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랜만의 만남...

| 조회수 : 6,412 | 추천수 : 30
작성일 : 2011-05-23 11:55:58
지난 금요일 오랜만에 칭구가 집으로 찾아왔어요^^
반가운 마음이야 늘~~
함께 식사해본지도 오래되고해서 간만에 친구를 위하여 식사준비를 함댜~~
뭐, 가리지 않고 워낙에 잘 먹는 성격이라 이뿌다지용,,ㅋㅋ
찬 많이 준비하는거 좋아라하지 않는 친구성격이지만,,
올만에 찾아준것을 감안하야,,초큼 넉넉히 준비하였어요=ㅂ=



저녁식사시간이 다 되어서리 간편하게 끓일 수 있는 참치미역국!!
다행히 친구도 미역국을 좋아해서 패~~쑤



토마토와 양상추만 넣고 드레싱 만들어서 휘리릭~~~ 뿌리면 간단한 토마토샐러드와



날치알은 사다놓고 한번도 해보지 않았는데...
겁도없이 알밥해준다고 큰소리 쳤다지요
처음 만들어본 알밥이지만 ..
요거~ 요거~ 생각보다 만드는 법에 비해 맛이 느~~~~무 좋은거있져?ㅋㅋ
밥에 김치송송썰어 뚝배기에 참기름 두른후 먼저 밥을 볶아주었어요.
단무지와 파프리카 오이, 비엔나햄 송송 썰어 올리고 콘 두어수저 올려준후 날치알 듬뿍올리고
김가루 취향껏 마~~~니...ㅋㅋ 올려주면 끝나네요..
무순... 그런건 읍써서 걍 패~~~쓔 =ㅂ=
따닥따닥 밥 튀는 소리에 불꺼서 상에 내면 끝~~



비도 오고 있겠다... 생각나서 부쳐본 부침개
쪽파대신 집에 있던 부추와 청양고추 송송썰고, 불려놓은 표고버섯과 빨간 파프리카도 약간넣고
해동해둔 조갯살 넣어서 얄팍하게 부쳐내었어요..ㅋㅋ
아~놔!!! 부쳐놓고보니 막걸리 생각이 간절하더이다 ㅜㅜ



올만에 칭구 몸보신 시켜준다고 만들어본 제육볶음..
냉동고님이 품고계신 목살 무려 3장이나 꺼냈어요^^
매콤하게 뽀까셔리,,,, 캬~~
이날 미쓰~~~~~~~주가  왜케 간절하던지..



음... 사진이 촘.... 이해해주심이 ㅋㅋ
알밥을 비벼본 모습이예요^^ (요거,,요거 손이 자꾸 감댜 ㅠㅠ)



많이 흐릿하군요 ^^;;
한참을 먹다보니 물김치 생각을 깜빡 ^^;;(아직 이럴 나이는 아닌거 같은데..ㅋㅋ)
친구가 물김치 한그릇 완죤 흡입했어요~~
뭐든 가리지 않고 잘먹는 칭구지만,,,
항상 부족한 저의 밥상 완죤 맛있게 먹어주는 먹성좋은 칭구... 지가  엄청 이뽀라 하는 칭구람댜
칭구야~~ 울 자주 함께 식사하자!!!


일욜 부모님께서 여수로 나들이 가셨다가 저희집에 들르셨어요
딸이 좋아하는 쑥떡 한팩과 참외 한봉지 들고 오셨네요^0^ (넵! 저 떡슈니 맞습니다..!!)
점심드시면서 엄마 혼자 반주한잔 하셨다기에
주말에 사다놓은 훈제족발과 바베큐립 만들어서 아버지께 소주한잔 하시자고 했더니만 좋아하시는거있지요?



삶아서 냉동해둔 미니립 꺼내어 해동시킨후
소스 만들어서 조려주었어요,,,
시간상 오븐에 구워주진 못했어요^^;;



토욜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일욜 부모님 오실거 생각하고 족발을 한팩 집어들었다지요
요넘은 훈제라네요..(접시에 담긴 양보다 훨~~씬 많아요^^... 요것두 다 못드시고 가셨다눈...)



아웅~~ 뜯어먹는맛 죽음임댜 ^0^



차린것도 별로 없어서리 작은상으로 준비했어요
바베큐립, 훈제족발, 토마토샐러드와 간편장아찌,,,
중요한 쏘~~~~~~~~~~주 1병!!!


아버지 립드시더니 맛나다고 연신 웃으시네요^^
저는 왜케 죄송하던지...
전에도 안해드린건 아니지만,,, 자주 못해드려서 너무나 죄송했어요
만들어서 조카들한테만 배달을 많이 해주었거등요...^^;;
쫄깃한 족발도 소주님과 함께 캬~~~
차린것도 별로 안되는데... 다 못드시고 남기셨다눈,,
지금보니 친구밥상과 왜케 비교가 되는거인지...
엄마,아빠,,, 저희집에 자주 오세요.. 딸이 맛난거 마니마니~~~ 해드릴께용^^

가게에 주차해드리고나니,,, 택시비 주겠다는 아버지를.. 택시비 안받겠다고 뒤도 안돌아보고 뛰었다지요..
집에까지 걸어서 40분정도 걸리더만요..
간만에 운동한다 생각하고,,, 터벅터벅~~



점심즈음 찾은 순창 강천사...



