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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 조회수 : 6,696 | 추천수 : 116
작성일 : 2010-08-14 13:05:55
쌀을 넉넉하게 불려 방앗간에 가서 빻아다가
450g 씩 지퍼백에 담아 냉동칸에 넣어둡니다.

가끔씩 손이 심심할때,
마음이 심난할때,
시간이 어정쩡하게 남을 때,
냉동칸의 빈 공간이 필요할 때,
쌀가루 한 팩씩 꺼내어 떡을 쪄요.

오늘 아침에도 떡을 쪘네요.
오늘은 두번째 이유로요.

다른 것 아무것도 넣지 않고
순수 백설기.
떡이 거의 다 쪄졌을 무렵에 호두만 한 조각씩 위에 심었어요.

아홉 조각 중 세 조각은 김이 폴폴 나는 채로 바로 오늘 아침 식사가 되었고
나머지 여섯 조각은 사진처럼 랩으로 싸서 냉동칸에 보관해요.

morning (hyeseongp)

요리만드는거 그냥 보고만 있어도 즐겁습니다. 그런데, 요리보다 더 많은 정보를 여기에서 얻어가곤 한답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gada
    '10.8.14 1:33 PM

    냉동실에서 꺼내서 그냥 찌면 되나요? 아주 먹음직 스럽네여

  • 2. morning
    '10.8.14 1:41 PM

    agada님, 냉동실에서 꺼내어 두어 시간 실온에 두었다 쪄야합니다.

  • 3. 토마토
    '10.8.14 2:03 PM

    백설기는 이렇게 하는군요.. 뭐든지 다 해보고 싶네요

  • 4. 들국화
    '10.8.14 5:42 PM

    저도 한번해볼래요.떡 좋아하는데...

  • 5. summer green
    '10.8.14 6:04 PM

    저도 백설기 엄청 좋아해요
    아주 맛나보이네요^^
    쌀가루랑 물 얼마나 섞어서 찌는건가요??

  • 6. morning
    '10.8.14 6:33 PM

    summer green님, 그게요, 떡만들때에는 쌀가루 몇 g에 물이 얼마나 들어간다는 공식이 없어요. 이건 순전히 감으로 해야하는데 물을 한 스푼씩 넣어 손으로 쌀가루와 잘 섞어서 쥐었다가 펴봤을 때 쌀이 살짝 뭉쳐질 정도까지 물을 넣으면 되거든요. 이건 쌀가루가 얼마나 수분을 포함하고 있는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만들 때 만드는 사람이 알아서 해야한답니다.
    참고로 저는 위의 떡 만들때 쌀가루 450g에 물을 반컵 정도 넣었어요.

  • 7. 오늘
    '10.8.14 9:07 PM

    제가 너무 좋아하는 백설기.
    넘 맛있어 보여요.

    따라해보고 싶은데...
    쌀가루에 소금과 설탕 같은것 넣나요?
    그리고 쌀가루랑 물로 묻힐때 밀가루 반죽처럼 하는건가요?

    자세한 정보 주시면 복받으실겁니다~~^^

  • 8. morning
    '10.8.14 10:46 PM

    오늘님, 방앗간에서 쌀가루 빻을 때 소금을 넣어서 빻아달라고 했기 때문에 저는 따로 소금을 더 넣지 않았고 다만 설탕은 들어가야해요. 쌀가루 450g에 설탕은 5스푼 넣었네요.
    그리고 떡 만들때 쌀가루는 반죽을 하지 않는답니다. 적당량의 물을 섞어서 살살 비벼준 후 바로 체에 내려서 가루 상태로 찜기에 올리지요.

  • 9. 소년공원
    '10.8.14 11:16 PM

    흐음... 강력믹서기를 먼저 하나 구입한 다음...
    쌀을 충분히 불려서... 갈아서...
    한 번 쪄 봐...? 말어...?

    저희 남편이 떡을 좋아하는데, 저렇게 만들어서 아침 식사로 차려주면 좋아할 것 같아요.

    아직도 고민 중...입니다... ^__^

  • 10. 오늘
    '10.8.15 5:26 AM

    빠른 답변 감사드려요~~^^
    이곳은 방앗간이 없으니.. 쌀가루 사다가 함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체에 치는것이 포인트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 11. 마리s
    '10.8.15 7:24 AM

    오~ 떡도 집에서 만들어 드시는군요..
    morning님 심난하셔도 가족들 입이 즐겁겠어요..
    저는 떡중에 백설기만 좋아해요.. 한개 얻어먹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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