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5월은 가정의달~~~

| 조회수 : 3,995 | 추천수 : 18
작성일 : 2011-05-02 10:38:38
키톡에 어느 회원님이 올리신 글을 보고,,(님! 어느분이신지 생각이..ㅜㅜ)
급반성 모드로 돌변...
맨날 죽이나 끓이고,,, 조림이나 카레등 반찬으로만 먹었던,,,, 단호박을
주말을 이용하여,, 식품건조기에 말려주었어요...
맨날 해야쥐~해야쥐 말만했지.. 귀차니즘은 항상 지를 쫓아다니거등여^^;;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서 노력하는 엄마의 정성에 감~동~하~야~~~
저,,,또 따라쟁이로 나섰담댜~~



마침 잘익은 단호박이 4덩이가 남았기에... 속는셈치고 말려보자해서,,
2덩이만 잘랐어요.. 조금은 남겨서 카레 안에도 넣어주구용
트레이가 4개 나왔는데... 말려보니,,, 저 정도양이 되었어요^^
냉동고님이 잘 품고 계시니... 밥할때마다,,,조금씩 잘라서 해보려구요=ㅂ=
나머지 2덩어리는 엄마에게 보내드릴 호박죽을 만들기로 낙찰!!!



단호박을 썰면서,,, 조금씩 남은부분과 자투리 토막을 넣고 만든 카레!!
이번엔 분말카레가 아닌... 일본식 고형카레라는 것을 이용해서 만들어보았는대요..
분말보다  잘 녹더라구요,,
카레향은 많이 진하진 않았구요, 맛은 생각했던것보다 좋았던거 같아요
색은 여느 카레색보다는 조금 진한 브라운색을 띄더라구요~~
음~~~~~~~~ 아직도 카레향이 나는듯함댜 ^0^
이번엔 사과랑 고구마는 넣지않고, 당근,리챔,양파,당근,단호박만 넣고 만들어보았어요
지가 손이 큰건 다들 아시져~~~? 재료 큼~~~직하게 썰어서^^





처음 만들어본 땅콩쿠키^^
레시피 나갑니다~~
박력분120,버터60,땅콩버터80,설탕60,노른자1개,땅콩분태30,바닐향약간과 베이킹소다
25그램정도로 소분... 경단처럼 빚은후,,,포크로 눌러주고,,,오븐횽님 품으로 직행=3=3=3
두께가 있는지라,,,뒤집어서 살짝 더 익혀주려고 했더만,,, 부서지더라구용,,,
아~~~~~놔!!!
설탕을 10그램 줄였는데도,, 달짝한 맛은 강한거 같아요.. 조금 더 줄여도 될듯하네요
계란은 양을 늘려서 얇게 만들어,,,바삭한 식감으로 만드는게 더 나을듯합니다
요거이,,,요~~~쿠키!!!
약간 도톰하게 했더만,,, 꺼낼때,,살짝,,, 모서리가 깨지는 불상사가^^;;




요렇게 다른 포장도 함 해주구요~~
테잎이 살짝 넓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더만요^^;;



부모님 뵈러 갔다가,,, 한컷!!!
마트에 가신 아버지손에 들려온 모시송편...
제가 떡수니인것도 익히들 알고 계시지여? ㅋㅋ 아버지가 2팩이나 사오셨더라구요..
엄마 옆에서 한소리 하십니다
딸온다구,,,떡도 사다주신다구요^0^
저,,,배도 안고팠지만,,, 2녀석 뚝~딱 해치웠슘댜!!!!!!!!!!!!!





동생 기다리다가 담벼락에 핀 꽃과 꿀벌이 보이길래... 무작정 들이댔슴댜=ㅂ=
얼마전에는 아파트 길가에 벚꽃향기로 눈과 코를 행복하게 해주더만,,,
또다른 꽃으로 이리 맞아주시네요^^ 잠시 감상해보시와여~~~~


오늘 날씨를 확인해보니,,,어제보다도 낮기온이 많이 올라간다고하네요..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있으니... 감기조심하셔야겠지요?
황사때문에 여기저기 지나다니는 사람들 마스크가 어색하게 보이지가 않네요..

5월!!! 가정의달이 시작되었네요.. 여느달보다 가정행사도 많아지겠지요?
82쿡님들 가정에 웃음이 끊이질 않는 5월이 되기를 바래보면서,,,
새로운 한주~~~~ 웃음으로 시작하시게요^)^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선미애
    '11.5.2 11:07 AM

    친정 아버지 살아계실때 떡수니인 외동딸 간다고 하면
    떡쌀부터 담그셔서 오토바이 타시곤 읍내 떡방앗간에 가셔서 떡을 해놓곤 하셨는데........

    카레 내용물이 큼직해서 더 맛있어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0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9 에스더 2025.12.30 2,464 3
41149 챌시네소식 15 챌시 2025.12.28 2,966 2
41148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29 발상의 전환 2025.12.21 8,129 18
41147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3 은하수 2025.12.20 4,901 4
41146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0 소년공원 2025.12.18 5,490 4
41145 올해김장은~ 8 복남이네 2025.12.17 4,917 4
41144 토마토스프 4 남쪽나라 2025.12.16 3,624 2
41143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5,628 3
41142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6,808 3
41141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6,103 3
41140 리버티 백화점에서.. 13 살구버찌 2025.12.09 6,087 3
41139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309 5
41138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7,623 6
41137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376 5
41136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6,806 5
41135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8,981 3
41134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075 4
41133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341 4
41132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252 3
41131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9,675 4
41130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186 3
41129 김장했어요 12 박다윤 2025.11.17 8,583 3
41128 내 곁의 가을. 11 진현 2025.11.16 5,715 5
41127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79 발상의 전환 2025.11.15 9,561 10
41126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6 솔이엄마 2025.11.14 6,233 5
41125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7 소년공원 2025.11.13 6,244 4
41124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1.05 7,017 10
41123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7 챌시 2025.11.02 9,970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