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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구를 가장한 코다리찜!!

| 조회수 : 13,894 | 추천수 : 59
작성일 : 2011-01-27 22:04:15


오늘 제 눈에 아른 거리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코에 네 마리가 달려있어야 하는 것을 이 제야 알았네요~*

코다리로 무엇을  만들어 볼까?! 잠시 고민 하다가 아구찜 대용으로

콩나물이 들어가는 코다리찜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가위로 코 다리에 지느러미를 제거한 후 칼등으로 깔끔하게 다듬어
줍니다.
그리고 먹기 좋게 자른 후 흐르는 물에 씻어서 채에 받쳐 놓았어요...


콩나물과 미나리를 다듬어 놓고 대파와 청양고추를 썰어 준비하고...


미더덕은 소금물에 담가 준비했습니다.


양념장은 설탕 1숟가락, 고춧가루 3숟가락, 후추약간, 매실엑기스 1숟가락
찹쌀가루(or전분) 1 1/2숟가락, 꽃소금 2/3숟가락, 맛선생 해물맛 1/3숟가락,
간마늘 1숟가락, 물 2국자를 섞어 준비합니다.


뚜껑이 있는 자루 냄비에 코다리와 물을 넣고...(소금약간, 소주 2숟가락을 넣고 같이 끓여 줍니다.)


8분정도 삶아줍니다.


삶아진 코다리에 콩나물을 넣고 3분정도(아삭하게 익을정도) 삶아 줍니다.


물을 따라내고 미더덕을 넣은후 준비한 양념장과 대파, 청양고추를 넣어 뚜껑을 닫은후 1분정도 양념이 익도록합니다.


뚜껑을 열고 미나리와 참기름 2숟가락을 넣은후 골고루 섞어주면서 잠시 볶아줍니다.


자~드디어 완성 했네요...^^


옆지기는 저에게서 친정엄마의 향기가 난다고 합니다~--;;



82님들 얼능 소주 한병씩 하세요!!



"Kiss And Say Goodbye" <- 클릭

Kiss And Say Goodbye / Manhattans
미국 출신의 4인조 리듬 앤 블루스 그룹 '맨하탄스'의 1976년 작품.
2주간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한 이 노래는 맨하탄스의 보컬 하모니가 일품.
"오늘밤 당신을 꼭 만나야 합니다, 당신에게 할 말들이 너무 많습니다.
내 마음을 털어놓을 때까지 내 입을 막지 마세요.
우린 이곳에서 오랫동안 만났지만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운명인가 봅니다.
오, 내 사랑 울지 말아요, 키스로 안녕을 고하며 모든 것을 잊도록 해요..."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양선
    '11.1.27 10:27 PM

    줌인아웃의 카루소님 맞으신가요?

    키톡에 데뷔하셨네요. 축하(?)드려요^^

    이밤에 침 흘리고 갑니다. 맛나겠네요!!

  • 2. 일지매
    '11.1.27 10:59 PM

    오홋~
    카루소님이 키톡까지 접수하실 모냥? ㅋㅋ
    저 코다리찜 새색시때 시어머니께 대접한 기억이...

  • 3. spoon
    '11.1.27 11:23 PM

    ㅋㅋ 방금 맥주 한캔 했는데..
    침이 꿀꺽 넘어 가네요..
    예전에 최요비에서 통으로 하던거 따라했는데 어찌나 손이 많이 가던지..
    토막쳐서 하는것도 도전!!^^

  • 4. 행복나눔미소
    '11.1.28 12:05 AM

    아들이 맛있겠다고 옆에서 군침 흘려서
    조만간 코다리 사다가 도전해 보렵니다 ^^

  • 5. 들꽃
    '11.1.28 12:27 AM

    카루소님~
    아구대신 코다리네요~
    카루소님 솜씨야 알아주는 솜씨니까
    맛도 당연히 좋겠지요.
    저도 먹고 싶어서 침이 꿀꺽~!!

