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얼마전에 알게된 연근초절임을.. 이번 연휴에 만들어보았답니다^^
연근하면,,, 주로 조림으로만 만들어 보았는데,,,
초절임으로 만들어보니,,아삭한 식감도 좋구, 함께 곁들인 파프리카도 아삭하니 너무나 좋은거예요
과연 어떨맛일까 싶었는데.. 그닥 레서피가 어렵지않아서 따라쟁이 좀 되어보았담댜^0^
한가지 아쉬웠다면,,맛간장을 만들어둔게 없어서 일반간장으로 했더니,,,
생각했던것보다는 약간 부족한 맛이더군요^^
이번 명절에 맛간장 선물하려고 했는데,,, 귀차니즘의 끝을 보여주네요..
오늘 맛간장 맹글러 감댜=3=3=3
마침 소고기를 해동시켜놓은게 있었는데,,,뭘하려고 채썰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건 몰까요^^;;
고기 채썰고보니 파프리카도 보이기에 채썰고,,, 아마 잡채를 하려고 했었나보네요,,,
그런데 급 맘이 바뀌어서 스테이크소스랑 굴소스랑 이것저것 조금씩 섞어서 만들었다지요,,
배도 고프겠다... 일을 하려면 힘도 써야겠다,,, 한접시를 앉은자리에서 흡입했더라는,,,
엄니의, 엄니에 의한, 엄니를 위하야 만들어진 저희집 대표 밑반찬이라고나 할까요?
이번엔 조금이 아닌,,, 대량주문생산이라고 하면 아마도 표현이 맞을듯 싶어요
호두가 무려 400g들갔고요, 손이 큰 제 주먹으루다가 호박씨가 두줌이나 들어갔고요,,,
대표,,,양념이신 고추장님 발좀 담궈주시고요,,,기타 양념들 찬조출연좀 해주시구요^^
이번에는 양도 많아서인지 양념이 상당히 많이 들어간거 같아요..
명절에 집에 가져갔는데,, 마침 와계신 막내외숙모님께서 멸치조림 맛있게 되었다면서
얼마나 칭찬을 해주시던지,,,,(맞습댜,,, 자뻑 멘트라고나할까요,,,^^;;)=> 돌맞을 짓
멸치조림과 함께 대량생산의 주인공2,, 중국식오이피클 되것슴댜!
사다놓은지 며칠된 오이가 있어서,,, 잘되었다 싶었지요
만들기도 어렵지 않을뿐아니라 여러 음식과도 잘 어울리지 싶어서 만들어두었어요,,
꼭, 기분이 김장마치고 난 기분인거 있지요?
고기와도 잘어울리고, 갠적으로는 면요리와도 잘 맞는거 같더라구요^^
이번에 새로 들여온 화이트 접시,,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급질렀다는 아이랍니다..
그릇종류는 세트로 구입하지 않는지라,,,,맘에 든다 싶으면,,,하나씩 들여오거든요
그런데 딱히 면요리를 담을만한 그릇이 마땅치 않기에 하나만 구입했는데...
넘넘 이뿐거 있지요... 원형접시보다 사각접시를 선호하는 탓인지 더 이뽀보이더라구요^^
시판 토마토소스에 마늘한톨과 방울토마토 5알만 추가했을뿐인데...
나름 비주얼이 보아줄만 한가요?
요렇게 이번에 만든 피클도 내어보구요^^
요것두 시판하는 제품이라지요,,,
피클 만들고 남은 오이채좀 올려주구요,,, 콘도 좀 있기에 올려주었는데
오이채를 너무 과하게 올린듯하네요^0^
콘을 보면서 스스로에게 최면을,,,,
너는 콘이 아니라,, 완두콩이다,,,, 완두콩이다,,, 완두콩이다!!! (믿거나 말거나)
님들!
면요리 예쁘게 담을 수 있는 비법전수 좀 해주시어요^)^
어릴적 도시락반찬이라면,,연근조림도 있지만,,,
분홍소세지를 따라올 선수가 읍다고 생각함댜^0^
요거는 장보러 갈때,,,가끔 눈에 들어올때가 있더라구요
자주는 아니지만,,,아주 가끔,,,
동글동글 썰어서 당근과 파 송송썰어서 부치면 때깔부터가 듁음이라지요?
이번엔 귀찮아서,,,,걍 달걀에서 살아짝,,, 적셔주었어요^^
맥주님이 생각나는 것은 저만 그런거임?
이번 명절은 연휴가 길어서 여행다녀오신분들도 많으실거 같아요^^
친정엄마와 새언니랑 셋이서 강천사를 다녀왔더랬지요..
항상 명절 연휴끝날에는 산에 다녀오거든요^^
무릎이 안좋으신 엄니께서 함께 가시겠다고 나서셨는데,,,
강천사의 설경에 넋을 잃으셨지 뭐예요.
집에 돌아오셔서는 너무나 좋은산 보고 오셨다고 온식구들에게 자랑까지,,
솔직히 온식구가 함께 다녀오지 못한게 아쉽더라구요
추억의 팽이와 비료포대도 등장했더랍니다^^
올해는 설경을 보기가 이제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연휴에 쌓인 피로도 날려버리셨나요?
따끈한 차한잔 하시면서 오후시간도 힘내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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