고..(3/2정도만 익게)


 



마늘과 양파 볶아요..


마늘을 많이 넣어서 지저분~


양파가 노랗게 될때까지..


 



양파가 볶아지면 토마토홀을 넣어요


(저는 롱고바디 토마토홀 씁니다 가장 맛있는듯..)


 



허브도 왕창~


 



토마토홀을 졸여 자작해 지면 볶아놓은 야채 투하


 



소금 후추로 간하고 좀더 볶아서 먹어요~


좀 시다 싶으시면 설탕 약간 넣으셔도 됩니다~

라따뚜이는 다음날 먹으면 더 맛있음..


 



꼬마는 카레에 돈가스(저 시커먼게 돈가스..^^;;) 샐러드


나는  작은 그릇에 라따뚜이..


라따뚜이는 다음날 달걀 깨넣고 오븐에 구워 먹었음..(마싯쏘..^o^)


라따뚜이는 진짜 완소 다이어트 메뉴..


맛도 좋구요  달걀넣고 오븐에 구워 먹으면 단백질도 보충되고..


뒤칸에 딱~~ 입니다요~


 


 


어제 아들내미 또(ㅋㅋ) 휴가나와서 점심 한끼 잘 먹고


 이틀을 후퇴 하였지만


다이어트는 계속 됩니다~


몸무게가 쑥 빠졌다거나 어머 날씬해졌다~ 라는 반응은 없지만


(나 뒤끝스픈인거 알죠? 나 직접 보고도 접대성멘트 안 날린분들~~~~~ 미오~~~ㅋㅋㅋ)


일단 내몸이 편하고 등살이 정리된 느낌에 멈출수가 없네요..


그쵸? 순덕엄니~~~~~이~~~ (아우.. 이 비굴 모드 어쩔...)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poon
    '11.6.14 8:46 AM

    음... 올리고 보니 야채볶아서 토마토홀 졸여서 섞어 먹는다.. 인데
    디게 말많고 사진 많다..;;;;;;;;

    그나저나 사진 사이에 칸이 넓~은거 어케 수정하는지 알려 주실분~
    아무리해도 안되네요..

  • 2. 무명씨는밴여사
    '11.6.14 8:46 AM

    특이한 카레예요. 딱 제 스탈인듯.

  • 3. 무명씨는밴여사
    '11.6.14 8:48 AM

    어? 스푼님 1등?

  • 4. 최살쾡
    '11.6.14 8:49 AM

    라따뚜이도 카레처럼 하루 두면 더 맛있나봐요

    롱고바디 토마토홀 기억해놨다가 한번 해볼께요!!

  • 5. 소연
    '11.6.14 8:50 AM

    증거사진 안보이니 무효!!!

  • 6. spoon
    '11.6.14 8:53 AM

    밴여사님..니예~~~ 일등이 하고파서 자플을...^^;;

    최살쾡님.. 맞아요.. 하루두면 더 맛있어요.. 어제의 카레가 맛나듯..^^

    소연님... 증거 사진은...아흑... 식스 팻 이라도 보고 싶으시다면... 올릴깝쇼?
    키톡에 손님 다 떨어 질텐데.... ㅎㅎㅎㅎ

  • 7. 닉스
    '11.6.14 9:44 AM

    라따뚜이 첨으로 알았어요
    꼭 해먹어볼께요
    어느나라 요리에용?

  • 8. 매지기
    '11.6.14 9:53 AM

    토마토홀이라... 울집 근처 마트에서는 볼수없는...ㅠ.ㅠ

    게시물 올리실때.. < p > 태그가 들어있으면 줄 간격이 넓어져요.
    그럴땐 html 체크하면 자동줄바꿈 할꺼냐? 물어보는데 아니요! 누르면 됩니다.
    그럼 줄바꿈이 < p > 태그 있는데만 되거든요..
    살짝 팁이었습니다~ : )

  • 9. J-mom
    '11.6.14 10:17 AM

    백명안에 들어서 부럽네요....ㅎㅎㅎ
    전 뭐 빨래판이라...ㅋㅋㅋㅋ

    라따뚜이를 절케 하는거군요...
    소개해주셔서 감솨함돠~

  • 10. spoon
    '11.6.14 10:21 AM

    닉스님~ 프랑스 시골요리 라고...
    라따뚜이 영화에서 그 요리사 킬러(?)가 눈물을 흘리던(어릴적 생각에..) 바로 그 요리..