    갑자기 배가 출출~ 물이나 한 컵 마셔야겠어요 ㅎㅎㅎ

  • 6. 캐드펠
    '11.1.28 3:38 AM

    아웅~! 무쟈게 맛나보여요
    침이 꿀꺽 넘어가네요 ㅎㅎ
    저두 조만간 만들기 들어갑니다

  • 7. coco
    '11.1.28 4:41 AM

    숨은 팬입니다. 친정 엄마의 향기가 난다는 말,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찬사 아닐까 합니다! 칼등으로 생선을 깨끗이 씻는 것, 다시 배우네요. 손으로 찬 물에 문지르며 씻느라 힘들었는데요.ㅎ

  • 8. Panda ♡
    '11.1.28 6:04 AM

    아... 찜이라니... ㅠ.ㅠ
    전 침이 꼴딱꼴딱 넘어가네요. ㅋ
    눈물을 흐리며 포스팅 봤어요! ㅍ.ㅍ

  • 9. 겨울
    '11.1.28 8:44 AM

    우와~~ 찜!! 찜!! 너무 맛나보여요~~~
    저런 찜은 사실 콩나물이 더 맛있다는~ ^^
    근데, 사진을 보니.. 저건 미더덕이 아니라.. 오만디 같아요.
    저는 오만디가 씹는맛이 있어 더 좋더라구요.

  • 10. 상큼마미
    '11.1.28 1:03 PM

    코다리로 아구찜을???
    멋있는 발상이시네요~~~
    저도 도전(?)해 볼랍니다~~~~~~~

  • 11. 진도아줌마
    '11.1.28 1:34 PM

    저희집 빨랫줄에 일렬로 줄 서 있는 코다리 걷어다가 저도 코다리찜 만들어야 겠습니다.
    대문에 카루소님 요리사진 올라와 있어서 왠지 댓글을 달아야 할것 같은 사명감에....ㅋㅋ
    행복한 설날 되세요~^^

  • 12. 안나돌리
    '11.1.28 4:40 PM

    오늘 장보러 갔다가, 꼼꼼히 첵크해서 장보았는 데...
    그만 소주를 빠트렸어요~~흑...

    저 위에 카루소님 소주좀 따라 넣었으면 좋겠넹^^ㅋ

  • 13. phua
    '11.1.28 4:52 PM

    질질질...
    제 침 흘러 내리는 소리예욤 ^^
    따라 해 봐야 쥉..

  • 14. 사랑니
    '11.1.28 5:02 PM

    정말~제 음식 취향이 똑같으신 분을 만났어요...
    저는 아구찜,꽃게찜보다. 저렇게 황태랑, 미더덕,콩나물 넣은 찜을 좋아하거든요.(특히 미더덕이 비싸서 그렇지~ 짱이예요)
    우와,,,음료수 취향까정~ㅎㅎ
    글구,,,저 "엔리코 카루소" 좋아해요.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부른 "카루소"도 좋아하구요..ㅎㅎㅎ
    레시피 정말 감사드립니다.

  • 15. 카루소
    '11.1.30 1:49 PM

    강양선님, 일지매님, spoon님, 행복나눔미소님, 들꽃님, 캐드펠님, coco님, panda님, 겨울님,
    상큼마미님, 진도아줌마님, 안나돌리님, phua님, 사랑니님!! 감사합니다.*^^*

  • 16. 사향노루
    '11.1.31 9:42 PM

    만들고 싶어도 할줄몰라서 도전을 못했읍니다 한번해서 먹어보고 싶읍니다

  • 17. 새순
    '11.2.1 1:07 AM

    와우 이 야심한 밤에 내가 왜 이것을 보았을꼬~ 카루소님 너무해여~ㅡ.ㅡ)

  • 18. 카루소
    '11.2.8 11:22 PM

    사향노루님, 새순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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