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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집에서 끓여도 뽀얀 설렁탕

| 조회수 : 8,369 | 추천수 : 55
작성일 : 2010-12-06 03:33:31



집에서 끓여도 뽀얀 설렁탕. 사골과 사태를 끓여낸 후 뼈만 남았을 때
찬 물을 넣고 센 불에서 들썩들썩할 정도로 여러 시간을 끓이면
깜짝 놀랄 정도로 뽀얀 설렁탕 육수가 나오지요.






며칠 전 깍두기와 배추김치도 담아서 적당히 익었으니
오늘 설렁탕을 준비하면 제격일 거예요.





소면도 끓이고 사태 썰어 놓은 것도 넣어서
완벽한 설렁탕으로 점심상을 냅니다.





남편의 입이 귀에 걸렸네요. 남편이 제게 묻습니다.
"한 그릇 더 먹어도 될까? "그럼요~"





남편은 고기를 와사비간장에 찍어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갓 지은 밥을 뚝배기 설렁탕에 넣고 소금으로 간해서
국수사리와 함께 먹는 맛있는 설렁탕. 날이 추운 요즘, 강추입니다.  


에스더 (estheryoo)

안녕하세요? 뉴욕에 사는 에스더입니다. https://blog.naver.com/estheryoo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avender
    '10.12.6 5:11 AM

    저는 에스더님 요리를 볼때마다 음식에 감탄하고 외국에 사시면서 나오는 음식에 어울리는 그릇을 어찌 그리 잘 갖추고 셋팅도 잘하시는지 늘 감탄과 존경과 부러움으로 끝이납니다.
    한국에사는 저는 음식도 대충 그릇도 대충이거든요.

  • 2. momo
    '10.12.6 6:08 AM

    여기는 어젯밤에 눈이 왔어요!!
    설렁탕이 딱인 계절입니다.

    올해도 김칫독을 땅에 묻으셨는지 궁금해요.
    저는 항아리를 구하지 못해서<너무 크거나 너무 작은 것 밖에 없더군요 ㅜㅜ>올해도 땅에 묻는 김치는 못했습니다.

  • 3. 홍한이
    '10.12.6 7:37 AM

    아항 그게 비법이었군요. 소면까지
    너무 명품설렁탕같아요.

  • 4. 향한이맘
    '10.12.6 8:21 AM

    와우... 저는 사진만 보고 설렁탕하는 식당에 가신 줄 알았어요
    저 상차림이 우리집이면 얼마나 좋을까 잠시 생각을 해봤습니다.
    결혼 5년차인데 설렁탕을 사골국물을 한번도 못내봤어요.
    내가 어떻게... 라는 생각이 먼저... 겁이 나서요.
    에스더님, 사골국물 내는 법, 설렁탕에 들어가는 고기는 어떤게 좋은지
    자세히 부탁드려도 될까요.
    이번 겨울에는 남편, 아이들에게 꼭 맛있는 설렁탕 차려주고 싶네요
    행복한 12월 보내세요^^*

  • 5. 진선미애
    '10.12.6 9:27 AM

    날씨가 추워진다는데 설렁탕이 딱일듯 합니다~~
    저희집 뚝배기는 언제 밥상에 나올수 있을런지^^;;

  • 6. 에스더
    '10.12.6 9:40 AM

    Lavender님, 외국에 사니까 한국 전통음식을 더욱 찾게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뉴욕에는 한국 그릇들을 많이 판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momo님, 어디 사시는 데 눈이 왔나요? 제가 사는 롱아일랜드는 아직도 첫 눈이 내리지 않고 있어요.
    올해는 참 늦네요. 그러나 날씨는 무척 춥답니다. 맞아요, 이런 겨울엔 설렁탕이 제격이지요.
    내년엔 항아리를 구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아직 김장을 안했어요.
    딸아이가 집에 돌아오는 다음 주 쯤에 할 계획이랍니다.

    홍한이님, 네, 그렇답니다. 설렁탕에 넣은 소면을 먹는 재미가 솔솔하지요.

    향한이맘님, 네, 집에서 식당같은 설렁탕을 먹었답니다.
    저는 고기는 사태를 씁니다. 그런데 양지도 괜찮아요.
    만들기가 어렵지 않으니까 그대로 따라해 보세요. 정말 뽀얀 사골육수가 나온답니다.
    http://blog.dreamwiz.com/estheryoo/13442234 (설렁탕 만들기)
    아이들과 부군께 맛있는 설렁탕을 만들어 드릴 수 있을 거예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진선미애님, 맞습니다. ㅎㅎ 뚝배기 나올 수 있게 해주세요.

  • 7. wona~~!!!!!
    '10.12.6 2:41 PM

    음식이 정말 정갈하네요^^...와 요즘 같은 날씨에 뜨끈한 설렁탕한그릇~!! 너무 부럽습니다.^^

  • 8. minimi
    '10.12.6 8:05 PM

    정말 퍼펙트한 설렁탕이네요.

    지난번 차이니즈레스토랑에 이어

    이번엔 한국의 설렁탕집인 줄 착각했습니다.^^

  • 9. 듬팡이
    '10.12.7 12:29 AM

    정말 정갈한 상차림이네요,거기다가 자기그릇 수저받침대등도 운치있어보이네요

  • 10. 에스더
    '10.12.11 11:12 AM

    wona~~!!!!!님, 추울 땐 탕요리가 끌리지요. 저도 또 먹고 싶네요.

    minimi님, ㅎㅎ 그러셨군요. ^^

    듬팡이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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