    매지기님..오오~ 감사해요~^^
    토마토홀 아마 못 찾셔서 그럴거예요.. 요즘엔 마트마다 다 있는걸요~

    제이맘님~ㅎㅎ 빨래판이 마냥 부러운 일인..ㅜ.ㅜ

  • 11. 반짝반짝 빛나는
    '11.6.14 11:14 AM

    라따뚜이 한번 해먹어 보고 싶은데,,
    저렇게 해서 밥에 비벼 먹는건가요?
    아님 저것만?
    아님 반찬으로?

  • 12. jasmine
    '11.6.14 11:26 AM

    오늘 라따뚜이합니다.
    파프리카만 사면 되겠네요...울 엄마 저녁임다....
    뒤칸에 동참해줘서...감솨요....ㅠㅠ

  • 13. 콩두
    '11.6.14 11:35 AM

    뺄 살이 어디있다고 빼십니까?
    저 같은 사람도 걍 살고 있는디...
    너무 하십니다. ㅠㅠ

  • 14. 티라미수
    '11.6.14 11:45 AM

    질문입니다.
    카레조리법에서 양파를 카라멜라이즈한 것에 나머지 채소도 넣어서 볶나요?
    아님, 양파 카라멜라이즈한 것 따로 두고 나머지 채소 볶아서 섞어서 하나요?

  • 15. 티라미수
    '11.6.14 11:47 AM

    읽다보니 또 질문입니다.
    본문중에
    "라따뚜이는 다음날 달걀 깨넣고 오븐에 구워 먹었음"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따라해보고 싶은데 모양이 안그려져요.

  • 16. spoon
    '11.6.14 12:21 PM

    좀전에 일어난 아드님 조개전에 족발로 브런치 드리고 점심(ㅋㅋ)사 멕이러 나가려다...
    될수 있으면 고기루다..살살 하고 올게요~^^;;;;;;

    반짝반짝 빛나는님~ 저는 저거 그냥 퍼먹어요~ㅎㅎ
    빵이랑 드셔도 되구요..닭가슴살 구워서 함께 드셔도 되고..(우리나라 김치찌개정도?)
    밥이랑 드셔도 무리는 없을거 같은데 저거만으로도 충분히 맛나고 든든해요~
    아님 치즈 뿌려서 오븐에 구워도 맛있구요~

    자스민님~ 포기할까? 하려다 어머님 글 보고 불끈!! 했어요~

    콩두님 보셔서 아시면서... 이잉~~~

    티라미수님 양파 카라멜 라이즈한것에 채소넣고.. 그냥 카레할때랑 똑같이 하심되요..
    다만 양파만 미리 오래 볶는거죠~(양파를 많이 넣어야해요.. 저는 4~5개 볶아요)
    라따뚜이를 그릇에 담고 그위에 달걀을 깨요.. 그러고는 그채로 오븐에 슝~
    그러면 라따뚜이위에 달걀이 익혀져서 얹힌 모양이죠..

  • 17. minimi
    '11.6.14 7:52 PM

    찌찌뽕~
    저도 카레할 때 양파 갈색 날 때까지 볶고,
    토마토홀은 롱고바디...근디 이 동네 없다능.ㅎㅎ

    다욧트는 도전 못해도
    라따뚜이 함 해봐겠어요.*^^*

  • 18. anna
    '11.6.16 12:22 PM

    엄청 간단한 라다뚜이 방법이네요.^^
    저도 한번 해봐야 겠어요.
    그런데 카레는요, 저리 양파 많이넣고 오래복다가 만드니까 카레에 단맛이 무지나던걸요.
    달콤하고 부드러운 카레맛을 좋아하신다면 괜찮겠지만,
    저처럼 약간 매콤한 카레좋아하시는분들껜 새로운 카레의 맛을 경험하실듯해요.

  • 19. spoon
    '11.6.16 2:40 PM

    미니미님~ 방가~^^
    롱고바디... 저는 박스떼기로 좀 싸게 산다는..
    혹시 송도 3인방 함께 구입하실 의향 있으시면(박스로 사야해서 양이 많아요..) 쪽지를..
    안나님~카레를 매운맛으로 하면 달지 않던데...^^;;
    저는 동생이 보내준 인도인이 블랜딩(?ㅋㅋ) 했다는 스물 몇가지 향신료 들어 갔다는 매운 카레를 조금 더 첨가 하거든요.. 그거 없었을때는 강황 가루를 좀 더 넣었구요..

  • 20. anna
    '11.6.17 4:00 PM

    아!~ 강황을 조금 더 넣어주면 되는거군요.
    팁 감사합니다~~~~

    제가 예전에 저리했다가 남편한테 한소리들었거든요.ㅋ
    그때 아마 100살 약간매운맛 카레로 했지싶어요. ^^

    조만간 다시 시도해볼래요 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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