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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겨울엔 시래기가 제격~~~

| 조회수 : 8,230 | 추천수 : 49
작성일 : 2011-01-18 09:15:11
시래기 좋아하시나요?
어릴적엔 시래기 말리는 것도 자주 보고 그랬는데,,,
지금은 구경조차 하기가 힘들어졌네요
겨우내 시래기 지짐에 조림반찬이면 정말
밥 두어공기는 뚝딱 해치웠던 기억이 납니다

몇주전 외숙모님께서 손수 말리셨다며,
엄마에게 보내주신것중에 저두 한봉다리 얻어왔거든요
시래기가 연하다면서 껍질 안벗겨도 된다 하시기에 얼마나 반갑던지요,,,
시래기가 영양면으로 아주 뛰어나다고 하더라구요,,
특히나 제가 좋아하는 것이기에 관심이 더욱 가더라구요,,

물을 펄펄 끓여서 커다란 그릇에 하루 푸~욱 잊어버리고 담궈두었어요
그렇게해서 나온게 저정도 되네요...
흠... 요걸 어케할까요,,,??
된장과 들깨가루와 약간의 마늘을 넣고 주물럭 주물럭....
일종의 밑간이라고 해야 맞겠지요?

한뚝배기정도 나올만큼 소분했더니 4덩어리 정도가 나오네요
보이시나요?
한봉지는 간을 하지 않았답니다.
생선넣고 김치대신 시래기 넣어서 조림하려구요...

왠지 기분이 뿌듯해지는 것은 왜일까요?
지퍼백에 4덩어리 넣어서 냉동실로 고고씽했어요^^
외숙모님 덕분에 조카입이 날마다 호강하네요..
요즘엔 이런 시골스런 음식들이 더욱 좋아지는거 같아요
며칠전 잡채 보내주신 그릇도 돌려드려야 하는데,,,
어떤 음식을 담아서 보내드려야할까요?
전에 약밥 해드렸더니 너무나 좋아하시던데...
약밥 담아서 보내드려야 할까바요^0^

오늘이 어제보다 더 추운듯하네요
추운 날씨 감기조심하시고 오늘 하루도 맛난 음식드시고 행복하시게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벨롯
    '11.1.18 9:59 AM

    저...거...한덩어리 얻으면 소원이 없겠다는 ㅠㅠ
    시레기 정말 좋아하는데 여기선 귀한 음식이라..
    무를 팔아도 어쩜 무청은 죄다 떼어내고들 파는지..
    된장에 지진 시레기 먹고 싶어요..

  • 2. 곰씨네
    '11.1.18 3:12 PM

    가끔 가는 시골 밥상 한식집에 가면
    제가 거의 독점해서 다먹는(이런 사람 얄밉죠 ㅋㅋㅋ) 메뉴가 있는데
    밑에 시래기 깔아서 조기 두마리 얹고 멸치육수에 칼칼 짭짤 자작하게 끓여내더라구요~
    음냐....먹고 싶어지네요~
    근데 사먹으려면 시래기는 어디서 팔아요?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천사~~!!

  • 3. 순덕이엄마
    '11.1.18 5:42 PM

    자 이리로 한덩이 패쓰 !! 휘리릭~ 챡!........ 일케 받고 싶네요 . ^^;
    나이드니 나물 종류나 시레기 같은게 정말 좋아져요. ㅠㅜ

  • 4. candy
    '11.1.18 5:44 PM

    작년에 오리고기집에서 시래기나눔 한다할 때
    받아왔으면 오늘 이렇게 안부러울텐데;;;;
    완전부럽네요.
    지금 소고기 한덩이 핏물빼는 중인데;;;
    시래기없어 배춧잎 넣어 끓이려구요~

  • 5. 아라리
    '11.1.19 5:00 AM

    부페 맛있는 곳은 아미가 호텔도 유명했었는데, 거기도 알아보세요

  • 6. ☞뽈쥬♡
    '11.1.20 2:54 PM

    재래시장 가면 가끔 보이던데 요 글보고 함 만들어 봐야겠어요.

  • 7. 옥수수콩
    '11.1.21 5:48 PM

    아.....시레기.....
    탐난다..... --;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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