작년엔 거의 일주일에 한번을 찾다시피 했었는데..ㅋㅋ
강천사 가는 길목에 위치한 메타세콰이어길...
뒤에 따라오는 차가 없기에 운전석에서 내리지도 않고 비상등켠채로 차안에서 한컷~~
(조심,,조심,, 요런거 따라하심....위험함댜!!)



제 발되것슴댜!!
바지 척~척 걷고서리 요렇게 맨땅을 밟아줘야~~~ㅋㅋ
두어시간 산책겸 찬찬히~~ 걸어줌댜



구장군폭포의 물줄기가 가늘어진거 같아요^^
인증샷임댜!!

벌써부터 물가에 돗자리 펴놓고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많이 보이네요^^
담엔 부모님 모시고 도시락 준비해서 와야할거 같아요~~~

아침 출근하고 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함댜^^;;
월요일이라고 정신없이 분주해지네요..
바쁜 월요일 좋은분들과 건강한 음식 드시고,,, 한주 화이팅!!! 하시게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푸른초원위에
    '11.5.23 12:20 PM

    친구분에게도 저리 정갈하고 푸짐하게 밥상을 차려주는 님은 참 따뜻한 사람일것 같네요.
    친구분도 역시 그렇겠지요^^
    메타세콰이어 길은 담양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어느 여름날 담양에 갔을때 걸었는데 참 좋드라구요

  • 2. jasmine
    '11.5.23 12:24 PM

    발꾸락이 저랑 마이 닮았어요...약간 짧은게...욕 아닙니다. 저도 인증샷 올릴까요?
    누군가에게 상을 차려주는 사람...가슴이 넉넉한 사람이죠. 그보다 더 한 사랑표현을 본 적이
    없기에...참 좋은 사람이세요...

  • 3. 베로니카
    '11.5.23 12:51 PM

    참 훈훈하게 느껴집니다^^

  • 4. 분당댁
    '11.5.23 1:05 PM

    나가서 먹어도 될텐데 집에서 저리 따스하게 준비해주는 친구....부럽군요...
    가끔은 누가 오면 조금 수고를 하면 될터인데 요즘 우리들은 나가서 어느어느 유명 음식점에서
    떼우고 맙니다...저부터..그렇게 되어요...참..네..

  • 5. 초롱잎
    '11.5.23 9:09 PM

    강천산 순창에 있는것 아닌가요?
    예쁜 아기자기한 산인데
    또 한번 가보고 싶네요

  • 6. 달콤쌉싸름
    '11.5.23 10:56 PM

    저도 참 고우신 발 사진이 먼저 눈에 들어와요~
    친구분 부럽습니다~ㅠ_ㅠ

  • 7. 이수미
    '11.5.24 10:25 AM

    발이 건강하게 생겼습니다 후하하하하

  • 8. 셀라
    '11.5.24 12:53 PM

    제발이 짧따구리 몽땅 하지요?? ㅋㅋ
    요렇게 산에서 맨발로 다니는거 느~~~무 좋아용^^

  • 9. 천하
    '11.5.25 12:17 AM

    발봉께나 아는데 억수로 건강 미인이시네요.
    음식 보고 배 고파 죽을지경.. 우짜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6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3 쑥과마눌 2026.04.03 1,005 2
41165 친구들과 운남여행 39 차이윈 2026.03.28 5,927 4
41164 행복만들기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8 행복나눔미소 2026.03.25 4,130 9
41163 몬트리올 여행 16 Alison 2026.03.21 6,067 5
41162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8,000 1
41161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4,297 6
41160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6,645 3
41159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023 6
41158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0 김명진 2026.03.04 6,602 6
41157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48 미미맘 2026.03.03 7,855 11
41156 제 최애 가수는요. 19 챌시 2026.03.03 5,915 3
41155 모녀 여행 후기_속초편 15 발상의 전환 2026.02.26 8,044 7
41154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26 소년공원 2026.02.16 8,952 5
41153 애기는 Anne가 되고,.. 14 챌시 2026.02.13 9,396 5
41152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10 써니 2026.02.09 9,799 3
41151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26 솔이엄마 2026.02.04 10,436 7
41150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8 행복나눔미소 2026.01.28 6,762 5
41149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7 소년공원 2026.01.25 11,893 4
41148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6,454 3
41147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7 jasminson 2026.01.17 10,995 12
41146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10,734 3
41145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6,306 6
41144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8,118 3
41143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8,397 2
41142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5,069 4
41141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9,194 4
41140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3,095 6
41139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802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